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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톨릭등 모두 포함)라는 종교에 대한 당신의 평가는? (포인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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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러의 "예수쟁이"
글쓴이 : 사워  (112.♡.135.81) 날짜 : 2015-01-01 (목) 09:27 조회 : 9775 추천 : 1 비추천 : 0

엔하위키미러의 “예수쟁이”

예수

어느분이 2015년, 반드시 타파하고 도태시켜야 할 예수쟁이에 대해서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

예수쟁이

본 항목은 종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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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에서 주지하는 내용들이 대부분 근본주의 개신교도들과 관련된 것들이므로, 여기서는 야훼의 대명사를 하나님으로, 인용 성경 구절의 원본은 개신교회에서 주로 쓰는 개역개정판으로 통일한다.

예수쟁이들이 믿는 개신교 근본주의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개독교 항목을 참고.
좀 더 중립적인 관점에서 본 기독교 반대 움직임에 대해서는 반기독교 항목을 참고.

Contents

1. 기독교 신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1.1. 행실
1.2. 발생 원인
1.2.1. 선민사상과 예수쟁이
1.2.2. 기복신앙과 예수쟁이
1.3. 일반 기독교인들과의 비교
1.3.1. 개신교와의 비교
1.3.2. 가톨릭, 정교회와의 비교
1.4. 기독교 전체와 예수쟁이
1.5. 예수쟁이들의 병크
1.5.1. 묻지마 노상전도
1.5.2. 타 종교에 대한 공격적 행동
1.5.3. 전도 원정대
1.5.4. 팀킬
1.5.5. 궤변
1.5.6. 범죄 정당화
1.6. 미국의 예수쟁이들
1.7. 예수쟁이의 사용스킬
1.7.1. 성경 인용
1.7.2. 타종교 까기
1.7.2.1. 이슬람교 까기
1.7.2.2. 불교 까기
1.7.2.3. 유대교 까기
1.7.3. 타 종파 까기
1.7.3.1. 가톨릭 까기
1.7.3.2. 루터교, 성공회 까기
1.7.3.3. 정교회 까기
1.7.4. 감탄고토
1.7.5. 무차별적 전도
1.7.6.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1.7.7. 이게 다 사탄 때문이다
1.7.8. 목사님의 말은 무엇이든 옳다
1.7.9. 거짓말
1.7.10. 일부 이단
1.7.11. 영적전쟁
1.8. 일반적인 예수쟁이 퇴치법
1.8.1. 무시
1.8.2. 개인정보 노출 금지
1.8.3. 저도 예수를 믿습니다
1.8.4. 폭력은 금물
1.9. 대학교에서의 예수쟁이 퇴치법
1.10. 창의적인 예수쟁이 퇴치법
1.10.1. 외국인인 척 하기
1.10.2. 패가망신한 기독교인 이야기 하기
1.10.3. 사이비 종교, 패러디 종교로 대응하기
1.10.4. 시간이 없다고 말하기
1.10.5. 성경 역이용하기
1.10.6. 나는 군인이다
1.10.7. 깽판 예고
1.11. 다양한 경험담
1.11.1. 경험담
1.11.2. 돌발 행동으로 퇴치
1.11.3. UCC 설문 요청
1.12. 북한에서의 예수쟁이
1.13. 예수쟁이가 출몰하는 곳
1.13.1. 서울특별시
1.13.2. 인천광역시·경기도
1.13.3. 충청
1.13.4. 호남
1.13.5. 영남
1.13.6. 강원
1.13.7. 가정, 상점 방문
1.13.8. 온라인
1.14. 여담
1.15. 창작물의 예수쟁이
1.16. 관련 항목
2. 양동근의 노래 제목
2.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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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적절한 예.↑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어느 개신교도-
여담이지만 저 역은 이촌역이다.

벌거벗은 나사렛 예수의 골고다 희생 정신을 부활시키지 않으면, 조선 기독교의 존재는 사회에 해독(害毒)만 줄 것이다. - 몽양(夢陽) 여운형 선생

기독교를 비난하는 뉘앙스라기보다는 당시 조선의 기독교에서 예수의 희생 정신이 결핍된 걸 비판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운형이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넘었건만 그의 경고가 그대로 실현된다는 것이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플 뿐이다.

1. 기독교 신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예수의 이름으로 악마를 섬기는 자들. 원본 성경의 사본의 사본의 사본의 사본의 사본, 즉 현대 성경에서도 이들에 대해 안 좋게 언급되어 있다.

원래는 조선시대 말기에 천주교가 들어올 즈음 기독교도를 낮추어 부르는 말이었던 '야소쟁이'에서 유래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생겨난 '야소꾼'이란 말도 있었으나 이쪽은 B사감과 러브레터 같은 몇몇 문학 작품에서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사장되었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조선시대에는 '예수쟁이'란 표현보다는 천주학쟁이이가 더 많이 쓰였다. 다른 표현으로는 서학쟁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이는 조선시대에 서양에서 들어온 학문들을 '서학(西學)'이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천주교 역시 서학의 일부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천도교로 개명한 동학이라는 개화기의 신흥 종교가 이 서학에 대비되는 의미로 이름을 '동학'이라고 지었음을 역사 공부를 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예수쟁이는 위 제목처럼 원래 그리스도인 전부를 비하하는 말이다. 여기는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등 모든 그리스도 계열 종교가 포함된다.

이는 국어사전에서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자주 사용되는 비하명칭이지만, 원래 뜻이 단순하게 기독교도를 낮춰 부르는 말이다보니, 신앙인들끼리 서로를 농담을 섞어 부를 때도 예수쟁이라 부른다. 최소 30대 이상의 나이드신(?) 개신교 신자들이 자조적으로 쓰기도 하는데, 실제로 교회와 심지어 성당 내에서도 종종 쓴다. 이는변호사들끼리 변호사 유머를 쓰고, 흑인들끼리 서로 니그로라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어떻게 보면 예수쟁이라는 말은 Nigger랑 비슷한 변화를 겪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예수쟁이라는 표현은 기독교 근본주의에 빠져 온갖 민폐를 끼치고 다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실 절대 다수의 까이는 예수쟁이는 개신교 소속이지만, 이들 때문에 단어의 유래에 맞추어 거의 민폐를 일으키지 않는 천주교 정교회도 덩달아 을 먹고 있다. 이들이 욕 먹을 짓을 아예 안 하는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천주교나 정교회는 개신교에 비해 눈에 띄는 병크를 저지르는 일이 거의 없고, 개독교를 믿는 예수쟁이들이 저지르는 병크가 너무 어그로를 충만하게 끌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쟁이란 보통 정신줄 놓은 광적이고 비정상적인 개신교 신도, 예수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정상적인 기독교계까지 전반적으로 욕 먹이고 다니는 민폐 전도자 속성의 인간들을 뜻한다. 이들은 예수를 거의 재창조하듯 왜곡하는 행동을 많이 한다.

좀 더 확장된 의미로는 광적인 전도 행각을 벌이는 사람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친절하고 독실하게 신앙 생활하고 성실하게 사는 기독교인'의 인물상이 아니라 정신 놓은 막장 경향을 가진 사람도 예수쟁이라고 부른다. 기독교 내에서도 까이는 기독교계 이단이나 그에 영향을 받은 사이비 종교, 종파가 대부분이지만 멀쩡한 주류 교회를 다니면서 민폐를 끼치는 예수쟁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로 점점 확산되는 기독교에 대한 반감의 원인이 되고 있다. 신사도 운동 항목 참조. 사실 주류 개신교회도 이젠 글러먹어서 뭐가 이단이고 뭐가 정통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같은 비하적 의미로 개독, 개독교인이라는 말도 널리 쓰이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젊은 세대의 사용빈도가 높다.

이하 문서에서 기독교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쓰일 경우 개신교, 그것도 극렬히 비뚤어진 근본주의 개신교만을 지칭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무방하다. 또한 예수쟁이라는 단어 역시 여기에 속하는 신도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 예수쟁이 ≠ 평범한 기독교도
단, 명심해 둘 것은 예수쟁이는 예수쟁이고, 일반 신자는 일반 신자다. 물론 예수쟁이들이 일부 이단이라고 하기에는 확실히 그 수가 많지만, 그렇다고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를 무턱대고 비난하는 것은 자칫 타 종교에 민폐끼치는 예수쟁이들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 될 수도 있으니 자제하자. 일부 이단 드립과 기독교 신자들을 그냥 싸잡아 까는 것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다. 이쪽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이지만.

실제로 개나소나 예수쟁이로 모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다. 이들의 비판은 예수쟁이가 아니라 기독교 전반인 경우가 많고 그냥 교회 다니는 사람을 인간으로 취급 안 하는 이상한 사람도 아주 가끔 있다. 자신이 비판하는 예수쟁이들과 큰 차이가 없는 셈.

실제로 대다수의 신자들은 성실하고 착한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기는 커녕 자신의 종교를 처음 만났을 때 함부로 얘기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관계를 쌓고 말하는 것. 물론 기독교 신자가 전도를 한다는 것 그 자체로만 가지고는 여기서 말하는 예수쟁이의 조건에 미달한다.

신자들이 전도한다고 하면 꼭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민폐 충만한 전도만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하지만 신자들 중에서도 그냥 적당히 친분 쌓은 사람 위주로 "너 교회 가볼래?" 수준으로 말만 꺼내고 그 뒤로는 어쩌다 한번씩 권유만 하는 식으로 끝내는 경우도 못지 않게 많다. 다만, 역으로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가벼운 정도로 전도를 시도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다. 케바케라는 이야기.

정리하자면 민폐를 끼칠 정도로 예수를 믿도록 강요하는 것이 나쁜 것이다. 무신론자들 중에서는 민폐를 끼칠 정도로 종교를 믿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이 나쁠 뿐이다. 길거리에서 민폐 끼치다가 한대 더 맞겠지.

  • 백괴사전에서 묘사된 예수쟁이
모든 내용이 드립으로만 채워져 있는 백괴사전 예수쟁이 항목은 큰 왜곡 없이 사실에 근거한 내용이 적혀있는 몇 안 되는 항목 중 하나이다. 아무래도 백괴사전 측의 무신론 성향과 꽤 잘 맞물린 모양이다. 게다가 현실이 이미 코미디라 왜곡이 힘들기 때문.

  • 땡초
불교 쪽에서 비슷한 단어로는 땡초가 있으나 이쪽은 그렇게까지 부정적이진 않다. 보통 '땡초' 하면 저런 것보다는 '불교 승려가 자신을 스스로 낮춰 부르는 말'로 생각하는 경향이 더 흔하다. 무엇보다 예수쟁이들의 패악질이 땡중들의 삽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도 하고...

1.1. 행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한국어 개역개정판 마태복음 7장 12절

산상수훈 가운데 일부이며 속칭 황금률(Golden Rule)이라고도 불리는 유명한 구절. 누가복음 6장 31절에도 같은 내용의 구절이 나와있다.

이 말씀을 쉽게 요약하자면 평소에 상대방이 우리를 좋게 생각해주길 바라고 사랑해주길 바라고 배려해주길 원하듯 우리들이 먼저 상대방에게 선의와 사랑을 베풀고 상대방을 배려하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쟁이들은 저 금언을 전혀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는지는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배려 없이 무작정 강요하기 때문. 예수 믿는 사람들도 옆에서 알라 부처 믿으라고 성가시게 굴지 않는 대접을 받고자 할 터인데, 예수쟁이들은 저 금언 자체를 오독해서 받아들이고 악용한다.

보통 다음 사진과 같은 행실을 하면 예수쟁이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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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많아서 놀랐는가? 하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 모자이크가 있는 건 이 행동이 잘못됨을 말하기 위해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는 짓거리가 스타2에서 나오는 탈다림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는 기독교 근본주의자 광신도들이다. 탈다림들에게 정말 미안하다아아아앍! 종교적 광신에다가 잘못된 정치적인 성향을 더해서 나날이 위험해지고 있다.

사실 기독교가 북한에 나쁜 추억이 있지만 특히 개신교 측에서 그걸 악용하는 바람에, 교회 안의 비리나 부정을 비판하면 바로 빨갱이 좌파드립이 튀어나오는 일도 심심찮다.

천주교도 사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으나, 박정희 대통령 집권 이후에는 개신교 처럼 대놓고 외치지 않는다. 참고로 역대 추기경 세분(김수환 스테파노, 정진석 니콜라오, 염수정 안드레아) 모두 반공 성향이 강하다.

그런데 예수쟁이들이 칭송해 마지않는 초대 교회나 이스라엘 키부츠는 본디 본래 사유 재산을 부정하고 공동 생산/공평 분배가 원칙이다. 근현대의 기독교 사회주의, 기독교 공산주의도 고대의 이들의 생활에 근거를 둔 것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극단적인 예수쟁이들은 데살로니가후서에 나오는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라는 구절을 엄청나게 강조한다. 즉 자기가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 게 하나님의 순리이며 일하지도 않고 게으르게 놀기만 하는 기생충 사람을 나라가 먹여살리는 체제는 마귀적인 체제라는 게 이들이 빨갱이 드립을 치는 진짜 이유이다. 물론 막스 베버의 영향도 있고 말이다. 그런데 기독교인 중에 불로소득 취하는 사람도 있다는 건 함정.

이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건지, 아니면 신이 믿는 자에게만 준다는 , 다니는 교회 목사의 권위, 흑백논리로 적과 아군을 나누고 싸우는 데서 오는 일체감, 남과 다르다는 우월감 등을 섬기는지 구분하지 못한다. 자신은 구원 받았다 근거 없는 자신감에 기반하고 있다.

사실 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이분법은 교회의 공동의 적을 만들고 이에 맞섬으로써 내부결속을 다지는 것인데, 사실 이 방식은 독재자들이 국민들을 통제할 때 사용하는 방식. 멀리 갈 것도 없이 한반도 북부의 독재왕국에서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보면 한국 교회의 목사는 어찌 보면 독재자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신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자부하지만, 오히려 기독교적인 면에서 뜯어보면 이들은 기독교에서 가장 죄악시하는 7대 죄악 교만에 빠졌다. 오늘도 성실한 기독교인들은 이들을 보고 쪽팔려 합니다.

이들의 예수쟁이짓은 마침내 질병이나 마약처럼 그들을 중독시켜 스스로를 차차 망가뜨리며, 말기에 다다르면 지성적이고 자립적인 존재에서 탈피해 완벽하게 하루하루 헌금이나 바치는 교회의 부속물이 되어 버린다. 심하면 가벼운 종교적인 잘못, 이를테면 '교회'와 '성당'을 혼동해서 잘못 부른 사람에게조차 마치 천인공노할 대죄를 지은 대역죄인 취급하는 것마냥 온갖 신경질을 다 부리며 인간 취급을 안하는 수준까지 간다.

그런데 교회라는 말을 예배당의 개념으로만 아는 한국인들과 한국 개신교도와는 달리, 가톨릭이나 정교회에서는 교회라는 말을 "신앙 공동체"의 뜻으로 폭넓게 쓴다. 가톨릭 교회, 정교회에서 "성당 다닙니다."라는 말보다 "가톨릭(천주교)/정교회 믿습니다."라고 말할 것을 권장함도 그 이유다.

이런 행동양식에서 드러나듯, 말기 예수쟁이들은 대부분의 인간관계까지 파탄나서 철저하게 사회적으로 고립해 같은 기독교인, 심하면 자기가 다니는 교회 사람들과만 교류한다

그리고 이런 막장 행각을 벌이고도 회개의 기색도 없이 뻔뻔하게 목회하는 목사라면 진짜 하나님을 믿나 의심할 소지도 있다. 또 종교를 믿는다지만, 모두가 참된 믿음은 아니다. 끝내 목사도 목사 나름이고, 교리(말씀)대로면 이들 역시 악이고 사탄이다.

여하튼 사람들을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그들은 스스로도 모르는 고도의 기독교 안티, 악마의 사도라 불러야 마땅할 수도 있겠다.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구원의 여부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있기 때문에 확실한 구원의 여부는 하나님만이 알 수 있다고 가르치며, 대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을 믿고 신과 자신을 단절시키는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믿음과 행위 양면에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를 행위구원론이라 한다.

이는 정교회 및 기타 종파에서도 마찬가지다. 믿음으로 구원 받는 교리는 개신교에서만 존재한다. 그러나 제대로 된 개신교 교리에 따르면 믿음으로 천국에 가는 것이지, 믿음이 없으면 공덕을 쌓아서는 절대 천국에 못 간다.

1.2. 발생 원인 


이들의 행동을 지배하는 기본 개념은 아주 간단하다. 많은 예수쟁이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난 예수 믿으라고 전도했으니 난 천국 간다. 길 가던 불신자들이 귀찮아 하든 기분 나빠하든 알 게 뭐야. 난 내 할 일 했으니까 난 천국 감!

이러한 포교 권유를 당했을 때 '바쁜 사람들 붙잡고 무슨 짓이냐'고 항의하면 예수쟁이 열이면 열 모두 "아, 믿기 싫으면 그냥 가! 왜 따지고 난리야?" 같은 막말을 서슴지 않고 쏟아낸다.

그냥 병신이다. 탁월한 요약.

저렇게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문맥 그대로만 머리에 집어넣고 우리는 예수 믿은 구원 받은 자. 일반인은 예수 안 믿는 지옥 갈 자라고 깔본다고 생각하는 예수쟁이가 있다. 그런데 이는 예수가 매번 강조하며 까던 바리사이의 예다.

물론 무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오직 사람들을 천국에 보내기 위해 전도한다는 사명으로 활동하는 예수쟁이도 있다.

다만 어느 쪽이든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 이것은 개인의 잘못이라기보다 교회에서 성도 수를 늘리기 일환으로 구원과는 상관없는 무분별한 전도 방법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목적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하여도 그 목적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수단을 정당화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이 예수쟁이들은 생활과 가족마저도 포기하고 노상전도에 매달리고 있다. 이는 결코 돈이나 주변 사람들의 판단 등을 위한 가식적인 행동이 아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쟁이'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을 그저 돈이나 명예에 미쳐서 가식적인 종교 활동으로 가장한 사람이라거나 남을 괴롭히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아닌 그들이 다니는 교회에서 그저 배운대로, 가르친 대로, 하라는 대로 하고 있는 사람들에 지나지 않는다.

예수쟁이들도 그들이 다녔던 교회, 다니고 있는 교회가 있다. 대다수의 예수쟁이들은 최소한 주일에는 교회에 출석하며, 그 교회 있는 어느 누구도 그들에게 그들의 행위가 잘못되었다고 가르쳐 주지 않는다. 땅밟기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 행위를 누군가가 일반 신도들에게 가르쳤고 행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다. 일반 성도들이라면 모를까 분명 이것이 심각하게 잘못이라는 것을 배운 자들까지 가세한 것은 문제 있는 부분이다.

결국 예수쟁이들의 진짜 의도를 불문하고, '예수쟁이'들의 민폐 때문에 아무리 기독교인들이 일반 기독교인과 예수쟁이가 다르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별로 소용이 없다. 근본적인 뿌리가 같기 때문에 비기독교도 입장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비기독교도들의 결론은 이렇다[1].

대다수 개신교인들은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믿고 있으니, 예수쟁이나 일반 신자들이나 종교 교리상 틀리지 않고 같으며, 결국 똑같은 부류다. 예수쟁이더러 일부 이단이라 주장하는 개신교도들은 단지 비기독교인에게 반감을 주니까 전도를 자제하자고 하는 것에 불과하다!

결국 비기독교인 입장에서 봤을 때, 기독교인에게서는 잘 해봐야 "일부 이단 예수쟁이들아, 남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전도해라!" 따위의 소리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쨌거나 예수쟁이는 한국 교회의 잘못된 가르침에서 태어난 부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개신교 때문에 가톨릭과 정교회까지 사서 고생한다.

개신교에 갑자기 무슨 기복신앙 도교냐고 물을 수 있는데, 사연은 대략 이렇다.

구한말의 개신교 전래 당시 개신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지역이 바로 평양이었다. 당시 평양의 주류 종교는 개신교가 아니라 도교였는데 이 영향력이 도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한 길선주의 영향력에 의해서 평양의 도교적 개신교 영성이 한국 교회의 주류를 형성했고 한국 종교의 전체 지형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파급 효과를 일으켰다고 보는 설이다.

1907년까지 대부분 장로 목사로 안수를 받았고 평양 개신교 교회의 첫 지도자들이 된 송인서, 김종섭, 길선주, 김성택, 옥경숙, 정익노, 이재풍, 김찬성 등의 일군의 도교인들이 있었다. 이들은 지금의 북한 지역 개신교의 급성장과 부흥 운동, 나아가 한국 개신교의 성장과 부흥에 엄청난 영향력을 주었다.

특별히 1895년 청일전쟁  길선주의 개종 체험은, 부흥 운동 당시 한국인들의 개신교 개종이 과거 신앙과의 완전한 단절이 아니다. 무/선교-불교-유교로 발전되어 온 한국인의 종교성이 근대 종교인 개신교를 수용함으로써 한 단계 진화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진화'라 함은 종교성이 더욱 심화되었다는 뜻이다.

특별히 길선주가 중심이 되어 도교에서 개신교로 토착화한 새벽 기도와 통성기도 1910년 이전에 거의 한국 개신교에 정착하기 시작했는데, 사적인 소원을 빌었던 도교의 기도의 영향이 결국은 한국 개신교의 기복주의적 신앙으로 그대로 남아 있게 되었다는 것.

실제로 새벽 기도와 부흥회, 그리고 여기서 행해지는 광신적인 통성기도는 한국 개신교만의 특성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흥? 열성적인 통성 기도거든욧?!

1.2.1. 선민사상과 예수쟁이 


일반적인 개신교 교인들은 의도는 교리적으로 맞는데 전달 방법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과 개인의 관계 유지를 최우선으로 중요시하는 교리적 특성으로 보아 극성적 전도는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는 행위가 아닌 인간 관계에 지나치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교리적으로도 잘못되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개신교 교인 중 "전도가 영광이지 않나?"하고 의문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자력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알 수 있는지 생각해 볼 것. 교리상으로 구원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이기 때문에, 사람의 힘만으로는 절대로 이룩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예수 본인이 한 말 중에서 다음과 같은 말들이 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마가복음 16장 15~16절.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 요한복음3장 36절

이 구절에 따르면, 예수쟁이들이 주장하는 예수천국 불신지옥 드립이 성경적으로 틀렸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물론 성경 자체가 모순도 많고 후대에 추가된 내용도 많고, '사실'에 대해서 기술할 목적으로 기록된 게 아니다. 즉 예수가 실제로 저렇게 했는지는 알 수 없다. 물론 예수가 했던 좋은 말들도 마찬가지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예수천국 불신지옥은 결코 그리스도교 교리의 전부나 중심이 아니며,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성경 해석을 무식하게 하는 부류 중에서도 가장 무식하게 하는 부류이다.

가톨릭이나 정교회에서는 예수천국은 맞지만 불신지옥이라고 가르치지는 않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불신자들은 '양심에 따라 살면 구원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긴 했다. 하지만 '구원의 기회를 받는 것'과 '구원받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으며 그것이 곧 그리스도교의 구원론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도 아니다.

  • 본래 의무는 없으나, 오해를 사지 않도록 의무를 져라
하지만 예수가 한 말 중에서 이러한 이야기도 있다.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가로되 너의 선생이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가로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가라사대,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뇨? 세상 임금들이 뉘게 관세와 정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베드로가 가로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하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17장 24~27절

여기서 말하는 '반 세겔 받는 자'란 성전세를 걷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한 마디로 성전에 납세하는 세금인데, 이 세금을 걷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와서 "너희 선생님은 이 세금을 안 내냐?"라고 물어보자 베드로가 일단은 "내신다."라고 대답하는 게 보인다. 이후 베드로 예수를 찾아가자 예수는 이미 이 일을 알고 있는데, 여기서 예수의 말을 들어보자.

"시몬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서 관세나 세금을 거두느냐? 자기 자녀들에게서냐, 아니면 남들에게서냐?" -마태복음, 표준새번역

예수의 입장에서 성전의 주인은 바로 자신(그리고 아버지 하나님과 성령)이다. 그러므로 마치 세상의 왕이 자신의 아들들에게 세금을 거두지 않듯, "성전의 주인인 예수가 자신의 자식들인 사람들에게 세금을 물릴 이유 또한 없다."는 것이다. 즉 성전세는 사실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가 예수쟁이랑 무슨 상관이 있느냐? 예수의 다음 문장을 한번 보자.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참고로 마태복음의 경우 같은 요지의 서술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 호수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올라오는 고기를 잡아 입을 열어 보아라. 스타테르 한 닢을 발견할 것이다. 그것을 가져다가 나와 네 몫으로 그들에게 주어라."

여기서 예수의 핵심은 오해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리 자신이 성전의 주인이고 사람들은 곧 하나님의 자녀들이므로 성전세를 낼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내지 않음으로서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면 그것은 바른 일이 아니라는 게 예수의 생각이다. 그러한 오해가 자신의 사역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을 오해하게 하는 것 또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말을 한 후 예수 베드로에게 고기를 잡아서 거기서 나오는 동전으로 베드로와 자신을 위해서 내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즉 정당한 노동을 해서 세금을 내라는 말이다.

  • 예수쟁이와 오해
이제 다시 예수쟁이로 돌아가 보자. 설사 그들이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알게 할 목적이고, 아무리 사람들에게 예수의 말씀을 전하는 게 본질적으로 옳은 일일지 몰라도, 만약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기분이 상하고 오해를 한다면, 위의 예수의 일화를 봤을 때 과연 예수가 그들의 행동을 옳다고 칭찬할까?

성전의 주인이 바로 자신이고 사람들은 곧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본질적으로는 사실 세금을 낼 책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베드로의 것은 물론 심지어 성전의 주인인 자신조차 세금을 낸 게 바로 예수다. 그런 예수가 예수쟁이들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하나님을 오해하게 하는 전도를 좋게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 결론
결론적으로 예수쟁이는 성경적으로도 틀렸다. 여하튼 이런 사람을 보면 종교를 떠나 그냥 정신 나간 사람 취급해주면 된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예수가 자신의 사역 내내 강조한 게 바로 '이해와 사랑'이다. 요한복음 13장을 보라. 예수는 새 계명으로 "서로 사랑할 것"을 가르친다. 이것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예수쟁이들이 정말로 현명하고 예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이라면, 무작정 사람들에게 접근해서 사람들에게 믿으라고 강요하고 위협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사람들을 먼저 이해하고 존중하고 스스로 본을 보임으로서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고 그들이 진심으로 하나님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었을 것이다. 마치 삼국지연의 제갈량 맹획 칠종칠금하여 마음에서부터 따르게 하듯이 말이다.

1.2.2. 기복신앙과 예수쟁이 


사실 말로는 툭하면 예수를 찾지만 이 사람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 섹스, 권력이다. 결국 돈 벌고 잘먹고 잘살자고 자신들이 믿는 신앙의 존재 다단계마냥 상품화하고 있고, 이 때문에 개신교 주식회사에 빗대어 ㈜예수라고 호칭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상당수 중 하나가 바로 목회자의 성적 타락이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서 신도의 머릿수를 이용해서 여론을 자기 멋대로 형성하고 맘에 안 드는 정치인들에게빨갱이, 간첩 딱지를 붙이며 압력을 넣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십자가를 지기 직전 예루살렘 성전에서 직접 상인들을 폭행하여 내쫓은 예수가 본다면 예루살렘 성전이 사방 천지에 깔렸다면서 경악할 일이다.

이쯤 되면 알겠지만 예수쟁이들에게 '개신교'라는 종교는 자신들의 세속적 욕망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다단계를 떠올리게 하는 전도행위, 단순 기복신앙에 그치지 않고 전도와 돈을 연결해 상품화시켜 종교로 돈을 버는 등, 예수쟁이들의 마인드는 사실 신앙인이라기보다는 기업인의 그것에 더 부합한다. 괜히 ㈜예수가 아닌 것. 사실 "㈜예수를 믿으라"였다.

돈에 대해서 부연설명하자면, 당장 이 예수쟁이들이 다닌다는 교회의 설교 때 헌금, 십일조 이야기를 안 하는 경우를 찾기가 더 힘들다. 그리고 웬만한 대형 교회들은은행 입금으로 헌금을 받기 위한 계좌까지 있다.

또한 대다수 교회들은 권사 장로같은 교회 내 직분 임명도 금품을 받고 임명하는 경우가 많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여의도 모 교회는 권사 임명에 500만원 정도, 장로 임명에 1,500만원 정도를 요구한다. 그리고 이러한 장로들이나 권사들의 목소리가 그 교회 담임 목사보다 큰 교회도 많다.

물론 말단으로 가면 그런 돈이라는 것을 초월한 예수쟁이들이 있고, 가족과 생활 등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예수쟁이 짓을 하고 있는 경우도 상당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다니는 교회는 십중팔구는 설교 때 헌금과 십일조를 언급한다. 애초에 모든 생활을 포기하고 헌신하겠다는 그런 사람은 그 재산을 어디다 십일조 갖다 바치게 될까?

정말이지 이렇게까지 금전에 집착하는 사이비스러운 개신교 단체가 사회 주류로 판치는 나라는 세계에 한국과 아프리카 밖에 없다. 아프리카에서는 개신교만 이러는 건 아니고, 몇몇 국가에서 주류가 되었다가 부패한 가톨릭 등도 마찬가지긴 하다.

그러나 중동을 제외한 아프리카 대륙의 모든나라들의 GDP를 합쳐야 대한민국에 근소하게 가까워진다는 것을 볼때, 한국의 이러한 예수쟁이들의 세태가 한국의 경제규모와 삶의 질에 비해 얼마나 후진적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종교학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도 있다. 종교학에서는 정성을 들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앙을 낮은 단계의 종교로 보고 이를 복을 바란다는 뜻의 기복신앙이라고 한다. 특별히 무슨 신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치성을 드린다거나 정한수를 떠놓고 빌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정도의 수준이다.

예수쟁이들이 플래카드 들고 설치는 것도 옛날 시골 성황당 같은 데서 볼 수 있었던 치성드리기의 연장선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마이페이스적인 사람들이 반감을 가지거나 말거나 "내가 열심히 전도하니 하나님이 예뻐해 주시겠지?"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기만족? 채찍으로 안 때리면 다행이다.


"독사의 족속들아!"

예수가 다시 이 세상에, 특히 대한민국에 내려오면 뭔 소리를 할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수의 성전 정화 참조. 아마 채찍 들고 한국 교회 순례길에 나서시겠지.

1.3. 일반 기독교인들과의 비교 


1.3.1. 개신교와의 비교 


길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들에게 한국의 개신교 예배당 다니는 사람들은 일부 문제 있는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지만 한국의 주류 개신교단 중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부정하는 교단과 교파는 없다는 것이 문제이며 이것이 예수쟁이 발생의 핵심이다. 일부 이외 전부 이단이냐?[2]

다만 성경에 대해서 깊숙히 공부를 해보고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어떻게 저 8글자가 기독교 교리의 전부가 되는지 참으로 이해하기가 난감할 것이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원리주의 개신교의 정체성을 가장 화끈하게 보여주는 문장이다. 대부분의 개신교도들이 이를 맞는 소리로 안다는 게 문제이며, 기독교가 태어날 때부터 인간을 죄인 취급하는 종교라고 해도 저 단어나 뜻에는 문제가 많다. 물론 알맹이도 없이 그냥 8글자로 함축해 놓고 그게 전부인 양 생각하는 게 가장 본질적인 문제다. 특히 이들이 사이비가 되면 교주천국 불신지옥이 된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기독교, 특히 개신교에서는 다른 종교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닐지언정 그 곳에는 구원이 없다고 단정한다.

자유주의 신학을 따르거나 종교다원주의를 지지하는 일부 개신교단에서는 다른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다른 종교라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믿음은 동등하게 구원을 인정한다는 것. 하지만 이것이 지나치면 기본적으로 예수를 믿음으로써 구원받고 그러므로 전도해야 한다는 기독교의 교리 자체를 뒤집게 되므로 무리가 있다.

애초에 십자가에 의한 구원은 기독교 내에서만 쓰이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만약 타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하면 굳이 꼭 기독교를 믿어야 할 이유도 없다. 그래서 일신론인 기독교가 타 종교의 구원을 인정할 경우 기독교의 존재성이 위협받으므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거부하는 교파는 이단에 몰릴 위협에 처한다.

개신교에도 예외는 있다. 예를 들어 개신교인 성공회 예수천국은 주장해도 불신지옥은 주장하지 않는다.

1.3.2. 가톨릭, 정교회와의 비교 


타 종교의 구원을 인정하지 않지만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표어를 쓰지 않는 가톨릭 정교회 예수천국은 주장해도 불신지옥은 주장하지 않는다.

타 종교를 다른 문화의 관습으로 보게 된다면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그를 인정하면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다. 실제로 근대 이후 예수회의 타 대륙 선교 방식이 강온대립은 있었으나 이런 방식으로 선교했다.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 마태오 복음서 10장 16절

굳이 "예수천국 불신지옥" 드립을 치지 않는 가톨릭 신자 수는 날로 늘어나는 한편, 개신교 신자 수는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형편이다. 가톨릭 신자 수는 지난 2~30년 간 100만~200만 명선이었다가 2000년대 이후 500만 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예수쟁이들의 전도 방법은 슬기롭지도 못하고 순박하지도 못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예수쟁이들이 전도한답시고 저지르는 행동을 보면 비둘기처럼 순결하다고 할 수도 없고 오히려 닭둘기처럼 민폐며 처럼 지혜롭다기보다는 뱀처럼 교활하다.

1.4. 기독교 전체와 예수쟁이 


왜 쪽팔림은 나의 몫인가..... -어느 기독교인

예수쟁이들 때문에 평범 하다고 생각하지만 따지고 보면 예수쟁이들과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는 듯  개신교 신자들도 개독이라며 까이고 있다. 심지어 예수쟁이를 까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교 교리를 파헤쳐 하나 하나 까는 바람에 가톨릭  정교회 신자들의 심기까지 불편하게 만든 일도 있었다.

그걸 떠나서, 자기는 전도고 뭐고 그냥 평범하게 교회나 성당 다니며 신앙생활 하는데 남들이 개독이라고 에둘러 까니 일반 신자들 입장에서는 분통이 터질 지경일 수밖에 없다. 물론 이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예수쟁이들을 좋게 보는 경우는 개신교 관련 커뮤니티를 제외하면 단언컨대, 없다. 개신교의 비리와 관련된 글이 올라오면 대부분 댓글로 개신교를 비판한다. 그 댓글 사이에는 개신교 신자를 자처하는 이들이 개신교를 변호하기 위해서 저렇게 시끄럽게 전도하는 사람들은 이단이라고 주장한다. 야 일부 이단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사실 예수쟁이들 중에서는 한국에서 매우 큰 위세를 자랑하는 교단들도 많이 섞여 있다. 아니 많이 섞여 있는 정도가 아니라 이미 큼직 큼직한 교단들도 많이 섞여 있다.

게다가 이단 논쟁은 특정 교단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 이상 개신교 내부의 문제일 뿐이며 자신들의 교단을 변호하기 위해서 예수쟁이들이 속한 교단을 부정하는 것밖에 안 된다.

하지만 확실히 한국 내의 안티 개독들은 개독이고 일반 신자고 구분도 없이, 심지어 가톨릭, 정교회 구분 없이 그리스도교 전반을 비판하게 된다. 예수쟁이들이 끼친 악영향도 있겠지만 이들은 일반 신자들의 이미지도 망쳐놨다는 점에서 자폭. 일반 신자들만 억울하게 됐다.

통상 예수쟁이라고 까이는 특정 인물들에 대한 일반 신자들의 생각은 부정적이기도 하고 긍정적이기도 하다. 개신교 스스로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와 같이 반감을 불러 일으키는 사건을 일으키면서 스스로 입지가 좁아졌다는 것을 인식할 때는 부정적이다. 또 그리스도교를 기복신앙으로 생각하는 것도 일반 신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다. 예수쟁이들은 그리스도교를 기복신앙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놓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예수쟁이라 부르는 이들을 긍정하고 있는 자들도 있다. 일반 신자 코스프레

개신교도의 불상 훼손, 해외 선교에 대한 비판이 격해지면 타 종교인들을 위해 그런 행동을 한 것이라 주장 개소리 하는 병크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이 제 식구들을 감싸기 위해 변호해주는 것인지 정말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인지는 그들만이 알 뿐이겠지만.

뭐가 어찌되었든 예수쟁이들은 신앙 면에서 배다른 형제라고 볼 수 있는 잘못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일반적인 평범한 신자들까지 욕먹게 한 셈이다. 자폭에 더불어 팀킬까지 해버린 셈.

1.5. 예수쟁이들의 병크 


더 자세한 것은 예수쟁이/사건사고 해당 항목 참조.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목격되는 광신도의 대표적 유형으로 주로 문화재를 훼손하는 문화파괴범, 즉 반달리즘의 형태와 고성방가를 일삼는 민폐형으로 나뉜다. 민폐형의 경우 길거리에서 낚시를 시도하는 일파와 에 진을 치고서 캠핑 뛰는 자도 있다.

가끔은 행사에 가자며 자기네 교회 행사에 데리고 가는 악질들도 있다. 심지어 병원 중환자실까지 쳐들어와서 설치고 가는 경우도 다수 있다. 괜히 대형 병원에서 7세 미만 어린이, 잡상인, 애완동물과 함께 종교 관계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게 아니다. 그래도 다닐 사람은 무시하고 다닌다는 점에서는 답이 없다.

사실 병원 분위기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이 규정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는데, 교회 관계자들이 이상할 정도로 병원 규정을 안 지킨다. 감염관리상 옷과 신발을 환복하고 한번에 한 명, 또는 두 명씩만 들어가라고 해도 그냥 밖에서 입던 옷 신던 신발로 너댓 명씩 우르르 몰려들어가는 경우가 다반사.

그리고, 역시 감염관리상 입원실 들어가기 전에 손하고 신발 소독하고 들어가라고 대문짝만하게 써 놔도 환자를 위해 심방왔다는 목사 중에 그거 지키는 사람 열에 하나도 찾기 힘들다. 하나님의 규칙을 지키는 교인들이라 세상 규칙에는 관심이 없는건지, 깨알같은 성경책 글씨만 보다 보니 벽에 주먹만하게 써붙인 규정은 안 보여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수쟁이의 병크를 논할 때 주목할 만한 점은 그들이 자신들의 세계관에 매몰되어 있고 그 세계관으로 세계를 해석하는 방식이 기괴하고 뭔가 뒤틀려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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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대구 지하철 참사의 소녀의 비명이 계속 들리는 곳이 지옥이라고 하는 홍보물이다. 유가족에 대한 예의 개념이 단순히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가려져 사라져 있다. 고인드립 무슨 종교믿으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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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어떤 부정적인 이슈가 나오든 그것은 이게 다 너희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원인으로 환원시켜 버리는 성령 충만한 정신 상태를 남에게 강요하기를 즐긴다. 위 사진만 봐도 북괴가 저지른 도발인 연평도 포격 사태가 우리가 여호와에게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의 사례를 이용하기도 한다. 히로시마의 경고문 참고. 많은 정보가 왜곡되어 있으며 논리적으로도 잘못되어 있다.

Y2K 버그로 세상이 멸망할 거라 예언한 H교회를 언급하는 기사가 나오자마자 신도들이 달려와서 테러를 하고 갔다.(…) 그 와중에도 교회를 홍보하고 있다. 자폭

1.5.1. 묻지마 노상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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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란 피켓을 들고 모란시장 앞에서 1인 시위.
검열삭제. 사실 얼굴이 혐짤이기 때문이라 카더라

혹은 단체로 시위하는 닭둘기파 민폐형 비둘기파가 있으며 문화재를 훼손하거나 파괴하는 매파가 존재한다. 드물게 지폐에 예수천국 불신지옥 도장을 찍어 뿌리는 속칭 '비밀 공작 부대'도 확인되었는데 순복음 교회가 이것을 찍은 지폐를 조계사 불전함에 넣은 것이 나와 사회문제가 된 적도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포털 사이트 등에서 조금만 검색하면 나온다.

어떤 교회에서는 아예 새벽 시간대에 크게 스피커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광고한다. 잠을 깨우는 것은 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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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는 여기 뿐 아니라 광화문 인사동 일대를 두루 돌아다니며 민폐를 끼친다. 특유의 다국어 플래카드를 보고 알 수 있다.

2008년  숭례문 화재 현장에 대형 플래카드를 매달고 나타나서 안 그래도 뒤숭숭한 국민 민심에 강력한 짜증을 유발시켰으며 숭례문 전소에 대해 취재 나온 해외 언론의 카메라에 대형 플래카드를 들이미는 개념 상실한 일을 하기도 했다.

자신이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 하는 사회봉사 등의 행동은 모든 일이 하나님을 위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에 위배된다며 그것이 '고등한 죄'이고 죄 중에 가장 악질이며, 세계에 존재하는 NGO나 개인 봉사자들이나 타 종교의 봉사활동이 고등한 죄라며 대놓고 깐 적이 있다.

고등한 죄든 뭐든 그 의도가 뭐든 봉사란 것은 자신의 개인적 시간과 자본, 육체적 노동을 상당량 투자해야 하는 행동이다. 대체 이러한 수고스러운 일을 개인적인 행복을 위해 하는 사람이 흔히 있기는 한가? 그 노력을 칭찬해 주지는 못할 망정 그런 이를 까서 봉사를 멈추게 하려는 수작을 부려 공공에 그 유치찬란한 민폐를 끼치고 있다.

LA 코리아타운 모 쇼핑몰의 푸드코트에도 개장 때부터 계속 예수쟁이질을 해온 모 할아버지가 있다. 매장 측에서 안 쫓아낸 게 신기할 정도. 기사

해당사례의 경우 일반적으로 말하는 예수쟁이의 민폐행위와는 거리가 있다. 의도를 갖고 접근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신앙을 강요하지는 않기 때문. 그래도 비기독교도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1.5.2. 타 종교에 대한 공격적 행동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지만
그의 신도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모두 예수의 가르침과 반대로 말하고 행동하더군요. - 마하트마 간디

여기에 소개된 것은 일부에 불과하다. 그 정도로 악행들을 수 없이 저질렀음에도 아직 제대로 된 처벌 사례가 없다.

  • 문화재 훼손
수 많은 예가 있겠지만 그 중 한국에서 제일 이슈화 되는 것은 문화재 등의 훼손이다. 과거 역사의 전개상 기독교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문화재들의 대부분들은 불교나 민간 신앙과 관련이 깊은데 이러한 불교의 불화나 탱화에 새빨간 십자가칠을 해 망치는 것이 대표적인 문화재 훼손. 이 외에도 석탑 훼손, 불상 훼손 등등 특히 불교 문화재를 주 공격 목표로 삼는 행위를 저질러 수많은 비난을 받았다. 본격 자기조상의 역사 부정

장승이나 당목을 훼손하는 사례도 자주 있다. 불국사 팔만대장경 경판, 석굴암 등의 중요 불교 문화재에 대해 예수쟁이의 접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2008년 안동시에서 수백 년 정도 버틴 것으로 추정되는 신목(神木)을 덜컥 잘라버린 것으로 알려져 해당 지역 산림청 충격과 공포의 감사를 당했다고 전해진다. 감사 결과론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아니라 외부에서 원정 온 광신도들이 저지른 일로 판정, 관계자들은 단순 업무 태만으로 분류되어 감봉 3개월로 끝났다고 한다.

남의 신앙 대상을 모독하는 것은 마땅히 비판받을 짓이지만 애초에 이 나무는 신앙 대상이라고 할 수 없었으므로 결국 이는 착각한 예수쟁이들의 헛짓거리. 가엾은 나무...

현재 우리나라의 당신목 신앙은 마을 신앙의 쇠퇴와 더불어 사실상 소멸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태원 부군당처럼 아직 신앙이 유지되는 곳에 있는 경우는 어느 정도 모셔지기는 하지만. (민속원 발간'서울 이태원 부군당굿' 참조)

어느 절에서 사찰 증축을 하며 기와에 시주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 절에 봉헌하고 소원을 비는 일인 기와불사를 하는데 옆 동네 교회에서 단체로 돈을 내고 예수천국 불신지옥 등의 내용을 잔뜩 적은 것이 과반수를 넘은 일이 있었다. 한편 그 절에서는 태연히 그 기와들을 다 쓰고는 "XX교회 여러분들께 특히 감사합니다. 덕분에 수월하였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걸었다고 한다. 우와 대인배...

봉은사 근처를 다니는 불자들에게 부처님 계신 곳 좋은 만남이라는 CD를 배포했는데 겉보기에는 불경낭송 혹은 염불CD로 보여졌지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로 실제로 틀어보면 목사 설교가 나오는 훼이크(...)를 치기도 했다.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는 방부 불교 병원이라는 불교 병원이 생기자 예수쟁이들이 환자로 위장해 들어와 주기도문을 읊고 다니거나 병원 창문을 깨며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여 결국 문을 닫게 만들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주변 교회에서 병원 망하라고 기도를 하기도 했다고.

성남 일화 천마의 모기업이 통일교라 이쪽도 죽도록 깐다. 성남시에 축구 전용 구장 설립이 이루어질 뻔한 것을 막은 것도 이 예수쟁이들. 거기다가 유소년 팀 훈련장 주위에서 찬송가를 틀어놓는 등 정신 나간 행동을 했다. 그래서 성남 팬들은 이들을 진짜 죽도록 싫어한다.

1.5.3. 전도 원정대 


예수님이라면 이곳(수단)에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까, 성당을 먼저 지으셨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 것 같다. 사랑을 가르치는 거룩한 학교, 내 집처럼 정이 넘지는 그런 학교 말이다. - 故 이태석 신부

이태석 신부 가톨릭신자이며, 일생을 보면 당연히 예수쟁이가 아니다. 오히려 그 정반대의 삶을 산 인물.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외국에서 보도되는 예수쟁이의 사례를 접해보면 그 중 일부는 한국 교포이거나 원정을 간 한국인이라 해외에선 예수쟁이=한국인이라는 인식이 생긴 지방도 있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한국 개신교 선교는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보내기 때문이다. 덕분에 백인 개신교 선교는 미국, 황인 선교는 한국으로 인식이 자리잡힐 수밖에 없다. "한국인 출입금지."

  • 비기독교 국가
이들의 활동 범위는 좁게는 동네, 넓게는 전 세계에 이르며 네팔, 이라크 등 비기독교 국가에 가서 선교 활동을 벌인다. 조용기 목사는 월간 중앙에서 전세계 190개 나라에 3만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가서 전도한다고 자랑한 바 있다. 차암... 자랑이다

이들은 얌전히(?) 선교만 하는게 아니라, 비기독교 국가의 다른 종교 사원에 가서 찬송가를 부른다든가 다른 종교 성인의 묘지에 가서 찬송가를 부르곤 한다. 고인드립?!!

아프가니스탄에 갔다가 납치당해 세금을 낭비한 사건은 안 좋은 쪽으로 아주 유명하다.

2008년엔 이란 원정대를 모집하였다가 외교통상부가 직접 제지하여 와해되었다. 이란은 헌법 위에 꾸란이 있는 나라라서 기독교 포교가 법적으로 금지다. 이슬람 교도가 타 종교로 개종하면 사형이고 이란에서 포교 활동은 간접살인죄가 된다.

또한 이슬람 국가에서는 기독교 포교 외에 이슬람교의 포교도 금지이며 오히려 이를 더 중죄로 친다. 이슬람 국가에서는 선교 행위가 꾸란 뿐 아니라 세속법도 동시에 위반하는 행위로 신앙은 개인의 영역에서 머무는 것이기 때문에 신앙을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여 강제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이 동영상을 보자. 영적전쟁 항목에 있는 동영상과 같이 인터콥에서 주최한 동영상으로 단지 연령대가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으로 바뀌었다는 것일 뿐, 그 내용은 선교라기에 민망한 것이 지극히 비슷하다.

단체 외유인지 문화탐방인지 모를 정도로 단체로 몰려다니며 가정집에서 그냥 놀다가 갑자기 사영리와 비슷하게 아랍인들에게 신앙고백을 하게 한다.

나중에 가서는 전형적인 땅밟기의 모습과 더불어 문화행사를 벌인다. 이 행사를 주최한 인터콥은 땅밟기의 대표 주자(?)라고 할 정도로 그에 대한 확신이 매우 강하다

이 동영상에서는 소수의 사람들이 방해해서 자신의 복음 전파를 망쳤다고 이야기하지만 동영상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보자. 사실 뒤통수를 친 건 아랍인들이 아니라 오히려 이 중고등학생과 선교사들이다.

아랍인들 눈에는 한국인 자체도 굉장히 생소한데, 그것도 아직 성인이 아닌 중고등학생들이다. 이들 중 아랍어는 커녕 아랍 문화나 종교에 대해서 숙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러한 가운데 제대로 된 신자가 나올지도 의문이며 무엇보다 사실 복음보다 쇼(...)를 보러 간 것에 가깝다.

애초에 말도 안 통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데리고 선교지를 간 것 자체가 제대로 된 복음 전파와 거리가 먼 것이었으며 여태까지 자신들을 위해 보여줬던 것들도 사실 그들의 입장에서는 개종을 목표로 하는 것이었고 나중에는 그 자리에서 대놓고 개종하라 하니 어느 누가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또 난데없이 프랑스로 선교하려 가는 집단들도 있다. 참고로 프랑스는 루이 14세 이후 여러 번의 박해로 씨가 마른 프랑스의 개신교도들은 불교도보다 수가 적다.

문제는 거기 가서 학교의 종교배제법을 시비 거는 등 이상한 분란거리 만드는 등 예수쟁이는 해외 나가도 그 모양이다. 그보다도 이미 예수를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교하러 간다는 거 자체가 코미디긴 하지만. 저들 입장에서 가톨릭은 기독교가 아니라니 뭐....

참고로 종교배제법은 프랑스에서 종교계가 크게 한 방 먹었을 때 제정되었다. 내용은 학교에서는 종교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법률. 가톨릭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법률이지만 히잡 착용도 불가하기에 이슬람에서 말이 많다.

심지어 개신교 최다 국가인 미국에까지 선교하러 간다. 개독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 교회의 원조가 미국 교회이기 때문에 그저 웃을 일이다.

또한 미국 내 불교도가 1천만 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듣고 지들이 나서면 그들이 개종할 것이라고 여기거나 한인 교회 진출까지 노리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거기다 교회에 세금을 부과하는 미국을 비난하며 배째라 세금 안 내고 교회를 운영하다가 강제로 재산을 몰수 당하거나 추방 당하고는 한국으로 와서 내가 미국에서 올바른 믿음을 전도하다가 추방당했다. 미국 마귀새끼다!" 같이 사이비 교주처럼 말하는 이들도 있다. 어이구 그러셔요? 한국 개신교의 뿌리가 미국 개신교라는데요

미국 LA에서는 한인 교회들 때문에 코리아 타운 전체가 피해를 보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다. 아주 열심히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믹서에 갈아서 시궁창에 즐거이 웃으며 흩뿌리고 있다. 물론 교회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이야말로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적반하장

일본에서도 볼 수 있는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쿄 신오오쿠보, 오오쿠보 역 근처에서 한국인, 일본인 할 거 없이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교회 나오라고 끈질기게 전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오오쿠보-신주쿠 일대에서 이런 식으로 전도하는 교회 중에 가장 유명한 모 교회는 끈질기게 달라붙는 전도 방식으로 악명 높다. 전도를 당하는 사람도 짜증나지만, 교회 조직에서 전도를 지나치게 강요해서 자기 생활까지 망가져 귀국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피해자 모임까지 있다.

한동안 이 수법을 사용하다가 인상이 나빠지자, 뮤지컬 관람, 아르바이트 소개, 자원봉사, 초보자를 위한 일본어 강습 등 온갖 명목을 대고 속이는 패턴으로 바뀌었다. 한국인 유학생 및 관광객은 주의할 것. 심지어 살 곳 등을 구해주고 교회에 안 나가겠다 하면 나가라고 쫓아내서 한밤 중에 쫓겨난 사람도 있었다.

이들은 역에만 있는게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구청에 해당하는 기관인 신주쿠 구역소 등 각지의 외국인 등록증 신청 창구 등에 숨어들어서 언어 문제로 어려워하는 한국인을 도와주고 연락처를 주고 받아가려고도 한다. 물론 그 연락처는 교회 전도용으로 뿌려지기 마련. 한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의 어학교나 대학 입학식에도 관계자인 척 들어가서 교회를 나오라고 행패를 부리는 경우도 많다.

혹여 언어 통역 문제가 있는 경우, 일본 대도시나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공공기관에는 대부분 한국어 서류나 한국어 통역 가능한 시간대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000년대 이후, 일본의 한류열풍을 타고 개최되는 수많은 한일교류회들의 틈에 섞여서 한일교류회 및 한국남자:일본여자 미팅주선 등으로 가장하여 참가자의 연락처를 얻어 낸 후에 전도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한일교류회 알림글에 종교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기재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그런다고 안 할 사람들이 아닌지라 횟수는 줄었지만 꾸준하게 계속되고 있다. 그 덕인지 예수쟁이들은 일본에서 좋은 놀림감이 되곤 한다.

예수쟁이가 원정 선교로 성공한 곳이 중국밖에 없기 때문에 의외로 친중이 많은 편이다. 모 선교단체는 중국 티베트 침공을 찬양하며 칭짱철도를 복음철도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이것도 웃긴 게 정반대로 중국인들이 해외 선교를 늘리면서 "하나님 나라는 중국이다해~!" 를 주장하면서 한국이 뒤쳐진다고 여겨서인지 "중국의 해외선교에 대응하자능~! 이대로 가면 중국에게 하나님 나라 자격을 빼앗긴다능~!"이라는 논리로 반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곳도 늘고 있다.

책자로도 중국의 해외선교에 맞서 한국 교회의 해외선교를 늘리자느니 이렇게 주장하는 걸 내놓고 있기도 하다. 애시당초 미국 가지고도 하나님 나라 아니라느니 타락했다느니 하는 것들이니.

  • 개신교 NGO의 기부금 사용
개신교 NGO는 후원사업을 벌인다는 명목으로 돈을 끌어모아 그 돈으로 교회를 세우기도 한다.

제대로 된 후원자가 되고 싶다면 우선 해당 단체의 성격부터 파악해야 한다. 여행가로 유명한 한비야씨가 있는 곳인 월드비전 목사가 설립한 것으로, 악명 높은 선교단체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모 예능방송 모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단체인 굿네이버스도 특히 악명이 높다.

아프리카 빈민들을 도우라고 이들에게 기부한 성금이 교회 짓기나 "예수 믿으면 이 빵 줄게"식의 선교에 쓰였다는 걸 알고 격분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다. 기부하려면 차라리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유니세프 같은 곳에 하는 게 낫다.

1.5.4. 팀킬 


  • 교회 내부에서의 권력다툼 - 팀킬 Season 1
2000년 5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 모처에 예배당이 하나 신설되었는데 경위가 특이하다. 인접한 곳의 교회에서 장로들이 작당을 해서 멀쩡한 목사를 내쫓은 것이다.

그것도 개신교 종파 간의 총 본부라 할 수 있는 곳인 노회에 아무런 보고도 하지 않고 장로들끼리 직권으로 목사를 해임시키고 선참후계식으로 먼저 목사를 해임시키고 새로운 목사를 요청하는 짓을 저질렀다. 위치가 답십리였기 때문에 이 경우는 동노회이다.

어쨌든 죄 없이 쫓겨난 전임 목사는 그곳으로부터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교회를 새로 차렸고 장로들은 자기 마음대로 노회의 허락도 없이 목사를 추방한 후 새로운 목사를 요청한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당시 그 교회의 장로들은 교회의 권력을 자기네들끼리 독차지하기 위해서 목사를 내쫓고 바지사장 식의 목사를 요청한 것이다. 바지사장 목사가 오기 전에 목사가 공석일 때는 주일 예배 설교를 장로들끼리 돌아가며(…) 집전한 게 더 가관이었다.

다만 장로교의 시스템에 의하면 목사는 '가르치는 장로'에 해당한다. 즉 장로들끼리 돌아가며 설교하는 것은 100% 잘못된 행위는 아니며, 만민사제주의에 의하면 오히려 권장될(?) 일이긴 하다. 실제로 개혁파 개신교 목사들은 한 교회에서 로테이션으로 설교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목사를 쫓아낸 방식이 방식인지라 욕을 먹는 것.

이렇듯 교회 내부에서의 예수쟁이들은 만렙 상태인 장로가 되면 이렇게 권력에 대한 욕심이 커지게 되는데 이 민폐는 거의 범죄 수준이라 볼 수 있다. 무고죄도 죄질이 무거운 무고죄인 셈.

  • 기독교 동아리 인준취소 - 팀킬 Season 2
대한불교 조계종이 운영하는 동국대학교에서는 불상이 훼손된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인근 교회에 출석 중인 청년이 저질렀다고 한다. 하필이면 그 다음날이 기독교 동아리인 C.C.C.가 정동아리로 인준을 받는 날인데 이 사건으로 당연히 인준 취소. 2000년대 초반 여러 학교의 단군상도 이러한 수난을 받았다.

가끔씩 대학교 기독교관련 동아리들끼리 서로를 이단이라고 비난하며 싸우기도 한다. 물론 멀쩡한 선교단체들의 프로그램이 이해가 안 된다며 이단이라고 하는 경우가 다반사. 진짜 이단(?)은 한국 교회 대부분 교단에서 이단으로 지정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CBA, MCM 정도이다.

단,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듯이 이러한 악행들 중에는 지능형 안티들이 계획적으로 저지른 짓 또한 존재한다. 콩밥 먹을 수도 있는 문화재 훼손 등은 정신 나간 예수쟁이가 아니면 못하는 짓이지만 학교 벽에 낙서를 한다든가 지폐에 낙서를 하는 등의 행위는 몇몇 지능형 안티 기독교인들이 저지르기도 한다. 물론 이게 면벌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무턱대고 깠다가 잘못된 대상을 깔 수도 있다.

“가톨릭은 기독교로 위장한 비성경적·반기독교 단체” 따위의 망언도 나오고 있다. 오늘도 성실한 기독교인들은 얘네 때문에 쪽팔려합니다.

  • 가톨릭과 우상숭배 - 팀킬 Season 4
예수쟁이들은 다른 종교 뿐만 아니라 같은 기독교의 다른 종파에게도 비슷한 병크를 저지르기도 한다. 가톨릭 성모 마리아를 숭배한다고 오해하여 사적 제 252호로 지정되어 있는 약현성당에 방화를 저지르기도 하였다.(중림동 성당 방화 사건) 사실 이건 가톨릭에 대한 흔한 오해다. 그러나 개신교계의 이러한 파괴 활동은 이미 종교개혁 당시부터 행해져 온 유서 깊은 악습이다.

기본적으로 성상을 통해 하느님을 공경하는 것을 인정하는 가톨릭, 성상은 인정치 않지만 이콘(성화)을 통해 하느님과 예수님을 공경할 수 있는 정교회와는 달리, 개신교에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그 어떤 매개체도 필요하지 않으며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대신 글자로 된 성경만을 중시한다.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이 없었다면 종교개혁도 불가능했을거란 말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런 활자주의적 특징 때문. 따라서 그림이나 성상은 우상 숭배의 대상이 되기 쉬운 위험한 존재로 간주했다. 어라? 이거 어느 종교랑 너무 비슷한데? 그래서 비슷하게 행동하는 건가?

물론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성상 파괴 활동을 직접적으로 지시한 것은 아니다. 마르틴 루터에 따르자면 그림은 파괴의 대상도 경배의 대상도 아닌 그저 그림일 뿐이라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이러한 말에 개인적인 감정을 덧붙여 과격하게 이용했다는 것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개역성경, 출애굽기 20장 4절~5절 초반)

이러한 공격적인 성향이 최초로 발현된 것이 1522년 비텐베르크의 성상 파괴 운동이다. 종교 개혁 지도자인 카를슈타트가 제정한 법령에 의한 것이다. 이는 개신교식 분류법으로 위에 나와 있는 십계명 제2계명에 근거를 두었다고 한다.

이 법령에 따라 개신교도들은 최후의 만찬을 부수고 성유를 불태우는 등의 집단 행동을 했다.

정작 마르틴 루터는 성상이 개인 후원자가 있을 경우 그 집에 보내 주거나 성당으로 다시 돌려보내줬다고 한다. 하지만 그 루터 교회도 한때 꼭 필요한 제단화나 장식만 남기고 모조리 회칠해버렸던 흑역사가 있다. 현재 유럽 루터 교회에서 볼 수 있는 프레스코화, 성화 등은 사실 나중에 보수공사 하면서 같이 복원된 것. 덴마크의 경우

사실 이것보다도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사건이 더 유명하다. 물론 여기에는 스페인이 제대로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에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하여튼 이 사건 때문에 네덜란드 교회는 정말 심플하기 그지 없는 인테리어가 대부분이다. 어떤 교회는 한국의 그것보다도 훨씬 더 수수할 지경.

1.5.5. 궤변 


이게 무슨 환 세계관 사학이냐 싶은 내용인데 실제 사례다.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라는 작자가 이런 드립을 칠 정도니 그야말로 기가 막힐 일이다.

주된 드립은 조선의 폐기된 영어 표기 'Chosun읽으면 초순'이 '선택받은(Chosen 조센?)'이라는 단어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하나님에게 선택받은 민족(이스라엘 민족)=조선 민족이라는 억지 논리. 원판인 히브리어도 아니고 번역본인 영어판 성경을 가지고 이런 주장을 한다. 참고로 개정 로마자 표기법에서 조선의 올바른 영어표기는 'Joseon'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샤론의 장미'가 무궁화라는 식의 주장도 있다. 물론 근거는 없다.

사실 식물학계나 신학계에서조차 샤론의 장미라는 것 자체가 뭘 의미하는지 아직도 모른다.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은 바다수선화라는 꽃이라는 설이며 영어권 나라들도 전부 제각각 부르는 뜻이 다르다. '샤론의 장미 후보'만 몇 가지가 있으며 '학명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렇게 헷갈린다'는 논문의 사례로도 등장한 바가 있다. 이 '후보' 중에는 무궁화도 들어있긴 하지만 무궁화가 샤론의 장미라는 건 아니다.

  • 모세의 아들 욕살은 단군이고, 한민족은 유대민족?
아무런 증거도 없이 모세의 아들 욕살이 단군이라며 유태인=한민족 동족론까지 내세우던 교회도 있다. 증거로 제시된 것 중에는 이스라엘의 명절인 초막절과 한국의 명절인 추석이 같은 날이라는 것도 있다. 물론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비롯해 보름을 기리는 경우는 아주 흔하다.

대전의 모 대학에서는 신학과목강의, 그것도 교양과목 중에 아주 대놓고 이런 걸 가르치는 경우가 있었다. 한민족은 유대민족의 한 계통이라는 내용이었는데, 이를 듣다 못한 몇몇학생들이 인류학까지 들고 나와서 말도 안되는 거짓말하지 말라며 항의한 적도 있었지만 교수는 그냥 개무시 했다 한다.

이건 아예 민족신화를 날조하고 있는 수준. 예수쟁이와 환빠가 섞인 악질이다. 사실 창조설 계열의 주장 중 유대 민족이 인류의 선구민족이란걸 어거지로 끼워 맞추기 위해 이런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아주 머리가 제대로 돈 경우다.

물론 이따위 주장은 수 많은 고고학적 증거, 과학적 분석과는 1%도 합치되지 않으니 신경 쓸 가치도 없다.

1.5.6. 범죄 정당화 


예수쟁이들 중에서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조차 없는 자도 많다. 대표적인 사례는 죄는 씻을 수 있습니다 항목 참조.


정성갑이 누구냐 하면 건물에 불이 났는데 호프집에 있던 중고생들이 계산 안하고 도망칠까봐 문 걸어 잠궈서 55명의 청소년을 죽인 인천 호프집 화재 사건의 주범. 그냥 천하의 개쌍놈, 대량살인, 인간 쓰레기, 인간말종이다.

당시 운영하던 유흥업소가 엄청 많았는데 한달 공무원 상납비만 2천만원이었다고. 근데 결국은 업무상 과실치사로 달랑 5년형 받고 그 기간 동안 교도소 안에서 하나님 셀프 영접하고 셀프 사면하고 저러고 다닌다. 인간도 아닌 하등한 미생물이다.미생물한테 그게 무슨 실례야!!

2014년 5월 경희대학교에서 유령회원 및 중앙동아리 인준 문제를 두고 총동연과 한기연 사이에 분쟁이 발생했다. 사실 이 분쟁 자체는 총동연측에서도 절차상 잘못을 저지른 부분이 많아서 일방적으로 한기연을 비판할 수는 없는 문제이나, 한기연측이 제출한 동아리 회원 명단에 유령회원이 있던 것이 확실한 상황이라 본질적으로 한기연측의 잘못이 더 크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

더구나, 유령회원 문제 지적에 대한 한기연측의 대응이 상상을 초월했다. 모르는 사람의 명의를 도용하는 것이 명의도용이지, 아는 사람의 명의를 사용한 것이니 명의도용이 아니다. 라고 한다.(!) 뭐, 그 아는 사람을 잘 설득해서 질문을 받았을 떄 한기연 회원이라고 대답이라도 하게 해 놓았다면 이런 식으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정작 명의도용 당한 본인이 "한기연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한 뒤 한기연측에서 일방적으로 자신을 회원명단에 기재했고, 이를 알고 항의하였지만 '내년부터 빼 주겠다'는 얼토당토않은 대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밝힌 상황이다.

그리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한기연측은 "그 사람이 참여한 행사가 한기연에서 개최하는 행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는 더욱 더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을 하고 있다. 한기연측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부 다 한기연 회원이라는 논리는 대체 뭥미?

그리고, 해당 인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름을 복자처리한 것에 대하여 "당당하다면 이름을 못 밝힐 이유가 뭐냐!"고 문제제기한다거나, "해당 인물이 학생회실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습이 한 번 확인되었다!"는 식으로 해당 인물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증언의 신뢰도를 떨어트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복자처리한 상황에서도 이런 인신공격을 당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실명공개를 안 한 쪽이 현명했던 것 같다...

문제는 회원명단의 경우 동아리 인준과 동아리방 배정, 지원금 배부등의 판단 기준이므로, 이 명단에 허위사항을 기재하느 것은 (실제 처벌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명백하게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것, 그리고 한기연측에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사과나 해명을 하기는 커녕 거짓말조차하지 않고 뭘 잘못했냐는 식으로 적반하장식 대응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2014년 11월, 총동연의 신고로 시작된 한기연측의 명의도용에 대한 수사가 무혐의 처리로 종결되었다.(사실, 동아리 회원 명부에 유령회원이 끼어있는 정도는 워낙 흔한 일이라 특별히 범죄성이나 사건성이 있는 일이라고 보기는 힘들었고, 이 부분은 총동연의 무리수였다는 주장도 많다.) 다만, 여전히 우스운 것은... 이 수사 종결에 대해서 한기연측이 자신들의 정당성이 정당된 것처럼 대자보 붙이면서 정신승리 하고 있다는 것. 무혐의 처리는 형법상 처벌받을 정도의 범죄가 아니라는 것일 뿐이지, 명의도용이 도덕적으로 옳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스운 것은, 정작 한기연측도 총동연의 행태를 공격하기 위해 총동연이 저지른 각종 절차상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 한기연측의 행태가 '교칙이나 일반적 도덕율에는 어긋나지만 법률선에 저촉되지는 않으니 잘못이 아니다' 라고 한다면 총동연이 저지른 절차상의 잘못 역시 마찬가지다. 오히려, 사건 접수는 가능하지만 처벌할 수위는 아니라 무혐의로 종결된 한기연측의 명의 도용에 비해 총동연의 행태는 아예 사건 접수도 안 되는 교칙상의 문제였을 뿐이다. 요컨데, 자신들의 행동은 법률선만 지키면 아무 문제 없지만, 남들은 교칙까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참 희한한 도덕관을 가진 셈.

1.6. 미국의 예수쟁이들 


물론 알다시피 이런 사례가 한국에만 있는건 아니다. 원조인 미국은 더 심한 사례도 있다. 미국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여겨지는 유명 목사로 팻 로버트슨 등이 있다.

  • 고인모욕
미국의 대표적인 예수쟁이 집단으로는 웨스트보로 침례교회가 유명하다. 극심한 호모포비아로도 유명한데, 툭하면 하는 일이 장례식에 가서 피켓 들고 잘 죽었다라고 시위하기. 심지어 그 유명한 KKK도 이들을 깔 정도다.
물론 백인우월주의자나 정신나간 광신도나 수준은 그 새끼가 그 새끼 수준이다.
이들은 "자기 교회 사람이 아닌 사람들은 모두 죽을 죄를 지은 죄인"이라고 굳게 믿는다. 그래서 이들은 자기네 교인이 아닌 사람이 죽으면 "잘 죽었삼. ㅋㅋㅋ 지옥에 가서 영원히 참회해라!"라고 비웃는 것.

또한 700 클럽이라는 또라이 집단에서는 TV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임신 중절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라느니 '아이티 지진은 아이티가 예전에 프랑스에서 벗어날 때 사탄과 맺은 계약 때문'이라는 병크를 잊을 만하면 터뜨린다.

이건 정치적 불건전성이 매우 극에 달한 개드립인데 아이티와 같은 아메리카 국가들의 독립운동을 사탄의 소행으로 치부하는 것은 당시 제국주의 국가들의 어용종교가 보이던 행태인 것. 제국주의 침략의 피해자인 한국의 종교인들이 제국주의의 논리를 답습하는 행태라니 아이러니하다. 에휴 지랄을 해요. 병신

  • 납치, 감금
길 가던 처녀를 납치, 감금 후 구원을 위해 성경 구절을 읽어주는 일이 발생했다. 이는 "길 가던 처녀를 납치, 감금 후 성 폭행 ...경 읽어줘"라는 식의 낚시로 많이 쓰이기도 했다.(...)

이에 한국의 예수쟁이들이 미국에 지기 싫었던지 같은 해 8월 부산에서는 4세 어린이를 유인해 2시간 동안 성경을 읽어준 놈이 나왔다. 가엾고 딱한 여자아이...

  • 꾸란 태우기
2010년 9월에는 9.11 테러 추도일에 그라운드 제로 근처에 이슬람교 사원이 지어진다는 이유로 꾸란을 불태우겠다는 어느 미국인 목사 때문에 미국 대통령과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까지 곤욕을 치른 일도 있었다. 해당 목사가 발언을 철회하면서 유야무야 되었지만.

그런데 2011년 3월 미국에서 기어코 꾸란을 불태우는 목사 덕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격이 가해져 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여기에 예수쟁이인 척하면서 집으로 난입, 강도질을 하는 범죄들이 성행하면서 이미지가 더더욱 떨어졌다.

  • 종말론
미국의 예수쟁이들은 요한계시록 원본 그대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개신교 이단 내지는 사이비 종교도 많이 하는 주장 중 하나이다. 즉 자기네들이 싫어한다는 그 이단과 한 끝 차이.

그리고 이들은 말세 사상인 휴거를 외친다. 휴거란 단어는 편의상 사용하는 단어인데 테살로니카 전서 4장 17절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같은 내용의 구절들에서 유추해서 나온 낱말이다.

또한 666 적그리스도를 내세우면서 말세가 다가왔으니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쳐대지만 적그리스도라는 말은 요한계시록에 언급되지도 않는다. 성경 중에서는 개역한글판 기준 요한 1서만 적그리스도라는 단어를 5번 사용하고 있다.

애시당초 성경이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오면서 완성된 책이라는 것을, 씌여진 지 상당히 오래되어 사본이나 도둑 맞은 것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기 바란다. 더군다나 정작 요한계시록 성경을 함부로 해석하는 걸 금하고 있으며 가톨릭 정교회에서는 저런 주장을 하지 않는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도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한 다큐를 만들었는데 은근히 예수쟁이들을 까대는 듯한 플롯이다. 이 채널이 이러한 소재에 대해서 대체로 부정적이기는 한데...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비슷한 콘셉트의 다큐를 만들어 방영하곤 한다. 역시 개신교에는 부정적이다.

1.7. 예수쟁이의 사용스킬 


1.7.1. 성경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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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놀음 혹은 순환논법성경=백과사전?

말그대로 수박 겉핥기. 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들을 인용하며 성경의 우월성을 논하는데 실상은 어느 나라 고전에서나 나오는 내용들이다. 미국 속담과 한국 속담의 겉의 표현은 다르지만 내부적 의미가 같은 경우와 비슷하다. 또한 성경에 나오는 보통의 세상 사람들에게는 먹히지 않거나 믿기지 않는 내용, 예를 들어 메뚜기의 다리에 대한 내용이나 천지창조 등을 그대로 인용하는 무식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렇다고 성경 인용이 앞뒤가 맞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자기 좋은 대로 해석하여 말을 늘어놓으면 늘어놓을수록 구멍이 숭숭 뚫린 논리가 보이는데 하나하나 집어주면 일부는 논리력이 떨어짐을 인정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있으나 자세한 이야기는 자신들의 교회에 가서 하자 등의 낚시로 일단 끌어들여 보려고 하는 부류도 있다.

제반지식으로 구약의 빡빡한 규약들은 신약에서 대부분 뒤집혀 현대에 적용되지 않는 과거의 이야기라는 걸 알고 있다면 이 경우의 대처에 많은 도움이 된다. 예수는 분명히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의 산상수훈을 통해 새 율법을 제시하였다. 예수가 구약의 여러 율법을 인용하면서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로 구약의 율법보다 한 차원 고차원적인 새로운 율법을 제시한다.

물론 그렇다고 구약이 신약보다 권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앞의 말을 하기 전 예수는 마태복음 5장 17절 ~18절을 통해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라고 했으며 그 다음의 새 율법이란 것은 이 구약의 율법 하나하나를 토대로 제시하고 있다.

  • 종말론
세상이 곧 멸망할 것이니 예수 믿고 천국 가라는 스킬. 다미선교회가 실패한 이후로는 사용하는 파벌이 드물다. 어지간해선 말발이 안 먹히고 있지만 안 써먹는 건 아니다. 성경 말씀을 자신들한테 유리한 대로 갖다붙이는 것 중 하나인데, 종말론은 대표적인 사례로 특기할 만하다.

그리고 항상 미국 등지의 허리케인이 일어나거나 우리나라나 일본에 태풍이 일어나면 세상이 종말할 때가 다 되었다면서 끼리끼리 습관처럼 주고받는다 카더라.

그들의 종말론에 자주 인용하는 요한계시록의 666은 네로를 가리키는 말이었고 파멸에 다다르는 세상의 풍경은 로마가 불타는 모습을 묘사했다는 해석이 대세다. 이 묵시록은 교황을 위시한 주교단들이 정경 목록에 넣을지 논의하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미래를 헤쳐나갈 힘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추가했다고 한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요한계시록 1장 3절

결론적으로 요한계시록은 애초에 희망을 주기 위해 쓴 글이지 겁주기 위해 쓴 글이 아니다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1.7.2. 타종교 까기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고 뭐고 할 것 없이 개신교가 아닌 종교는 죄다 깐다. 더 무서운 것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깐다는 점.

애초에 일신론을 교리로 하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라고는 하나 예수쟁이들의 모습은 그것 이상이다. 덕분에 개신교는 한국 종교계에서 일종의 증환 구실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낄 이유가 없는 불교도, 이슬람교도, 무신론자들이 기독교에 맞서는 동맹을 맺고 있는 것. 합종. 개신교가 심하게 까이는 건 이래서 자업자득이다.

'구원이 없다고 하는' 다른 종교를 자신의 종교로 끌어들이려 하면서도 '구원이 없다고 하는' 다른 개신교파에 대해서는 비교적이나마 약한 태도를 보인다. 자신의 종파에만 구원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 종파 이외의 모든 사람들을 전도해야겠지만 실상은 '저도 예수 믿습니다' 하면 돌아간다. 애초에 그들의 전도 구호가 '우리들의 종파로 오십시오'가 아닌 '예수 믿으십시오'이기 때문. 그런데 요즘은 자기네 교회 홍보를 위해 기도록 운운하며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 내부의 타 종파도 까는데, 그 중에서 가톨릭을 가장 깐다. 애당초 종교개혁을 통하여 개신교가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 개신교(Protestantism)에 대한 어원이 그것을 증명한다.

다음으로는 역시 많은 영향을 받은 이슬람교를 발작 수준으로 깐다. 더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까긴 까는데 해당 종교들에 대해 잘 알고 까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장승이나 단군상을 우상 숭배라고 무차별 붕괴시키거나 절에 빨간 페인트로 '이단'이니 '사탄'이니 휘갈기는 것은 이미 옛날 얘기. 어디서 많이 본거 같다 극과 극은 통한다

1.7.2.1. 이슬람교 까기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유대교에서 뿌리가 시작된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로, 여러 내용들이 일치한다. 예를 들어 여호와 알라가 동일한 유일신이며 '알라' 자체가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알라' 는 코란 영어 번역본에서는 God이라고 번역되고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하나님'이라고 번역된다. 이슬람교 교리상 코란의 번역은 금지되어 있어서, "성 쿠란, 의미의 한국어 번역"식으로 나온다.

또 기독교와 겹치는 부분은 이슬람교의 기본 이념에 기독교 이론이나 구약 등이 들어가는 점, 이슬람교에서 예수를 신의 아들로 보지 않는 대신 위대한 예언자 중 한 사람으로 본다는 점 등을 볼 수 있겠다. 물론 이슬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예언자는 마지막으로 등장한 무함마드다.

그것도 모르고 이슬람교를 믿는다는 사람에게 '이슬람교 신자에게서 악령을 내쫓으시고 하나님을 믿게 하소서'같은 말을 하는 것은 부정확한 말이다. 다만 이슬람교의 토대 자체가 불미스러운 종파 분열로 탄생했기에 종교학적으로는 같은 신이지만 우리는 인정할 수 없다고 일관하는 기독교인도 있다.

물론 삼위일체의 개념 등이 이슬람에는 존재하지 않기에 정확히 말하자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게 하소서" 정도가 될 듯. 예수를 인간으로 취급한다는 면에서는 이슬람교 유대교가 비슷하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기독교와 이슬람교 사이의 눈에 띄는 차이 중에서는 개신교에서는 천사 중 정점의 자리에 있는 미카엘 킹왕짱이지만 이슬람교에서는 무함마드에게 교리를 전해준 가브리엘 킹왕짱이라든지 이슬람교가 귀신에 대해 다소 관대하다는 점 등이 있다. 모든 기독교에서 미카엘을 우선으로 보는 것도 있지만 대다수 개신교는 천사를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듯. 참고로 이슬람교에서는 가브리엘을 지브릴이라고 부른다.

이슬람 국가에서도 역시나 활발한(…) 포교활동을 펼치며, 이슬람 사원에 대해 땅밟기등의 행동을 자행하고 있는데 위에서도 설명되어있지만 이슬람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하면 바로 죽음이다. 이런 것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전도할 생각만하며 민폐를 끼치니 그들 입장에서는 예수쟁이를 좋게 볼래야 좋게 볼 수가 없다.

개종하면 죽이는 것 자체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매우 야만적이고 전근대적인 법률이긴 하다. 그러나 이들의 현실이 그런 것을 조금도 고려하지 않는 예수쟁이의 태도는 그 쪽 대중이 아니라 자기네 명예나 추구하겠다는 의미와 진배없다.

1.7.2.2. 불교 까기 


석가모니가 자신을 신격화하여 불교를 세운 줄 알거나 불교에서 특정 을 믿고 섬기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 등이 있다. 심지어 '라마다경'이라는 괴서를 만들어내 부처가 예수의 왕림을 예언했다고 하니 이쯤이면 싸우자는 건지 부처를 예언자로 승격시키겠다는 건지 아마 자기들도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퍼트리는 듯하다.

특히 한국의 고승 성철이 열반 직전에 남겼다는 '부처와 달마는 지옥불에 있다'라는 불확실한 유언들은 아직도 예수쟁이들에 의해 왜곡되는 중이다. 성철이 말한 것은 이들이 죄를 지어서 지옥에 있다는 것이 아니라, 지옥에 떨어져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스스로 내려가셨다는 것. 지장보살 참조. 예수쟁이들이 원하는 자폭 같은게 아니다.

애초에 불교는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른다지만 석가모니 부처는 세상의 진리를 가장 먼저 깨달은 한 명의 인간에 불과하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은 해탈을 위한 하나의 방법에 불과하다. 즉, 불교의 교리상 깨달음을 얻어 해탈을 이루면, 즉 완전한 인격체가 되면 족하다.

스님에게 비속어로 땡중, 땡초, 귀신 들렸다고 하는 것은 예삿일이다. 스님들이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비우는 것은 마음에서 성령을 몰아내어 악마가 더 쉽게 달라 붙을 수 있는 상태가 됨으로 불교는 위험하다는 망언도 있고 어떻게 저런 사람에게 '님' 자를 붙이냐면서 스님을 진지하게 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쌍욕이 나오지 않으면 다행.

참고로 보통 스님을 뜻하는 중립적인 단어는 '승려'이다. 스님은 승(려)+님이 변한 것에 불과하다. 굳이 존칭을 붙이기 싫으면 '중'이라고 하면 되며, 세분화로 비구비구니같은 정식명칭 및 구분이 있지만 예수쟁이는 그걸 당연히 모를테니 중을 모르는 건 좀 이상하지만 라고 부르는 것일테다.(...)

1.7.2.3. 유대교 까기 


한국 개신교가 유대교나 유대인, 이스라엘에 대해 보이는 태도가 비정상적으로 우호적인 측면도 있다. 이는 신학적으로는 한국 개신교가 신약 구약, 즉 유대교 경전을 동등하게 다루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또한 정치적으로는 보수 색깔이 짙은 한국 개신교 특성상 미국의 우방국인 이스라엘에 대해 나쁘게 말하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유대교가 이슬람교와 마찬가지로 예수를 삼위일체 신앙의 일부로 보지 않기에 이점에 대해서도 깐다. 이스라엘에 직접 선교단을 파견하여 유대교를 믿는 대부분의 유대인들에게 선교를 하는 일이 보고되지 않았었으나, 2011년 5월 선교단이 이스라엘로 직접 건너가 선교를 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주로 그 활동을 전파하는 수단이 장로교 교회에서 설교하는 것이라 영상 자료와 함께 알려지곤 하는데 그 영상이라 하는 것을 보면 유대교를 믿던 신자가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목사가 거리 행진에서 King of king을 반복하는 내용이다.

1.7.3. 타 종파 까기 


다른 종교 뿐만 아니라 같은 신앙의 형제도 함부로 이단이라고 단죄하고 까는 경우가 많다.

1.7.3.1. 가톨릭 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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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한국은 이탈리아보다 GDP와 1인당 GDP 모두 낮다
가톨릭 문화권인 프랑스를 언급안하는건 애교다

가톨릭에 대한 공격은 같은 그리스도교이면서도 개신교의 속성 그 자체기 때문에(...) 전통의 앙숙 수준으로 당연히 심하다. 개신교의 근본 자체가 가톨릭에 대한 반발에서 나온 것이다.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가톨릭을 까지 않으면 개신교는 존재 근거를 잃는다.

이는 언어에서도 반영하고 있는데, Protestant, 즉 (가톨릭에) Protest(항의)를 한 사람들이 모인 단체가 Protestantism(개신교)라는 뜻이다. 종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톨릭은 다 틀렸다고 주장하는 장로교가 강세인 한국 기독교에서 더 뚜렷하다. 가톨릭에서 진화론 인정, 타종교 유화, 석가탄신일을 챙기기라도 하면 더 발작한다.

하지만 역시 주요 레퍼토리는 가톨릭은 '성모 마리아를 믿는다'는 '마리아교'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가톨릭의 성상에 대해 하나 하나마다 모두 우상 숭배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역시 가톨릭에 대해 무지한 결과다.

사실 가톨릭 역시 삼위일체인 하느님만을 믿으며, 마리아나 천사들을 비롯한 성인들은 그저 옛 성현들을 공경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가톨릭에서도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죄로 끊어진 것을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이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예수쟁이들은 "가톨릭은 성모 마리아를 신으로 믿는다."라고 주장하며 귀를 닫고 들으려 하지도 않는다.

또한 가톨릭에서는 성상 '자체'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성상이 묘사하는 대상을 흠숭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단 흠숭받는 대상은 성부·성자(예수 그리스도성령을 묘사하는 경우에 한정이다. 성모 마리아를 비롯한 기독교 성인들을 묘사하는 경우에는 흠숭이 아닌 공경을 해야 한다. 결국 예수쟁이가 말하는 우상숭배 주장은 가톨릭 입장에서는 명백히 우상숭배가 아닐 뿐더러, 모시는 정도도 차이가 있다.

성상을 모시는 것에 대한 신학적 견해 차이가 가톨릭과 개신교의 차이 중 하나겠지만 가톨릭에서는 신상(神像)으로 신을 상징하던 이민족에게 전교하기 위해서였기도 하고 글자를 모르는 신자들에게 성경의 내용과 성인들의 업적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 전통으로 내려온 것이다. 가톨릭에서는 오랫동안 라틴어 성경을 쓰고 라틴어로만 미사를 집전했기 때문에 교회 라틴어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성물을 만들어온 것도 있다.

무엇보다 가톨릭에서도 우상 숭배는 엄격히 이단으로 간주한다. 특히나 나주 성모동산 같은 사례는 자동 파문이다. 항목 참조.

어떤 예수쟁이들은 기독교와 음악적 재능 발현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관련기사 중간에 악동뮤지션을 비롯한 여러 가수가 나오는데, 이를 비하하기 위해 올린 예시가 아니라 예수쟁이의 무지함을 비판하기 위해 든 예시다. 오해하지 말자.

이 기사는 가톨릭 미사곡과 개신교 CCM을 언급하며 "천주교의 성가는 집전의 예식 안에 들어 있는 성격이 강한 반면, 개신교는 자기고백적인 성격의 음악들이 많다"며 가톨릭을 '틀에 박힌 종교'로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가톨릭 전례예식 자체가 하느님을 찬미하고 자기고백 및 참회의 예절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참회예절 중 "형제 자매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해 우리 삶을 반성합시다", 감사기도 2양식 중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등.

가톨릭 성가도 이러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최근 가톨릭에서도 개신교 CCM처럼 생활성가를 활성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예수쟁이의 무식함을 그대로 티내고 있다. 물론 기존 가톨릭 성가집이 현대 청년들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은 가톨릭 내부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가톨릭 성가를 개량하기도 하며, 현대 분위기에 맞게 새로이 생활성가를 만드는 등 활성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개신교 CCM을 저작권료를 내고 가져와 성가집을 만들어 미사 때 부른다!

그것도 모자라 몇 백년 전의 면벌부 사건이나 십자군 전쟁을 들먹이며 "가톨릭은 부패한 종교"라고 비하한다. 정확히는 "죄"를 사한 게 아니라 죄에 따른 "보속"을 면해준 것인데, 이것이 잘못 알려져 면죄부가 된 것이다. 면벌부 항목 참조.

하지만 현재 가톨릭이 자기성찰을 하고 그 이후로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한 것에 비해 우리나라 예수쟁이들은 옛 가톨릭의 잘못된 전철을 그 이상으로 따라하고 있다. 헌금 1000원짜리 내는 믿음은 주님이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쪽은 어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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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서 교황을 사탄이라느니, 개신교 탄압이라느니, 온갖 피해망상을 들고와서 난리를 쳤다. 교황의 시복미사 옆에서 미친듯이 반대시위를 한 건 덤이요, 심지어 유튜브에는 교황 라틴어 루시퍼를 찬양한다는 영상도 찍찍 뱉어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문서 참고.

1.7.3.2. 루터교, 성공회 까기 


에리트리아에서 기독교가 탄압받을 때 루터교만 놔둔 일이 있자 모 교회에서 왜 이단만 놔둠?이란 반응을 보였다. 루터교가 개신교의 장자임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는 발언. 애초에 이들은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이 네가지만 정상적인 개신교라고 착각하는 것들이다.

특히 가톨릭 신자들이 "왜 자꾸 성모공경으로 우리만 공격함? 성공회하고 루터교회도 성모공경하잖아?"라고 지적하면 높은 확률로 "루터교회도 성공회도 이단"이라고 드립을 친다. 그중에서도 성공회는 가톨릭과 공통점이 많아서 더더욱 까인다.

강남의 K 교회에서는 성공회는 '이단',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대한기독교감리회는 '준이단'이라고 설교시간에 발언했다. 그런데 정작 그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통합, 백석 등에서 이단으로 단죄되었다. 이단이 누구보고 이단이래

1.7.3.3. 정교회 까기 


정교회가 소련에서 왔다며 공산주의 종교라는 식의 발언을 한 모 목사가 있다. 현제 러시아 정교회가 정교회 내부에서 발언권이 강하긴 하지만, 정교회의 시작은 동로마 제국이다.(...) 정교회 쪽에서는 되려 자신들을 까대는 예수쟁이들의 반응에 코웃음을 치며 '니들 따위가 감히 그리스도 교회라고? 성경에 뭐라고 나와있든? 분열하면 사탄이요, 하나가 되면 성령이라고 하지 않든? 끝도 없이 교파가 분열하는 너희 열교따위가(...) 감히 그리스도교라고? 너희는 그리스도교가 아님.' 이라며 깔아보는 것이 포인트(...)

1.7.4. 감탄고토 


평소 생활에서는 비 기독교 계열 종파, 계열 내에서도 다른 종파는 이단으로 취급하며 특히 해당 교회에서 부끄러운 일이 벌어졌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당연히 이슬람교는 반쯤 악마로 취급되며 이슬람교는 사탄이 기독교를 견제하기 위해서 반쪽 진리를 거짓으로 포장해 다른 이들을 현혹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고 설교한다 카더라.

하지만 자기들 머릿수가 많아 보이고 싶을 때는 일부 이단이고 천주교 유대교 이슬람교고 할 것 없이 같은 하나님을 믿는 종교라고 가져다 붙인다. 이와 같은 짓거리 때문에 일부 이단이라는 표현이 생겨났다.

국내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예가 통계청 자료 인용. 대한민국 종교 현황 자료에 의하면 종교 순위는 1위가 불교, 2위가 개신교, 3위가 천주교(가톨릭) 순인데 여기서 개신교와 천주교의 인구수를 합하면 불교보다 많기 때문에 개신교에서는 기독교가 대한민국 제 1 종교라고 주장할 때는 항상 천주교와 개신교의 인구수를 합친다.

문제는 그렇게 억지를 부려도 전체 인구의 30%도 못 넘기는데다, 한국 내 무교 비율은 그보다 높은 40%이다. 이런 개신교의 행동은 전형적인 감탄고토인데, 그래 놓고도 토사구팽도 못하는 셈이다. 그런 식이라면 바티칸이랑 루마니아, 파푸아 뉴기니 같은 나라가 초강대국.

1.7.5. 무차별적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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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활활 타올라라 불지옥의 이미지
살살 구슬려라 너무 겁먹어도 데미지
이루어지리라 (남편 승진)
이루어지리라 (자녀 합격)
원수를 보는 눈앞에 여 보란 듯 살게 되리라
 
활활 타올라라 불지옥의 이미지
살살 구슬려라 너무 겁먹어도 데미지
지옥가리라 (현금 부족)
지옥가리라 (교칙 위반)
영원한 어둠 속에서 헤메이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후략)
- 예수일병 구하기, N.EX.T

이것은 개신교가 아닌 타종교 모두에게 시전하는 스킬이다. 재밌는 점은 가끔 한 분파가 예수재림교, 장로교 등등의 다른 개신교 분파들끼리도 서로에게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는 국내의 개신교들의 고질적 문제인 교회 내의 정치력, 경제력 다툼의 병폐를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차별하지 말고 모두를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예수의 가르침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지만 국내 개신교는 성경의 해석은 주로 교회 내의 목사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가 교회 내에서 제기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다른 방식의 전도를 하다가 대화 흐름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이쪽으로 돌아서는 경우도 있는데 '불신자는 지옥 갑니다', '당신은 불쌍해요' 같은 비슷한 소리만 반복하는 경우 혹은 '하나님은 머리로 아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믿음으로 믿는 거니 무조건 믿어야 한다'며 일거의 논리도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쯤 되면 신학자는 왜 있나 싶을 정도.

하나님을 머리로 이해하지 못해도 믿으라는 사람의 경우 머리로 아는 게 아니니 머리에 설명할 필요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머리로 설명하다가 막히면 그쪽으로 돌아섬으로써 자신이 했던 설명조차 무용한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좀 더 효율적으로 전도하려면 '교회를 가면 좋다'는 식의 생각을 들게 해야 하는데 지옥, 죄, 불신 등의 부정적인 말만 하니 전도가 잘 될 리가 없다. 예컨대 어떤 제품을 팔려고 한다면 그 제품의 좋은 점을 인식시켜야지 나쁜 점만 부각시키면 장사가 제대로 될 턱이 없다.

주말 & 휴일 브레이커 답게 주말, 평일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돌아다니며 문 두드리고 잡아당기며 "계세요~?" 하는 건 기본이고, 스팸메일로 전도를 하는 용자도 있다. 이러한 속성을 이용해 음란물 스팸을 전도물로 가장하기도 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차라리 음란물이 더 낫다.

언제부터인가 부산 시내에서는 버스 정류장마다 이렇게 마구 써두는 테러가 성행하고 있다. 사진 속의 장소는 부산역 부근으로 예수쟁이가 거의 상시 대기하고 있고 부산 내에서도 예수쟁이 분포도가 가장 높다.

광주의 모 대학교의 개신교 동아리는 신입생들 신체 검사 건물에 들어와서는 피할 수 없도록 입구를 책상으로 막고 한쪽 문만 열어둔 뒤 마치 검사 도우미인 양 접근해서 전화번호와 이름을 적게 하는 경우도 있다. 멋 모르고 도우미인 줄 알고 제대로 작성한 신입생들만 물 먹었다.

이렇게 신입생 신체 검사, 입학식, OT 출발 전 등에 아직 학교 사정에 어두운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행각은 전국적으로 오래 전부터 있어왔으며 개신교 신자인 학교 직원이 이런 행태를 은근히 밀어주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학생회와 개신교 동아리가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사례도 상당히 많다.

심지어 같은 기독교 계열인 가톨릭에게도 예수 믿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뭐병 경기도 부천의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 예수쟁이 집단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 역곡역에서부터 가톨릭대학교 정문까지 예수쟁이들을 5m에 하나씩 세워두는 만행을 저지르며, 싫다고 거절하거나 무시하면 끝까지 따라가서 거의 협박을 일삼는다. 2007년에는 총장 신부에게 웬 예수쟁이 아줌마가 달려들어 가톨릭은 사탄이니 당장 개종하라능!이라며 난리 친 사건도 유명하다. 신부에게 개종하라 하는 예수쟁이들의 위력! 그 신부님은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 2013년 5월에는 예수쟁이로 추정되는 집단에게 교목실이 테러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일요일이어서 모든 모임방이 잠겨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한 모임방을 따고 들어가서 그곳에 분말 소화기를 쏴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다.

군대 역시 예수쟁이들의 레이더망을 벗어날 수 없다. 특히 군 병원에서 심한데 국군수도병원에 군 가족 출신 예수쟁이들이 '진료를 받는다는 명목'으로 들어와서 각 병실에 돌아다니면서 민폐를 끼쳤다. 군 가족은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

또한 어떤 용자 예수쟁이 아줌마는 국군수도병원 성당에 쳐들어와서 신부님에게 성경에 대해 논쟁을 걸었다가 떡실신당하고 쫓겨났다.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신학석사인 가톨릭 신부 앞에서 성경 신학에 논하려 드는 무식한 예수쟁이들

그들의 전도에 고인드립 기본이다.


  • 다른 교회 다니지 말고 우리 교회 오세요
예전에는 '교회 다니고 있습니다~' 하면 그냥 떠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 교회 목사님 기도력 드래곤볼 이 다른 목사님보다 잘 받아요' 따위의 샤머니즘 뺨치는 개드립이 늘고 있다. 예수쟁이 뿐만이 아니라 일반 교회 신도들이 시전하기도 하는 스킬인데 자기들이 뭘 말하는지도 모르는 모양이다.

이 경우 아예 모르는 사람이 아닌 한두 번 면식이 있는 사람들이 시전하기도 하기 때문에 쉽게 떨쳐내기도 힘들다. '저도 예수 믿습니다'가 안 통하는 판이니 대화가 길어질 수밖에 없고 그럴수록 벽을 보고 대화하는 갑갑함(...)에 정신 건강상 해로울 지경. 실제 교회 다니고 계신 분이 이 스킬에 노출될 경우 따끔히 이야기해서 더 이상 이 주제로 이야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1.7.6.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이들의 주장 중 "임진왜란의 일본군 고니시 유키나가는 기독교 신자다 → 조선에 기독교를 전파하러 왔다 → 고니시와 싸운 조선군이 나쁘다" 병크가 있다. 본격 자기 조상 부정 하지만 고니시가 전쟁 도중에 선교했다는 기록도 없고 처음부터 전쟁 반대파였기 때문에 선교하러 조선에 왔다는 사실 자체가 어불성설.

거기다 고니시 유키나가는 개신교 신자가 아니라 가톨릭 신자다. 천주교 보고 사탄의 종교라고 까는 주제에 이쯤 되면 피아식별도 안 되나보다. 이런 논리면 100년 전쟁, 30년 전쟁, 세계대전이야말로 아마겟돈

위 내용은 인터넷에 자주 떠돌아다니는 이야기지만, 사실 이 내용은 낚시. 순복음 교회 인터넷 게시판에 위의 내용을 끈질기게 물어봐서 처음에는 부인하던 교회 측에서 지친 나머지 아무렇게나 대답한 것을 꼬투리 잡아 올렸다고 한다. 그렇다고 아무렇게 대답한 것이 잘했다는 건 아니고...

그러나 문제는 이와 유사한 실제 논문이 존재한다. 1986년 4월 성결교신학교 논문집 14호에서 김인규 목사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였다.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최초로 기독교가 조선에 들어왔다는 것은 인간으로 할 수 없는 큰 일을 한 것'으로 '일본의 조선침략은 기독교 전파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이다'라고 단언하고, '하나님의 역사가 히데요시를 통하여 이 땅에 이루어졌다.

또 한 가지, 요가에서는 머리를 숙이는 자세가 있는데 그 자세의 이름은 산스크리트어 태양을 향해 숙이다이다 → 이는 태양을 숭배하는 행위이다 → 요가는 우상숭배를 하는 행동임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도 나온 바 있다. 증거도 출처도 없고 그냥 그게 진리란다.

1.7.7. 이게 다 사탄 때문이다 


타 종교가 생긴 것도, 타 종교를 믿는 것도, 가난하고 비참한 사람이 생기는 것도  사탄의 탓이랜다. 그런데 문제는 사탄을 만든건 하나님 사고가 나도 사탄의 탓, 병이 든 것도 사탄의 탓이다. 우울증 등의 이유 있는 병도 다 사탄 탓이다. 나쁜 일은 다 사탄의 계교에 의한 것이므로 이에 대한 해법은 단 하나, 사탄보다 강력한 예수를 믿어 물리치는 것밖에 없다. 나쁜 신을 쫓아내기 위해 그보다 더 힘센 신을 믿으라는 것이다. 기독교의 배타성과 한국의 기복신앙 성향이 만들어낸 대표적 특징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들은 겉으로는 몰라도 속으로는 사회 정의에 관심이 없다. 가난하거나 비참한 사람은 하나님을 안 믿어 그렇게 된 거라 동정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한다. 물론 사회 문제, 사회 정의에 관심을 기울이는 정말로 온건한 기독교인도 많다. 이는 책 PD수첩에 나오는 PD들의 경험담에도 일부분 나타난다. PD수첩이 종교라는 금기시되는 분야까지도 취재한 걸 생각해 보면...

그러나 애초에 여기서 다루는 양반들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다. 불쌍한 이웃들을 간혹 전도의 목적으로 도와주기도 하지만 끝까지 예수를 믿지 않으면 거의 저주에 가까운 악담을 퍼붓고 간다. "이렇게 도와주는데도 안 믿으니 지옥에 갈 거다", "사탄이 꽉 잡고 있네" 등등의 저주 섞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러한 분들을 만난다면 구약성경 아모스서를 한 번 같이 읽어주자.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가 차지하게 하였고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아모스서 2:6-16

개신교 목사가 쓴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라>라는 책이 나온 적도 있다. 병, 재난, 불행이 다 사탄의 저주라는 것이다. 조상신이 어쩌고, 마가 끼어서 재수가 없으니 굿을 하라는 무속에서 단어만 바꾼 수준이다.

불쏘시개 에서는 이를 이용하기도 했다. 뭐, 따지자면 사탄에 홀려서 가지말라는 아프간으로 떠난 셈이니 틀린건 아니다(...).

금란교회 김홍도 담임 목사는 동남아에서 일어난 쓰나미 재난이 예수를 안 믿는 지역에서 일어난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이 내린 거라면서 동정은커녕 쌤통이라는 투의 설교를 해서 상식적인 일반인과 개념 잡힌 기독교인들의 어이를 상실케 하는 무개념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만 재난을 피하게 하시고 안 믿는 자들만 싹 쓸어버리는 분이 아니라고' 성경에 분명히 써져 있는데도 말이다.

(전략)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 마태복음 5장 45절

참고로 김홍도 목사 4형제는 대한민국 감리교단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들이다. 2010년도에는 동생 김국도 목사가 '전과자는 감리교단 회장이 될 수 없다'는 교회법을 무시하고 회장직에 취임해서 목사들끼리 맞고소했다. 감리교단은 이 재판으로 사분오열되면서 70년대에 기껏 이루어낸 감리교단의 일치가 위태롭게 되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물을 흐린다

In any case, despite the good intentions of the sophisticated theologian, a frighteningly large number of people still do take their scriptures, including the story of Noah, literally... Also, no doubt, many of those Asian holy men who blamed the 2004 tsunami not on a plate tectonic shift but of human sins, ranging from drinking and dancing in bars to breaking some footling sabbath rule.
- Richard Dawkins, The God Delusion

김홍도의 행태는 심지어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에서도 종교의 배타성을 보여주는 예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또한 성경에서 야훼는 대홍수 이후 더이상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졸지에 야훼를 통수치는 사기꾼으로 만들어버린 셈. 아무튼 그 노련한 신학자들의 선의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노아 이야기를 비롯하여 성서의 이야기들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 또 2004년 발생한 지진 해일이 판 구조의 변동이 아니라 술집에서 음주가무를 하는 것에서부터 몇 가지 사소한 안식일 관련 규칙을 어긴 것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죄악에서 비롯되었다고 비난한 아시아의 성직자들 중 많은 이들도 그럴 것이 분명하다.

김홍도 목사는 이외에도 막장의 끝을 보여주는 온갖 사건/사고를 보여주었다. 불륜 6걸 참조.

간혹 서울에 있는 지하철 역에는 인근 교회에서 사람이 나와 교회 내 신문을 돌린다. 그런데 해당 사설을 보면 선교를 요구를 하지 않고 선행을 베푸는 다른 교회의 '개념 있는' 목회자들을 까는 글이 있는 어이 상실할 경우가 있다. 이젠 같은 개신교도 깐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점은 정작 자신들이 틀릴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성경에는 이런 말씀도 있는데 더 이상의 말이 필요한지.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 마태복음 7장 3절 ~ 5절

게다가 예수 그리스도와 12사도들은 부유하지 않았다. 예수는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이렇게 당부했다. 위의 논리대로라면 그 예수를 포함한 13명은 사탄에게 조종받은 것이다. 어?

(전략)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후략)
- 마태복음 10장 8절 ~10절
 
전승에 의하면 사도들은 가난하게 떠돌아다니다가 베드로처럼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리는  순교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의 한국 교회들은 어떠한가? 과연 이들은 진실로 예수를 믿는가, 아니면 금전교를믿는가? 금전의 권능을 믿는다는 걸 쓸데없는 가식으로 미화하지 않고도 실제적으로 효능을 보는 와우 고블린들이 차라리 낫다고 볼 수 있다.

1.7.8. 목사님의 말은 무엇이든 옳다 


이 전례에 참석했던 사제나 소장이나 마슬로바도, 여기 이들 중의 누구도 사제가 울부짖는 듯한 목소리로 되풀이하며 이상스러운 말로 칭송하던 예수 자신은 이곳에서 행해졌던 모든 의식을 실상 금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가 자기와 같이 생각한 '불쌍한 사람들'을 희롱하고 있으며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펼친 복음을 감추어 그들에게서 최대의 행복을 빼앗고 더욱 참혹한 괴로움 속에 빠뜨리고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 레프 톨스토이, 〈부활

한 마디로 예수쟁이가 아니고 목사쟁이.

이미 교회에 예수는 없으며, 오직 성경을 해석해내는 목사의 말이 옳을 뿐이다. 정말이다. 기독교와 신학계 내부에서도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존재한다. 존재하기만 하지 이렇다 할 큰 실천 운동이 없어서 문제다.

애초에 개신교 자체가 성경 말씀에 초점을 두고 성경 해석에 따른 다툼 등으로 인해 가톨릭에서 갈라진 종파다보니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 일반 신도들은 해석이 틀리든 맞든 목사의 말만 따른다. 2층 예배실이 있는 교회에서 2층 예배를 구경해보면 놀라움을 떠나서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신도들의 멋진 단결력과 목사에 대한 충성심을 엿볼 수 있다.

만장일치로 목사가 먼저 아멘 외치면 멋진 단결력으로 모두가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아멘을 외치는데 꼭 제2차 세계대전의 군국주의 국가들의 의식 같다. 공발업된 질럿들 같다. 사실 zealot(옳은 발음은 질럿이 아니라 젤럿)은 광신도란 뜻이다.

결국 어떤 예수쟁이들은 '다른 교회 다녀요'라고 정중히 사양하는 사람들에게도 "우리 교회 목사님 기도력이 다른 목사님보다 잘 받아요."라며, 샤머니즘 뺨치는 발언으로 계속 권유하기도 한다. 진짜 무당

사실 이런 현상은 개신교의 체제가 가지는 취약점 때문이기도 하다. 가톨릭의 경우는 전세계의 가톨릭이 동일한 교리이므로, 신앙을 공부할 때 신부의 교육 외에도 인터넷이나 서적 등을 이용하여 학습하기가 쉽다. 당연하지만, 교리상의 동일질문에 대한 가톨릭 신부의 의견이나 대답은 연령, 지위, 지방, 국적을 불문하고 대체로 같다. 한 성당의 신부가 다른 성당으로 파견되더라도 신앙상담을 위해 그 전 신부를 일부러 찾아가거나 하지 않고 새로 온 신부에게 묻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래서 catholic(보편적)인 거다.

얘기는 빗나가지만, 미사강론 시간에 신도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의 주장을 하거나 설교를 한 신부가 있다고 하자. 이때 가톨릭에서는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다른 신부에게 고자질 상담을 한다. "어느 어느 신부님이 이런 말씀을 했는데요, 신부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식으로.

만일 그 질문을 들은 신부가 판단하기에, 보편적 교리 안에서 인정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면 신도에게 알아 듣기 좋게 설명을 해 주겠지만, 그 수위를 넘을 경우에는 사실여부를 확인한 뒤 같은 성당 안의 동료라고 하더라도 교구의 주교회에 고발 보고를 하게 되어 있다.

그 후 문제가 드러날 경우 주교회를 거쳐 경고, 징계 혹은 교황청을 거쳐서 파문을 하게 되어 있다. 이건 가톨릭의 보수성, 폐쇄성이 아니다. 가톨릭 안에 뿌리 내린 자체 정화 시스템으로 보아도 무관하다.

반면 개신교의 경우는 서적 등을 보더라도 당최 그말이 자기 종파에도 해당하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종파를 언급한다고 하더라도 '장로회' '감리회' 등만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로회나 감리회도 내부적으로 여러 종파로 갈라져 있음을 생각해보자. 즉 개신교 신자 입장에서는 자기가 스스로 신학자라도 되지 않으면 대개 목사에 의존해서 신앙을 배울 수 밖에 없다.

이를 이용하여 일부 목사들은 정치적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이러한 성향을 높으신 분들도 잘 알고 있기에 선거가 닥치면 모 당의 후보들은 목사에게 접촉을 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외국에서도 한국 교회의 이러한 점은 알려져 있는 듯하다. 조이선교회에서 번역한 <세계기도정보>(패드릭 존스톤, 제이슨 맨드릭 저)에서도 한국에 대해 '목사의 위상이 너무 높아서 성경적인 섬기는 리더십에 오히려 위배되며 분열, 형식주의, 율법주의, 평신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개인적인 인도하심을 눌러버리는 일 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매료된, 혹은 원래 그랬었는데 후에 한국 교회의 성향을 알게 된 외국인들도 있다. 이러한 자들은 극우 교회의 반쯤은 선동인 예배에 가끔 등장, 신도들을 환상의 세계로 빠뜨린다 카더라. 덧붙여 해당 교회에 환상적인 찬사와 망언 예언을 늘어놓아 해당 교회의 권위까지 올려준다 카더라. 이 현상은 신사도주의를 받아들인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알파코스와 G12로 대표된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누가 당선된대'에 대한 지대한 공은 목사의 노예 신자들이다. 단적인 예로 마산의 무슨 교회에서는 선거철만 되면 당 후보자가 예배가 끝나고 나서 당을 선전한다. 더 웃기는 것은 성경을 해석해야 할 목사라는 인간이 예배 시간에 하라는 신에게의 기도는 어디에다 두고 개인적 정치 의견이나 피력하고 그것을 옳다고 주장하는 미친 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개인의 사상이니 뭐니 해도 목사라는 직업이 타 인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이미 목사의 말이 진실인 신도들에게는 이미 무슨 당만이 예수를 따르는 당이다. 정작 그 당에는 예수 언급이 없는데도.

개신교는 애초에 가톨릭 교회의 성경 해석 독점에 반발하고 교황은 하나님의 대리인이 아니다라는 점을 주장하면서 탄생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교회에서 성직자도 아닌 목사가 가지는 무소불위의 귄위는 대단히 모순적이다.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 선언 직후에 제일 먼저 한 게 바로 성경의 독일어 번역으로 성직자 필요 없이 그냥 신자끼리 성경 펼쳐놓고 예배 봐라 이거였다. 즉, 기존의 하나님-성직자-신자 구조에서 하나님-신자의 직접 소통을 주장한 것이다. 이런 정신에 충실해서 동네 신도들끼리 돌아가면서 예배 드리는 말 그대로 교회도 없고 목사도 없는 무교회주의 종파도 국내 외에 극소수 존재한다.

다만 종교개혁 이전에 모든 성경은 라틴어였고 무지몽매한 일반인들은 성경의 참뜻을 알 수 없다면서 오로지 성직자만이 성경을 볼 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는 건 사실이 아니며 개신교가 가톨릭을 깔 때 이용하는 레퍼토리일 뿐이다. 마르터 루터 이전에도 번역 성경은 있었으나 오역의 우려와 종이값의 압박으로 대중화되지 못했을 뿐이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추진한 시점은 구텐베르크가 유럽에서 금속 인쇄술을 개발한지(1434년 ~ 37년) 100년도 지나지 않았던 때라 그나마 팡팡 찍을 수 있는 금속활자가 제대로 보급 되었을 리도 만무하고...

한국 교회에서 설교할 때 상당히 많이 인용되는 책자의 저수 중 한 명인 마틴 로이드 존스와 같은 경우 무교회주의자는 아니었지만 별도의 예배당과 같은 공간이 없는 회중교회의 설교가였다. 소위 잘 나가는 대형 교회에서 로이드 존스를 인용하는 것은 개나 소가 웃을 일.

이렇듯 개신교는 만민사제주의를 지향하기 때문에 목사는 엄밀히 말하면 평신도이다. 다만 교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끌고 갈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표자를 두는 것이다. 따라서 개신교도들은 목사에 대한 과도한 충성과 숭배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대부분의 목사들은 신학교에서 이런 내용을 모두 배우면서도 상당히 많은 교회에선 일언반구 언급도 안 한다는 것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사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예수쟁이들은 목사의 말을 듣는다기 보다는 듣고 싶은 말만 듣는 것에 가깝다.

교인들의 잘못된 인식이나 행동을 목사가 지적해줘도, 교인들이 그런거 다 무시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특히 다른 교회에서 옮겨온 신도들의 경우, 전에 다니던 교회가 근본주의 성향을 가졌다면 목사가 이걸 지적해줘도 무시하기 일쑤이다. 심지어 목사의 믿음을 무시하는 병크까지 터트린다. 근본주의항목에서 볼 수 있지만, 독실한 것과 근본주의는 다르다.

특히 인터넷처럼 상대방을 확인하기 어려운 자리일 경우, 예수쟁이가 이상한 글을 싸질러 써놓고 지나가던 목사가 그거 아니라고 지적해도 당신 목사 아닌거 같다고 반박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목사를 자처하는 거짓말쟁이일 가능성도 있지만, 무조건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상대방을 의심한다. 애초에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자들이라, 목사들이 바로잡아 주려고 해도 답이 없다.

1.7.9. 거짓말 


해당 항목 참조. 정말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다. 동아리에서 MT 기도회 같은 걸 할 때 주님의 은총이 오셨다면서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걸 조작하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것은 예수쟁이/거짓말 참고.

1.7.10. 일부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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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에서 무슨 문제만 터지면 나오는 입버릇. 자세한 것은 일부 이단 항목 참조.

1.7.11. 영적전쟁 


현실 세계를 영적인 전쟁으로 보는 관점이 영적전쟁으로 나타난다. 주로 신사도 운동이나 오순절 계통에서 주로 취하는 입장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자신들이 빛의 십자군이고 다른 종교는 모두 사악한 영이 들려있다는 입장이다. 불신자들은? 영적 세계에 대해 모르는 채 영향을 받는 것.

이 부분은 신사도 운동을 참고하자.

1.8. 일반적인 예수쟁이 퇴치법 


1.8.1. 무시 


가장 보편적이고 최우선인 방법은 무시다.

다른 방법도 다양하지만 일단 무시가 답이다. 길 가다가 만나면 안 들리는 척하면서 재빠르게 지나가고 집에 있는데 현관문에서 들어오려고 하면 밀어내고 문을 닫아버리는 게 제일 편하다. 야박해보일지 몰라도 저들은 애초에 말이 통할 사람들이 아니다. 행여 이렇게 해도 집 앞에서 난리를 피운다면 조용히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그것이 제일 조용하고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아예 앞을 가로막아서 어떻게든 전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솔직히 말해서 그 상황을 빨리 빠져나갈 별 다른 답이 없다. 달리기에 자신이 있다면 그냥 냅다 달리는 것도 한 방법. 오래 뛸 필요도 없고, 아무리 끈질겨도 좀 멀어진다 싶으면 안 따라온다. 전도 중에 지켜야 할 사항이 지정된 장소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기 때문. 하지만 본인이 짐이 많아 뛰기도 힘들고 전도하려는 사람이 둘, 셋 되서 무시하기 힘든 경우라면 좀 힘들다.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살아가는 기분.

전도를 거의 확실하게 피할 수 있는 100%의 승전법은 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어떠한 표정도 짓지 말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바로 해답. 다만 그냥 그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제스처도 취하지 말아야 하며, 기도 등을 이유로 몸을 만지려 들면 조용히 내치는 것이 포인트. 만지게 내버려둬도 끝까지 자기 할 거 다한다.

그리고 말을 가장 많이 하는 전도사의 얼굴을 아무런 표정 없이 증오의 눈빛으로 뚫어지게, 끈질기게 쳐다봐야 한다. 만약 눈을 의도적으로 피한다면 "이 사람이 피하려고 이러는 거구나"하고 악착같이 달려든다. 처음에는 전도사가 자신을 무시하는 듯 싶어서 열에 뻗쳐 전도하려 하고 계속 대답을 유도하려 들지만 욕을 하든 어쩌든 어떠한 경우에도 이걸 잘 유지만 하게 된다면 이질감을 느껴서 전도를 쉽게 포기한다. 되려 "아 짜증나니까 그냥 가세요"라는 말도 들을 수 있다.

전도자가 좀 지친다 싶으면 바로 자리를 빠져 나오자. 끝까지 감정을 보이지 않는 것이 포인트. 화를 내도 대화가 통했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예 감정 교류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느낌을 전달해야만 한다. 전도사 뿐만 아니라 웬만한 사이비들까지 다 떨궈내므로, 척 봐서 좀 막막하다 싶으면 써보자.

비슷한 방법으로 상대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씨익 웃거나, 아니면 진짜 정신나간 듯이 으히히히 웃거나, 아니면 귀가 들리지 않는 척 아무 말 없이 손짓으로 귀를 가리킨 다음에 손가락으로 엑스 자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일단 말이 안 통한다 싶으면 예수쟁이도 굳이 건들지 않는다.

그리고, 무시로 예수쟁이들을 떼어내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와 대화할 생각을 전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게 언제나 상호적이라 상대가 말을 걸면 나도 대답하고, 대화를 끝낼 때는 그에 상응하는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지만, 이 상식에 따라 행동하면 절대로 예수쟁이 못 피한다.

가던 길이면 그냥 휙 가 버리고,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면 그 예수쟁이가 갑자기 방언을 하면서 스트립쇼를 하더라도(……?!) 신경도 안 쓰면 된다. 심심하면 핸드폰이라도 들여다보면서. 또는 집에 찾아왔으면 '문 닫습니다'하고 문 닫아버리고, 그 뒤에는 뭔 짓을 하건 반응하지 않으면 된다. 대부분의 예수쟁이들은 이렇게 하면 떨어져나가고, 끈질긴 예수쟁이라도 이게 그나마 빨리 떼어내는 방법이다.

또는, 말 끊기로 대응하는 방법도 편하면서 제법 효과적이다. 노상에서 전도자가 당신에게 접근해서 뭐라 말을 걸 경우, 그냥 됐습니다 라거나 관심 없습니다 라고 대응해 주는 것. 이 경우, 소리를 지르는 것은 좋지 않지만, 상대에게 확실히 들릴 만큼 강하고 또렷한 어조로 말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예수쟁이가 당신의 거절을 무시하고 계속 말을 걸 경우 상대가 뭐라고 하건 그냥 중간에 말을 끊어버리고 됐거나, 관심 없다는 이야기를 반복하면 된다.(길 가던 중이면 이렇게 하면서 그냥 휙 가버리면 더 효과적이다.) 어지간한 노상 전도꾼 퇴치 상황에서는 제일 간단하고 효과적이다. 모험담이 될 만큼 재미있지는 않겠지만.

지옥 가도 괜찮아요라면 똑같이 말이 안 통하는 녀석인가 보다 하고 가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되려 더 붙잡고 끈질기게 설교할 수도 있으니 하여간 조심하자.

춘천의 한 중학생은 무시의 방법으로 이어폰의 볼륨을 올렸다 카더라. 이어폰의 새로운 사용법.

사실 무시라는 방법은 예수쟁이, 악질 삐끼, 도를 아십니까 일당 등을 상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들과는 상대와 대화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신이 지금 어떤 사정 때문에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종류의 대답은 위에서도 사례가 여러 번 소개된 것처럼 거의 소용이 없다. 상대는 당신과 대화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시키려고 하는 것다.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이든 자기 말에 대답하면 무조건 말을 받으면서 시간을 끌라는 것은 아예 교회 등에서 공식적으로 가르치는 응답 방법이다. 결국 시달리고 싶지 않다면 최대한 짧고 단호하게 대화할 의사가 없음을 표현할 수밖에 없다.

  • 고성방가형
다만 무시하는 방법은 선전형 전도사들에겐 대응하기가 어렵다. 성경과 팻말 들고 줄창 따라다니면서 성경 구절 읽는 경우인데, 이 경우는 대부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조사형 선도라기 보단 본인이 좋아서 나와서 그러는 자기만족인 경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그냥 그 자리만 벗어나면 되므로 괜시레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결국 무시로써 대처가 가능하다. 정 시끄럽다 생각하면 경찰에 신고하자.

다만 경찰에서도 이런 선전형 전도에 대하여 어지간하면 주의만 주고 돌아가기 때문에 이걸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뻔뻔한 인간들 중에는 엠프 들고와서 볼륨 있는 대로 올리고 전도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나오면 그 앞에서만 소리를 줄였다가, 경찰이 돌아가기 무섭게 다시 소리를 올리는 사람도 있다. 이러면 다시 신고하면 되긴 하는데... 안 그래도 바쁜 경찰만 두 번 세 번 왔다 갔다 해야 되는지라... 경찰: "대체 왜?!!! 우리 구역에?!!"

공공장소에서 고성방가를 일삼는 행위는 경범죄 처벌법 제 3조 1항 20,21호에 걸리는 엄연히 경범죄에 해당하므로 신고 대상이다. 물론 교회에서도 이를 알기 때문에 고성방가형 전도는 안 시킨다. 이걸 하는 사람은 보통 가족 없이 혼자 살고있는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다.

  • 친구라도 그냥 무시해라
어쩌다 보니 한 번 갔는데 수상쩍었던 교회의 신자와 지나가던 길에 마주쳤을 경우 절대 말로 해결하려고 들지 않는 것이 좋다. 교회나 설교 내용이 이러저러해서 못 다니겠다는 식의 말을 전개하면 '일단 다녀봐'라고 말하기 일쑤다[3]. 이들은 논리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친구 따라 갔는데 이러한 교회인 경우에는 다른 교회로 옮긴다고 말하면 된다.

위에서 말했듯 말로 하려고 하면 일단 통하지 않고 눈 감고 귀 막고 소리만 지르는 식의 회화를 전개하기 때문에 시간만 잔뜩 잡아먹고 이쪽의 말은 들어주지도 않는다. 다른 교회로 옮긴다고 했는데 자기 교회로 그 친구를 데려오라 하면 어디가든 하느님만 믿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해주면 된다. 일단은 표면상으로는 같은 개신교이기 때문에 대놓고 반박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꼬투리를 잡으려 하면 그때는 끊을 친구는 끊어야 한다. 괜히 따라다니다가 심적으로 심히 괴로워진다.

1.8.2. 개인정보 노출 금지 


이들이 찾아오는 걸 바라지 않는다면 절대로 어떤 일이 되더라도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지 않아야 한다. 만일 주소나 전화번호 알려줬을 경우 계속 대화하려 들었다가는 정말 매일, 매주 찾아오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당신은 치유받아야 합니다 사탄이 당신을 누르고 있습니다!는 이들의 주요 레퍼토리.

연락처를 잘못 적어주었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무시무시한 괴담이 대학 캠퍼스 내를 돌아다니기도 한다. 주소란에 대학교 기숙사를 적어주었더니 매주 일요일 새벽마다 찾아와 기숙사 창문 밖에서 예배 가자고 찬송가를 불렀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써야 한다면 막 쓰면 들키니 전화번호나 이름을 자신의 이름에서 살짝 바꾸면 자신과는 관계 없게 된다. 단, 타인에게는 민폐니 다른 방법을 쓰는게 좋다.

이왕 다른 번호를 알려 주려면 타지의 교회 전화번호 한두 개쯤은 암기하고 다니면 정말 좋다. 반드시 처음에 교회를 가면 확신하기 전까지는 신자 등록을 하지 않도록 한다. 골치 아파진다. 군 부대 교회 경우도 처음가면 적게 시키긴 하는데, 대개는 안심하고 적어도 된다. 어차피 제대하면 올 수도 없는데다가 군부대 교회는 헌금을 걷을 수도 없기 때문에 군 부대 교회의 사람들은 전도 자체에 대한 이유가 순수한 편이기 때문이다. 헌금을 못 걷기 때문에 예수쟁이들이 찾아오지 않는다.

실제로 군 부대 내의 교회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아니라 군 생활에 대한 상담 등을 해 주고 선물을 챙겨주는 등 나름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통은 나쁘게 볼 이유가 딱히 없다. 그리고 이미 타 종교인이나 무교인이 교회에 갈 이유는 선임의 꼬임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 적기가 좀 힘들긴 하다.

또 다른 방법도 있는데 먼 곳에 산다고 하면 되기도 한다. "강원도 어딘가에 삽니다. 와 볼테면 와봐라!!"

어느 아파트 상가 건물에 들어 앉은 정도의 작은 교회라 얼굴을 하나하나 익혀두는 곳이라거나 친구가 전도해서 무작정 따라간 경우 처음에 전화번호, 주소 등의 신상정보를 적어달라 하는 곳이 있다. 아무리 친구와 친해도 이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러한 곳에 잘못 걸리면 주말마다 찾아온다.

특히 작은 교회에서는 정말 그 교회 다니는 신자들까지 쫓아다녀서 신자들조차 귀찮아하는 경우가 있다. 일요일에 화장실에서 고무장갑 끼고 빨래하고 있는데 다니는 교회 집사가 들이닥쳐서 교회 가자고 그대로 붙잡혀 끌려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8.3. 저도 예수를 믿습니다 


개신교인이 아닐 경우 전도를 당하면 대개 난처하다. 도망가는 방법도 있지만 전도자들이 계속해서 따라가면서 설득하려고 한다. 이럴 때 전도자들에게 제일 좋은 방법은 "저도 예수를 믿습니다" 한 마디이다. 이 한 마디만 해줘도 쉽게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점점 교회들 사이에 신자 쟁탈전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믿는다고 해도 자기 교회에 불러들이려고 악을 쓰는 경우가 많다. 국가 통계에서도 개신교 신도수가 감소 추세이기에 더욱 극성이 되었다. 그럴 때는 예수 잘 믿는 생사람 가지고 이단으로 모냐고 화내면 된다. 보통 믿는다고 하면 무슨 교파인지 묻는데 이럴 경우는 무난하게 장로교나 감리교라고 해두면 된다. 유명 종파라 쉽게 뭐라고 할 수 없다. 어디 다니냐 묻는다면 "부모님 다니는 가까운 교회요"라고 하면 뭐라고 못한다. 여기에 "우리 집안에 목사, 집사, 장로, 권사, 선교사 있다"고 하면 조용해진다.

마구 시비를 걸고 화를 낸다 싶으면 "어? 개신교인이 화를 내고 그러면 돼요? 예수님이 이러라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거 아닐 텐데요?"라고 받아치면 된다. 이 스킬은 내공 약한 예수쟁이에게 잘 먹힌다.

1.8.4. 폭력은 금물 


예수쟁이는 표정이 어두운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나 친한 친구 장례식에 다녀오는 중이라 표정이 어두우면 예수쟁이가 엉겨드는데 자칫하면 주먹이 나가기 십상이다. 그 외에도 곤란해보이는 얼굴이나 기가 약해보이거나 하면 타깃이 되기 쉽다.

하지만 그렇다고 폭력을 휘두르면 절대 안 된다. 이 놈들은 밀치기만 해도 자빠져서 폭행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다. 실제로 1년 가까이나 지긋지긋하게 포교하려고 찾아온 전도인을 밀쳤다가 입건당한 사례도 있다.# 그리고 합의의 조건으로 교회의 헌금 기부 및 신자 등록, 예배 참석을 강요한다.

차라리 일반인이면 합의금 물어주고 다시는 얼굴 볼 일이 없는데 이놈들은 신자 등록을 통해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를 입수한 상태라서 예배에 안 나가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화하며 협박 비슷하게 괴롭힌다. 본인이 못 나가면 가족 중 아무라도 좋으니 보내라는 식이다. 이럴 땐 다른 사이비 종교인이랑 싸움 붙이면 된다.

1.9. 대학교에서의 예수쟁이 퇴치법 


대학교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의 경우 꽤 쉽게 떨쳐내는 방법이 있다. 그들이 주로 접근하는 방법이 성경 공부 모임이나 찬양 모임에 오라는 것인데 윗 방법처럼 개신교인이라고 하면 좋다며 끌려가게 된다. 그런데 비기독교인이라고 해도 좋은 말씀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반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한다. 뭥미?

시크하게 떨쳐낼 수 있다면 한 번 꺼지라는 눈빛으로 째려보고 그냥 가 버리면 된다. 다만 이 방법은 인상이 더러워야 하고 팔을 잡고 끈덕지게 물어지면 더 떨쳐내기 힘들어진다.

인상으로 쫓아내지 못한 다면 "저 강의 때문에 엄청 바쁘거든요!"라며 무시하고 가버리는 게 상책이다. 어지간히 경우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수업 있다는 사람을 함부로 잡지는 않는다. 이건 예수쟁이 말고도 신학기마다 보이는 잡상인들한테서 도망칠 때에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예 빈 강의실마다 돌아다니면서 전도를 하는 경우는 대처 방법이 없다. 그저 무시하고 도망가야 한다. 혹은 강의실이 소속된 단과대 사무실 등에 말해서 관리를 요구하는 것 정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강의실에서 수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계속 전도를 가장한 언어적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

귀찮게 하는 사람이 정 많다 싶은 경우에는 한번 따라가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특히 무슨 개신교 동아리나 성경 공부 모임, 찬양 모임 같은 곳에 들어오라는 권유인 경우에는 한번 따라간 다음에 깽판(...)은 치지 말고, 정중하게 항의하면 된다.

그저 해당 모임의 회장 앞에서 "자꾸 사람 붙잡고 귀찮게 하시니 불쾌합니다. 앞으로는 권유하지 말아주시죠?" 하는게 제일 좋다. 이걸 하기 무섭다거나 민망하면 편지 쪽지로 한 통 써서 역시 정중하게 던져주고 나온다거나, 그것도 못 하겠으면 잠깐 앉아있다가 슬쩍 떨어트리고 나오든지 문 틈에 밀어넣으면 된다. 딱 한번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그 사람 앞에는 얼씬도 안한다.

2013년 2월 18일, 성균관대학교 신입생 특별 학점 취득 시험장에도 예수쟁이들이 쳐들어왔다. 학교 선배인 척 하며 다가오는데 선배한테 거역하기 힘든 후배의 특성상 알아도 도망치기도 힘들다. 심한 경우에는 시험 전 30분동안 계속 옆에 앉아 원죄와 예수님에 대한 강의를 속닥거렸다. 시험 감독이나 조교, 관리 직원 등에게 알리는 등 최대한 빨리 공적으로 내쫓아내는 방법을 취하는 게 좋다.

가끔식 대학교 정문에서 상주해서 잡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는 이렇게 하면 된다. "알바가 있어서 빨리 가야 합니다"라고 해주면 된다. 그러면 "돈보다 중요한 것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신들이 내 등록금 내줍니까?"라고 하고 "아 늦었네! 갈게요!" 하면서 가는 것이다.

비슷한 베리에이션으로 "5분간 얘기 들어줄 테니 돈 주세요"가 있다. 특히 대학가에서 전도하는 예수쟁이들은 잘 걸려들며 웬만한 알바보다 낫다. 금액은 너무 크게 부르지 않는 게 중요(?). 찌질해보이기도 하지만 시간 남을 때 재미삼아 할 만하다.

더 제대로 골려주려면 "9원을 달라"고 하거나 상쾌하게 이미 나온 예시처럼 철면피 깔고 "그럼 제가 교회 다니면 등록금 대신 대주시렵니까?"라고 제시하면 된다. 물론 이러다가 "당연히 드리죠!"라는 식으로 막가파로 나오면 답 없다. 정작 주는 건 하나님의 은총이란 이름의 등록금...

  • 선배들에게 찍힐까봐 무섭다면?
선배들에게 찍힐까봐 걱정돼서 싫다고 못 하겠다는 신입생도 있을 것이지만, 염려 마라. 어차피 그런 예수쟁이들은 고학번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나쁘고, 같은 예수쟁이들 아니면 친구 없다. 예수쟁이 모임 속에서야 뒷다마 까이겠지만, 어차피 그런 모임은 같은 예수쟁이 아니면 들어갈 일도 없고 들어가도 못 버티는 곳이니 대학생활 하면서 얽힐 일도 없다. 자기들 모임 바깥에 나와서 자기네 모임 들어오라고 후배 꼬시다가 한 소리 들었다고 징징거려 봤자, 비웃음 거리밖에 못 된다.

아니면, 귀찮게 따라가니 어쩌니 할 거 없이 그냥 전도하겠다고 당신을 붙잡고 귀찮게 하는 사람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게 제일 좋기는 하다. 욕을 하거나 너무 과격하게 말하지는 말고, 정중하지만 분명한 어조로 "관심없는 사람 자꾸 귀찮게 하니까 불쾌하다."고 이야기 하면 된다.

대부분의 새내기들이 이걸 못하는 제일 큰 이유가 선배들 비위를 거스를까봐, 즉 선배들에게 찍힐까봐 무서워서인데, 그런 걱정은 전혀 할 필요 없다. 앞서 간단히 설명했지만, 여기서는 걱정 할 필요 없는 이유를 더 자세하고 차근차근 설명해주겠다.

  1. 대학도 일단 사회의 일종이니 사회 내의 인간관계에 대해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새내기인 당신이 대학 생활하면서 얽힐 사람들은 과 선배나 동아리 선배들처럼 얼굴보고 이름보면 알아볼 사람들 정도 뿐이다. 나머지는 어쩌다 가끔 마주칠 일이 있을지는 몰라도 딱히 얽힐 일은 거의 없다.

    애초에 그 예수쟁이들이 진짜 당신의 학교 선배이긴 한지도 의심스럽지만, 학교 선배라고 해도 특히 다른 과 선배, 다른 단대 선배라면 사이 좀 틀어져도 불편할 것 하나도 없다. 사회적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라면 당당하게 당신 할 말 해라.
  2. 그래서 그 선배가 당신한테 한소리 듣고 쫒겨나서 당신이 건방지다고 당신이 속한 과 선배들에게 일러바치기라도 할 것 같은가? 그런데, '한국적인' 수직적 위계질서의 특징을 생각해 보면 이것도 걱정할 필요 없다. 다른 과 사람이 와서 '니네과 신입생 건방지더라 어쩌구 저쩌구' 하고 있으면 당신 선배는 당신이 건방지니 혼내줘야겠다는 생각 따위 하지 않는다.

    당신의 과 선배는 대부분 그걸 일러바치러 온 옆 과 사람에게 "니가 뭔데 우리과 막내한테 지X이야?" 내지는 알 게 뭐야라고 하면서 화를 낼 뿐이다. 요컨대, 수직적인 위계질서가 강한 조직일수록 외부 구성원으로부터 내부 구성원을 지키려는 경향도 강하다는 것. 그래서 같은 소속이 아닌 예수쟁이 선배는 상식이 통하는 선의 거절은 겁낼 것 전혀 없다.
  3. 만약에 당신에게 전도질하던 사람이 당신이 속한 과 선배면 어떻게 하느냐고? 역시 크게 염려할 일은 아니다. 위에도 나온 것처럼, 예수쟁이는 예수쟁이끼리밖에 못 논다. 예수쟁이가 아닌 보통 사람들로써는 그 사람들을 도저히 상대할 수가 없으니까. 조별과제 때문에 의논 한 번 하자는데 성가대 활동, 동아리 활동하고 선교하고 봉사하고 교회 나가느라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하고 대체 어떻게 대학생활을 함께 한단 말인가?

    결국 예수쟁이는 예수쟁이가 아닌 모든 사람들의 집단으로부터 외부인이다. 예수쟁이들이 자기들끼리 워낙 똘똘 뭉치는 탓에 비 예수쟁이들과 어울리는 경우 자체가 많지 않지만, 어쩌다 같이 지내게 되면 십중팔구 짜증이 폭발한다. 특히 전도 문제로 생긴 충돌이라면 당신이 상식적인 선만 지켰다면 예수쟁이가 아닌 사람들은 대부분 당신 편이다. 겨우겨우 시간 내서 조별과제 의논 자리를 잡았더니 그 시간 태반을 조원들 전도하는데 날려먹은 것 때문에 나머지 조원들이 빡치는 사례도 있다.
  4. 또한, 대학과 학과 사정에 따라서는 선후배간의 위계질서 자체가 거의 의미없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특히 커리큘럼상의 탄력이 큰 인문계 학과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20살짜리 1학년생 앞에서 22살짜리 3학년생이 선배 노릇하겠다고 목에 힘 줘 봤자, 청춘의 방황때문에 휴학을 좀 많이 하신 29살짜리 4학년생이 취직 후에 학위 하나 더 따려고 입학하신 35살짜리 신입생을 형님이라고 부르고 있는 상황에서는 개그밖에 안 된다는 이야기다. 물론 어떤 상황이건 사람에 대한 예의는 당연히 지켜야 하지만, 선배라고 어려워한다거나 거역하기 힘들어 할 이유는 전혀 없는 셈.
  5. 물론 선후배간의 위계가 아주 강해서 선배 비위를 거스르기 어려운 분위기의 학과나 대학도 있다. 그래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인간관계는 언제나 상호적인 것이므로, 후배가 후배다움을 강요받는 사회에서는 그 이상으로 선배도 선배다움을 강요받는다. 즉, 후배가 선배에게 말대답하는 건방진 놈 이 된다면 선배 역시 후배한테 뻘소리하다 핀잔이나 먹고다니는 병X같은 놈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귀찮게 하지 말고 가라는 소리를 들은 사람은 다른 데 가서 자기가 당한 일을 말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다른 사람이 알면 자기도 엄청나게 망신당하니까.
  6. 무엇보다도, '선배들에게도 밉보일지 모른다'는 것은 불확실한 가능성이고 지금 당장 당신에게 달라붙은 예수쟁이는 현실의 불쾌함이다. 불확실한 가능성이 두려워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1.10. 창의적인 예수쟁이 퇴치법 

여러 사람의 경험에 의해 작성된 글이므로 오류나 과장이 있을 수 있다.

아래 내용은 재미로 읽는 것이 좋다. 실제 공공장소에서 포교자를 맞닥뜨렸을 때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내용이 많으며, 잘못 써먹다가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거나 되려 더 오래 붙들려 있을 수도 있다. 사실 가장 유용한 방법은 1.8.1. 문단에도 나와있는 '무시'다. 말이 안 통한다 싶으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이는 성경에도 나와있다.(…)[4]

1.10.1. 외국인인 척 하기 


만약에 예수쟁이들이 말을 걸어오는 걸 원천봉쇄하고 싶은데 외국어를 할 수 있다면 외국어로 맞받아주면 된다. 그 중에서도 일본어 중국어가 가장 효과적이다. 이 언어는 같은 동북아시아 사람들이 쓰는 언어라 얼굴이 비슷하니 외국인인 줄을 모르고 뻘쭘해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포교가 대도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어느정도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신자들도 포교하고 다닌다!!!때문에 유학생 수준이 아니라 어중간하게 배운 거라면 답이 없다. 좀 똘끼어린 짓이 가능하다면 여러가지 어투를 조합해서 능숙해보이는 가짜 외국어를 하나쯤 만들어 다니는 것도 나름 좋은 방법. 물론 이도 길게 말하면 좋지는 않다. 그러니까 아랍어를 해보자. 아니면 에스파냐어라든지.

1.10.2. 패가망신한 기독교인 이야기 하기 


길거리에서 교회 나오라며 잡힐 경우 뭔가 심상찮다 싶으면 에어장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 뒤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황폐화되고 이러한 현실 속에서 나의 순결(...)이 위험해서 못 간다"고 하면 좋다. 남자의 경우 NTR을 알아듣기 쉽게 해주자...?

그러면 십중팔구 우리 교회 목사님은 그렇지 않다며 반박할 텐데 에어장의 교회에서도 똑같은 반응이었다는 것을 설명하면 상대가 유부남일 경우 NTR의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뇌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사례가 워낙 많아서 그런지 요새는 잘 먹히지 않는다.

1.10.3. 사이비 종교, 패러디 종교로 대응하기 


일설에 따르면 예수쟁이가 나타났을 때는 도를 아시냐고 되묻고 '도를 아시나요' 일당이 나타나면 예수 믿으시냐고 되물으면 쉽게 떨어져 나간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히려 상대가 더욱 불타오르게 되는 역작용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보다는 오히려 저리 꺼져 라고 해주는 쪽이 효과가 좋다. 특별히 끈질긴 사람이 아니면 보통 포기한다.

사실 사이비 종교 대처법은 좀 위험하기는 하다. 예수쟁이에게 종교로 대항하면 괜히 더 어그로를 끄는 격이기에 웬만해선 장난삼아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실존하지 않는 종교가 출동하면 어떨까? 젤! 나! 가! 이 외에 글로브 신종교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유니톨로지 같은 패러디 종교의 경우를 꼽을 수 있겠다.

이이제이방법도 있다. 대한민국의 아브라함 계열 사이비 종교에는 강력한 막장성을 자랑하는 종교가 2개가 있는데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여호와의 증인이다. 이 둘은 대한민국 사이비 종교계의 투탑을 달리는 쌍두마차이자 대표격인 네임드 사이코 사이비 종교인데 신천지와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은 일반적인 개신교 예수쟁이들과는 노는 물을 넘어서 차원 자체를 달리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개신교 예수쟁이들이 아무리 성경 연구를 하고 그럴싸한 논리들을 들고 와도 신천지와 여호와의 증인을 믿는 사람들을 절대 설득할 수 없다. 예수쟁이 입장에서는 설교는 커녕 오히려 자신이 신천지와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에게 설교 당하는 역관광의 위험까지 도사린다. 당연히 이들은 예수쟁이들의 기피 0순위. 만약 길을 가다가 일반 개신교 예수쟁이가 설교를 하려 들면 '신천지를 믿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입니다'라고 대답해보자. 오히려 자기들이 무서워서 도망갈 것이다.

이 방법은 사이비 종교 예수쟁이들에게도 효과가 매우 좋은데, 이들 사이비 종교 전교 방침 중에는 '다른 사이비 종교 신도들을 절대 건드리지 말 것'이 꼭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신천지 신도들은 절대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에게 전교하지 않으며 반대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은 절대로 신천지 신도들에게 전도하지 않는다. 전교라는 것은 말이 통하는 일반인에게 하는 것인데 사이비 종교 신도들은 아예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 길가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당신을 붙잡고 설교하려 한다면  여호와의 증인 믿습니다라고 말해보자. 바로 놓아줄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낫과 망치가 그려진 옷을 입고 다니면 효과적이다. 빨간색이기까지 하면 효과는 3배. 스탈린을 위하여, 우라아아! 용공분자시군요? 설렁탕 한뚝배기 하며 어디 조용한 데서 이야기 좀 합시다.

1.10.4. 시간이 없다고 말하기 


  • 사업 때문에 급하다
예전에 길거리에서 회피법으로 유용했던 방법 중 하나는 "저 사업 때문에 바이어를 만나려 가는 중이어서 엄청 바쁩니다"라고 재빨리 가는 것이었다. 가끔식 "바이어 분하고 같이 만나면 안 되나요?"라고 무개념하게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무시하고 가거나 "누구 사업 말아먹으려고 작정하셨습니까?"라고 화내며 가는 방법이 유용했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대략 2010년 경부터 상당히 효력을 잃었다. "누구 사업 말아먹으려고 작정하셨습니까?"라고 화를 내면 오히려 엄청나게 목청 높여 큰소리로 "누구 사업 말아먹으려고 하는 게 아니구요! 선생님 영혼을 구해주려고 말씀드리는 거에요!!"라고 목청껏 소리를 지른다. 길거리에서 당하면 반경 100m 안에 있는 인간의 이목은 모두 집중된다. 포교 방식에 지침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저렇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는 것 자체가 포교를 거부하는 불신자에게 창피를 주겠다는 의도가 강하다. 심한 경우는 따라다니면서 소리를 지를 때도 있다고 한다.

사람으로써 할 짓은 아니지만 이미 상대방이 예의고 나발이고 때려 치운 상태이니 경어도 붙이지고 말고 "아니 이 XX년이 저리 안 떨어져!!!" 하는 식으로 쌍욕을 퍼부으며 지나가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다. 상대방이 세게 나올 경우, 움츠러들지 말고 맞상대를 해서 빠르게 기선제압을 하는게 낫다. 기괴한 존재에게 느껴지는 공포와 불쾌감(…)을 떨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

  • 화장실, 병원이 급하다
비슷한 방법으로 빠르게 걸어가고 있을 때 예수쟁이가 말을 걸면 아주 긴박한 목소리로 "화장실 급하니까/ 마려우니까 비키세요!" 하는 방법도 있다. 생리 현상이라는데 인간이라면 그걸 붙잡지는 못할 것이다. 단 연기력이 부족하면 안 먹히니 진짜 마려운 척 할 자신이 없다면 쓰지 말자. 말을 걸기 전에 어슬렁거리고 있었던 거라면 먹히지 않으니 이 때도 주의.

느리게 땅이나 보며 터벅터벅 걷다 걸린 경우, 역시 연기력이 된다면 최대한 우울하고 죽을 상이 된 표정으로 당신이 불러세운 덕에 내 몸뚱아리가 당장이라도 쓰러질 정도의 엄청난 고통을 받고있다를 어필하며 "지금 당장 병원 가야합니다."하고 비틀비틀 끙끙거리면 잡지 못한다. 사실 이렇게 걷고 있는 경우가 그들에게는 거절 못할 호구처럼 보이는지, 표적 1순위가 된다.

1.10.5. 성경 역이용하기 


아주 강력한 방법 중에 자승자박 논법을 이용한 퇴치 방법이 있기도 하다. 시간에 여유가 있을 때 한정이지만 예수쟁이가 질려서 도망가게 하기에는 아주 적합하다.

알려진 방법은 대강 이렇다. 전도하려는 자가 접근하면 먼저 "오, 성경의 가르침대로 사는 분이시군요"라고 떡밥을 던진다. 그리고 그 떡밥을 문 예수쟁이는 신나서 본색을 드러낸다. 그럴 때 다음 한 마디를 날려주자.

예수님은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도 내밀어라고 그러던데 예수 믿으시는 분들은 정말 예수님 가르침대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이 상황에서 뺨을 때리라고 내미는 예수쟁이는 없다. 예수쟁이가 주춤 거릴 때 "이 가롯 유다 같은 자들" 또는 "적그리스도"라고 덧 붙여주면 헤드샷.

하지만 진짜로 내미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다. 되려 못 때리는 걸 알고 역으로 배째라 식으로 나오는 것. 여기서 때리면 다른 신도들까지 동원되기 때문에(…) 큰일난다!! 어떤 예수쟁이는 좀 더 점잖은 방법으로 "그 말은 은유법"이라는 식으로 "사탄의 욕구를 충만시키기 위한 말이 아니다."는 식으로 돌려서 결론을 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 먹힐 수 있다.

실제로 서울 강남 모 지역에서는 외출할 때 쌍절곤이나 삼단봉 등을 휴대하고 다니는 덩치 큰 남자가 예수쟁이들이 전도를 시도할 때 휴대하던 것을 내보이면서 "성경에서는 왼쪽 뺨을 맞으면 오른뺨도 내주라고 하던데 성경의 가르침대로 그러시는지 이 자리에서 시험해 보고 싶습니다"라고 조용히 말하자 예수쟁이들이 뒷걸음질 치면서 자리를 피한 사례도 있었다.

비슷한 방법으로 바다는 너무 머니까 남산을 한강에 옮겨놓기만 하면 믿어준다고 하는 방법이 있다. 이건 절대로 못 할 테니까 별 위험은 없다. 그러면 겨자씨만한 믿음도 없는 주제에 무슨 전도를 하냐고 비웃어주면 된다. 이때 일부 신자들은 그게 문자 그대로 사실이 아니라 비유한 거라고 받아치는데 그때 바로 성경 내용을 의심하는 수정주의 사탄, 회의주의 적그리스도라고 무시해주면 된다. 원래 한국 개신교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자는 복음주의가 대세이기 때문.

또 다른 버전으로는 "당신이 다니는 예배당에 불 지르고 오면 믿을게요" 내지는 "예수님처럼 이 자리에서 순교해 주시면 믿을게요" 등의 행동 수행을 요구하는 것이 있다.

1.10.6. 나는 군인이다 


본인이 남자이고 머리가 짧다면 붙잡혔을 때 "저 휴가 나온 군인인데요, 내일 복귀해야 되거든요?"라고 하면 열이면 열 놓아준다. 혹시 그래도 안 놓아주면 "휴가 시간 뺏지 말아주세요"라고 성질 내면 거의 못 건드린다. 이때 그냥 놔줄 경우 겉으로는 휴가 나온 군인 시간 뺏어서 미안하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진짜 이유는 가까운 시일 내에 돈벌이가 될 가능성이 제로이기 때문이다. 길거리에서 예수님 믿으라고 붙잡는 사람들 대부분의 목적이 교회로 끌어들여서 헌금 받아먹기임을 안다면 아주 효과적인 퇴치법이 아니라 할 수 없다.

머리가 어느 정도 길다면 장교 내지 부사관으로 근무 중이고 복귀 하자마자 최전방으로 파견나간다고 해라. 대놓고 장발이라면 다 필요없고 그냥 다음 주에 군 입대 한다고 해 버리자. 깔끔하게 끝난다. 그런데 이것도 사복 입었을 경우 한정이지 본인이 예비군복을 입고 있는데다가 전도사가 남자라면 쓰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것도 말년휴가 나오고 개구리마크 박았다고 하면 되니 자주 보는게 아니라면 별 상관 없다.

1.10.7. 깽판 예고 


한 방에 끝내는 방법도 있다. 분명하고 정확하게 "나 데리고 가면 예배 시간에 담배 피고  마실 거다"라고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예배가 시작될 때 가방에서 진짜로 술과 담배를 꺼내서 의자 위에 올려놓으면 옆 사람이 놀라서 끌고 나간다. 아무리 예수쟁이가 전도에 목숨을 건다고 하더라도 교회 안에서 흡연과 음주를 하겠다는 사람까지 포용할 만큼 담력이 충분치는 않은 데다 허용하지도 않는다. 이렇게 할 땐 분명히 한다는 걸 보여주면 포기한다.

비슷한 버전으로 교회 가면 목탁 두드리면서 반야심경을 외우겠다는 것, 교회 가면 굿할 거라고 엄포를 놓는 방법도 있다. 실제로 모 무당 목사인 자기 아들의 전도 시도를 "너 자꾸 그러면 교회 가서 굿한다!" 한마디로 데꿀멍 시킨 적이 있다. 현암사에서 펴낸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전통 예인 백 사람>이라는 책에 실제로 실린 이야기다. 흠좀무.

1.11. 다양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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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기 소개된 다양한 사례들은 재미있으니 상관없겠지만, 예수쟁이 퇴치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를 통한 퇴치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대화가 가능하다면 그건 예수쟁이가 아니라 정상적인 기독교 신자다.(...) 종종 빼어난 지식과 말솜씨로 예수쟁이를 몰아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이런 사례는 상대가 아직 덜 막장화 되어 말이 통하는 예수쟁이였거나, 아니면 재미를 위해 과장된 사례일 가능성이 크다 교조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그 교조를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과는 서로 소통하기 힘들다.

이게 진성 예수쟁이쯤 되면 같은 예수쟁이끼리가 아니면 종교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상 대화가 성립되지 않게 된다. 즉, 당신이 아무리 완벽한 논리로 예수쟁이의 억지를 논파한다고 하더라도 예수쟁이는 결코 자신이 논파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당신이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정신승리

이 부분은 말솜씨나 논리성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고방식의 근원이 되는 대전제 자체가 달라서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한 쪽이 삶의 대전제를 바꾸지 않는 한 결코 해결이 불가능하다. 요컨대, 모든 예수쟁이들에게 있어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최대의 기준은 '예수쟁이스러운가, 그렇지 않은가'이다. 이는 북한에서 김씨 3대의 교시가 모든 옳고 그름의 기준이 되는 것과 거의 똑같은 현상이다. 이러니까 이들은 예수쟁이라는 비아냥을 듣는거다.

결국 예수쟁이를 상대하는 방법은 '대화법' 이나 '논쟁승리법'이 아니라 '퇴치법'이 될 수 밖에 없다. 재미삼아 예수쟁이와 이야기 한 번 해 보자거나, 말싸움 해서 이겨보겠다고 하는 거야 개인의 자유지만, 정말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짜증만 나고 만다. 상대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건 들을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 결국 예수쟁이를 상대하려면 대회 자체를 회피하고 거절해 버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문제는 찰거머리보다 지독한 예수쟁이들을 어떻게 따돌리냐는 것인데, 이에 대한 대응책은 대강 세 가지 범주로 나눠볼 수 있다.

  1. 예수쟁이가 달라 붙을 만한 요인을 없앤다.

    위에서 소개된 방법 중 '저 군인인데요?' 같은 것이 이에 해당한다. 당장 자기 교회로 끌어들일 수 없는 군인은 전도하는 예수쟁이의 입장에서는 별 매력이 없으니 달라붙지도 않을 것이다. 제 풀에 나가 떨어질테니 아주 편안한 해결책이긴 한데, 문제는 당신은 아주 소중하고 가치있기 때문에 최소한 상술한 예수쟁이들보다는 더 소중하고 더 가치있을 것이다 매력없는 인간이 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설령 성공한다고 해도 왠지 비참해지기 쉬운 방법이기도 하고.
  2. 상대할 의사가 없음을 확실히 밝힌다.

    강의시간 다 됐다! 비켜라 라거나 바쁘다, 약속이 있다 등 시간이 없다라는 대응방법이 이에 해당하며, 모텔에 가서 이야기하자거나, 쌍절곤이나 망치등을 만지작거리는 행동, 돈 주면 이야기 들어주겠다는 대응처럼 극단적인 반응을 암시하거나, 상대가 이행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거는 대응들도 이 범주의 연장선상에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수쟁이에게 '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에 '당신을 상대할 수 없다'고 반응할 경우 '이러저러한 사정'보다는 당신을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전달하는 데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자신의 사정을 아무리 절실하게 설명해 봤자 예수쟁이의 사고방식에서는 '자신들의 전도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정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당신을 계속 귀찮게 굴 것이다.

    고로, "네가 뭐라고 해 봤자 난 너랑 이야기 안 한다."는 걸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간단하게 갈거면 그냥 무시하고 휙 지나가던지, 이유 설명 따위 생략하고 '관심 없습니다' 하고 가 버리면 된다. 물론 심심하다면 기괴하고 엽기적인 조건을 내걸어서 상대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다만, 폭력을 암시하는 행동은 함부로 하지 말기 바란다. 법적으로 귀찮은 문제가 일어날 소지가 크다.아니면 상대가 귀찮은 문제를 일으키지도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스스로 귀찮음을 초월해 10년을 감옥에서 썩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자.
  3. 상대를 두려움에 떨게 한다.

    예수쟁이의 가장 큰 무기는 똘끼이므로, 상대를 압도하는 똘끼를 보여주는 방법이다. 가장 재미있는 대응책들이 주로 몰려있는 범주이기도 한데... 젤 나가의 위대함을 외치거나, 기계교를 전도하거나, 에로게를 틀어주거나,[5] 믿으려면 노동자의 주먹을 믿으라고 외치거나, 옴진리교를 믿으라고 외치거나, 자본가의 현찰을 믿으라고 외치거나, 김밥천국 불신아사를 외치거나, 사회주의 낙원을 믿으라고 한다거나,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면서 헤엄치는 우동 괴수를 믿는 이단을 심판하는 등 바리에이션은 한도 끝도 없다.

    여하간 이 범주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가 쫄 정도...는 좀 과장이더라도 최소한 말이 안 통하겠다고 느껴질 정도까지 화끈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방법이 성공해서 상대가 당황한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기쁘다. 저 방식이 통해서 나중에 예수쟁이가 나만 피하는거 보는 기분은 묘하다.

    위에서 든 예보다는 좀 현실적인 예로, 전도하는 예수쟁이 앞에서 이슬람교도인 척 하는 경우를 가정해 보자. '저는 이슬람교도라서 교회에 안 나갑니다' 라고 대답한다면, 아마 해당 예수쟁이는 신이 나서 날뛰면서 무조건 교회로 끌고가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예수쟁이의 면전에서 이렇게 고래고래 외친다면 어떨까?
알라 외의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사도다! 여기에 알라후 아크바르까지 첨가하면 완벽!

튄다. 다른 사람의 신앙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는 박력넘치는 똘끼가 무서워서 튄다. 또한 남의 신앙은 존중하지 않지만 자기 신앙은 존중받기를 원하는 예수쟁이의 사고방식으로 봤을 때 자기 눈앞에서 타 종교의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은 정말 무시무시한 악마쯤으로 보이기 때문에... 더 무서워서 튄다.

다만 실제로 존재하는 종교를 이용할 경우 오히려 상대방쪽에서 격하게 나오는 경우도 존재한다. 심각 이상 한 경우 자신은 꾸란을 낭송하고 있고, 상대는 주기도문을 외우는 괴상한 일도 생긴다. 가상의 종교나, 상대방이 잘 모르는 내용이나, 알더라도 대응을 하기 어렵거나, 아예 종교랑 상관없는 내용들을 이용하는 것이 재밌다 좋다.

이 점에서는 위에 나온 엽기적인 대응들도 마찬가지인데, 예수쟁이들도 어쨌거나 사람이므로 저런 대응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안다. 다만 진짜 저렇게 대응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못지않은 똘끼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므로 자기가 억지부려봤자 소용이 없기 때문에 물러나는 것이다. 어설프게 했다가는 오히려 상대가 더 강하게 나올 수 있다. 가상의 종교를 설파하든, 정신병자인척을 하든 상관 없다. 그러므로, 하려면 모험담이 될 정도로 재미있게화끈하게 할 것.

1.11.1. 경험담 


  • 5분 룰 준수
신자 둘이 설교를 하러 경복궁 쪽에서 걷고 있던 사람을 불러세웠다. 순간 시계를 보면서 '5분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자기네들이 5분 동안만 설교를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선 시계의 스톱워치를 켜놨다. 한창 설교를 하던 도중 진짜 5분이 지나서 5분 지났다고 얘기하고 5분 안에 끝낼 수 없는데 왜 거짓말 하냐고 오히려 꾸짖었더니 '아 그래서 시계를 계속 보시고 계셨던 거구나 중얼중얼' 설교당하던 이는 그리고선 바쁜 사람 길막하지 말라고 하고 시크하게 떠났다.

  • 위장술
예수쟁이는 '택배 왔습니다', '옆집인데요~', '가스 점검 왔습니다', '전에 살던 애기 엄만데요~', '통장이에요~' 등 각종 위장술을 펼치기도 한다.

  • 고성방가
한 때 천안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예수쟁이들이 "할~렐루야 예~수천국 예수님 믿으세요!"라는 가사의 노래를 틀어놓고 열심히 전도하고 있었다 카더라.

  • 디씨인사이드의 예수쟁이
예수쟁이들도 디씨에선 GG쳤다 카더라. 디씨가 해냈어!!! 다만 나가면서 가톨릭이라고 뻥을 치며 예수쟁이의 진면모를 다시 입증했다. 다만 종교 갤러리, 무신론 갤러리 등지에서는 어그로 급의 예수쟁이가 끊임없이 출몰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털리지. 갤러: "야! 얘들아! 또 왔어!!"

  • 독서 중 방해금지
민속학과 무속에 관심이 있던 한 학생은 학교 도서관에서 예수쟁이를 만나자 마침 들고 있던 한국 무속 관련 서적을 펼치고 "지금 책 보는 중인데 방해하지 말아주실래요, 바쁜데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전도하려던 그 사람들은 벙찐 표정으로 사라졌다고.

  • 지하철 전도의 최후
러시 아워 시간이 지난 한적한 오전의 서울지하철 2호선, 성경을 든 어떤 아저씨 예수쟁이가 전동차 맨 끝 칸에 타고 큰 소리로 전도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동차가 역에서 떠나자마자 운전실 문이 벌컥 열리더니 차장이 직접 나오면서 큰 소리로 "아저씨. 여기서 전도하시면 안됩니다. 다음 역에서 내리십시오"라고 말했다. 그 예수쟁이는 얼굴이 벌개진 채로 다음 역에서 내렸다.

  • 주거 침입
겨울방학 때 홍성의 어떤 집에서 대문을 열어두고 있었다. 대문 걸쇠가 고장났었다고 한다. 그런데 당당하게 집 안까지 들어와서 사람을 찾던 할아버지들(!!)도 있었다. 미국이었다면 주거지 침입으로 총 맞아도 할 말 없는 상황이며 '문이 열려있어서 그냥 들어갔다', '좋은 일(=전도)하려고 했는데 이게 왜 죄냐' 등의 변명은 변명이 안된다. 사실 이렇게 당당하게 남의 집에 들어가서 전도할 사람을 찾는 것은 홍성뿐 아니라 전국의 다세대 주택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1.11.2. 돌발 행동으로 퇴치 


부산광역시의 어떤 점집 비슷한 건물에 세 들어 사는 사람은 예수쟁이가 매일같이 찾아오니 "나 귀신 들렸다 어쩔래?"라고 하며 발로 유리까지 깨며 화를 냈다고 한다. 그러고 나니 다시는 오지 않았다. 대신 기물 파손.

  • 방귀 뀌기
인천광역시에 사는 어떤 사람은 서울 경희궁에 갔다가 숭정전 앞에서 예수쟁이한테 걸렸다. 5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하여 앉아서 예수쟁이의 설교를 거의 무시 수준에 가깝게 대응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사람은 소화가 잘 되지 않 상황이었고, '엿이나 먹어봐라!'라는 마음에서 방귀를 경희궁이 떠나가라 뀌었다고… 당황한 예수쟁이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얼굴을 찡그린 채 도망갔다고 한다. 대신 소중한 무언가를 잃었겠지 자존심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옆에 하필 개신교 중심 대학이 있어서 크나큰 곤경에 처한 어느 이공계 중심대학(…)에 다니는 한 학생은 "우리  교수님이 당신네 예수보다 더 무서우니 어서 비켜라"라는 드립으로 예수쟁이가 스턴 데미지를 먹고 잠시 멍해져 있는 틈을 타서 재빨리 탈출했다 카더라. 본격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습한 현실

부산 해운대구 모 지역에서 항상 배가 고프던 어떤 이는 마침 전도하는 사람이 붙잡길래  먹으면서 이야기하자는 말에 김밥천국에 데리고 가자 김밥만 다 먹고는 김밥천국 불신아사를 외쳤다 카더라. 이후 예수쟁이들은 그만 보면 욕을 하면서 무시한다고.

  • 가상 종교로 대꾸하기
어느 집에서 사는 형제의 경험담이다. 처음에 온 아주머님께 문을 열어 준 형은 대뜸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쳐주었다. 그 다음날 일요일에도 힘들게 온 아주머니와 딸려온 동년의 미인을 위해 문을 열어준 뒤 이번엔 사이좋던 스타 형제가 힘을 합쳐 젤나가님의 위대함을 설파했다 한다. 엔 타우로 아둔!!

대구에 거주하는 어떤 대학생은 학교에서 예수쟁이를 만나자 역으로 모 게임 종교를 전도시키려 하였다. 그러자 예수쟁이들은 슬금슬금 물러났다 카더라.

어떤 사람은 예수쟁이 아주머니들을 위의 스타2 유저 형제가 아둔으로 개독을 물리쳤다는 말이 기억나서 '이 세계가 평화로운 건 누구의 힘인가요?'라는 질문에 "바로 코른의 은덕입니다! 피의 신에게는 피를!!! 해골 옥좌에는 해골을!!! 거짓된 신에게 죽음이라는 단죄를!!"이라는 말로 물리쳤다고 한다.

  • 가상 언어로 대꾸하기
어떤 청년은 상품권을 위해 전도하러 온 두 아가씨를 드래곤 피어로 퇴치했다. 자매품으로 프로토스어도 된다 카더라

수원의 어떤 사람은 집으로 예수쟁이가 찾아오자 "이아 이아 크툴루 파탄 판글루 글루나파 크툴루 르뤼에 가나글 파탄", "테켈리-리"를 외치면서 크툴루 님을 영접하게 하려하자 도망쳤다고 한다. (」・ω・)」우ー!(/・ω・)/냐ー! (\('ω '\)SAN치!(/' ω')/핀치!

평소 개신교, 이슬람교, 천주교, 불교, 유교 등을 나름대로 섭렵하며 내공을 쌓은 어떤 아저씨가 자기 사는 아파트에 예수쟁이 두 사람이 전도하러 오자, 오히려 들어와서 차 한잔 하면서 이야기 좀 나누고 가라고 적극적으로 끌어당겼다.(…) 아저씨의 페이스에 휘말린 예수쟁이는 그대로 버로우타고 돌아가려 했지만, 아저씨는 얘기만 좀 나누고 가라고 더 끌어당겼다. 역관광

결국 예수쟁이는 아랫층으로 퇴각했지만 아저씨는 그걸 굳이 또 따라가서(…) 전도사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정작 험한 말은 나누지 않고 헤어졌지만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게 하려는 고도의 발묶기 다만 상당한 내공이 없으면 이런 스킬은 구사하기 힘들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고려대학교의 어느 학생은 자신에게 전도를 시도한 어느 목사에게 "하나님이 전지전능하다면 왜 사탄을 처단하지 않는가?" 등등 평소 성경에 대해 지니고 있던 의문을 묻기 시작했다. 답변을 회피하며 엉뚱한 이야기만 늘어놓던 목사는 약 1시간 뒤 스스로 자리를 떴다. 다만 이건 대부분의 유일신교들이 아득한 옛날부터 들어왔던 질문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평소에 관심이 없었다면(옳냐 그르냐는 둘째치고) 상대방에게 역관광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

길거리에서 거의 매일 마주쳐서 결국 폭발해버린 어느 공대생이 자신의 가방으로 그 예수쟁이를 패는 일까지 발생했다. 공대생의 가방에 는 없어도 두꺼운 전공 서적 한두 권은 항상 있다. 그러자 해당 예수쟁이는 다시는 볼 수 없었지만 다른 예수쟁이가 그 빈자리를 채웠다 카더라(...) 실제로 부산 경성대학교 앞 대학로에서 길거리 전도사가 학생한테 폭행당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카카오스토리에서 활동하던 한 예수쟁이의 글에 어떤 동덕이 같은 내용을 모리야 신사 버전으로 바꿔 올리니 더 이상 반박하지 못했다. 동성애 비방 글이 백합까지 비방한 것이 화근이었다고(…)

  • 홍보 책자 면전에서 찢어버리기
전북에 사는 어떤 이는 자기네 집에 예수쟁이가 찾아오자 쌍욕을 하고 예수쟁이가 나눠준 불쏘시개를 바로 예수쟁이 앞에서 찢어버린 뒤 문을 닫아버렸으며 그 예수쟁이는 다시는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찢어버린 불쏘시개는 예수쟁이가 그 사람의 자전거 바구니에 버렸다.(…)

어떤 사람은 들고 다니는 컴퓨터를 들어서 에로게를 틀어서 쫓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편한 대신 인간으로서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자칫 잘못하면 성범죄로 신고당할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따라하지 말자.

자매품으로 남성 행인이 여성 예수쟁이의 전도 운운에 대해 "그럼 조용한 모텔에 같이 가서…"라고 하자 그 예수쟁이가 두 말 안하고 도망간 사례도 있다.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어떤 사람은 "그럼 저기서 얘기하죠"라면서 모텔을 가리키자 잠시 망설이더니 진짜로(…) "네!"라고 했다고 한다.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어쨌거나 십계명 무시.

부평구에 사는 어떤 이의 아버지가 겪은 일이다. 허구헌 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도끼(!)를 꺼내 "매일 찾아오는 미친 자들 때문에 이제 사람이 나무로 보인다. 오늘 가지 좀 쳐내야겠다아아아아!"하며 분노의 포효를 내지르시며 버서커 모드로 돌변. 그리고 예수쟁이들이 우사인 볼트처럼 빠르게 사라지는 걸 아들에게 자랑했다. 이후 10년이 넘도록 얼씬도 안 했단다.

물론 이를 두고 시끄러워질 것을 대비하여, 경찰에게 말할 시나리오는 짜두었다고 한다. 먼저 집 주변에 큰 나무가 있어서 잔가지를 자르려 집 바깥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멋대로 자기들이 겁 먹고 달아났을 뿐이다. 난 어디까지나 사람을 죽인다 뭐다 한 적 없다라는 식으로 대꾸할 준비 다했다고. 가지 치는데 도끼!? 그래도 이런 방법은 어지간하면 쓰지 말자. 도끼 들고 소리지르는 것도 일종의 협박이라, 도리어 피해자가 곤란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부산의 사례다. 어느 아파트 단지에 큰 교회가 생기는 바람에 전도하러 다니는 예수쟁이들의 잦은 방문과 시도 때도 없는 초인종 소리, 그리고 드럽게 끈질긴 행동들에 지쳐가던 어느 날 탁자를 고치기 위해 망치들고 있는 상태에서 예수쟁이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평소 같으면 이쪽의 안 믿으니까 가라는 말에도 아랑곳없이 뻘소리를 늘어 놓았을 예수쟁이가 인상 한번 쓰니까 바로 문 닫고 돌아갔다.

이 사람은 여기에 착안해서 문 옆 신발장 위에 항상 망치를 올려놓고 예수쟁이다 싶으면 망치를 들고 맞이하게 되었고, 점차 그들의 방문이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 예수쟁이들이 아무리 예수를 사랑한다고 해도 지금 바로 예수 곁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없는 법이다. 근데 걔네는 죽었을 때 그분 곁으로 가진 않을 것 같다.

  • 소련, 사회주의 만세!
어느 고등학생들은 전도사들이 예수 이야기를 꺼내며 성경 공부를 하자고 하자, 소련의 위대함을 이야기하고 파시즘을 쳐부수자면서 사회주의를 설파하려다 둘 다 실패했다고 한다.

위와 비슷하게, 어떤 소련 추종자는 아예 낫과 망치가 그려진 붉은 티셔츠를 입고 다니니 예수쟁이가 접근을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거기 녀성 동무, 왜 나한테는 휴지 안줍네까?
진주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서울에 왔는데 거기서마저(…) 예수쟁이를 만나자 곧바로 "여러분, 님이 무엇입니까, 님은 바로 사회주의 락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라고 외치고는 벙찐 예수쟁이를 시크하게 지나갔다 (…)[6]

어떤 독일 추종자는 예수쟁이가 전도하려고하자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을 외치고 빠르게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여유롭게 지나갔다. 당황한 예수쟁이는 주변의 시선을 느끼고는 도망치듯 사라졌다고나중에는 하일 히틀러도 나올 거 같다(…)

  • 인터내셔널가(…)
서울에 사는 한 중학생은 버스에서 예수쟁이가 전도하려고 하자 인터내셔널가 2절(어떠한 높으신 양반 고귀한 이념도 허공에 매인 십자가도 우릴 구원 못하네)을 불렀다. 예수쟁이는 벙찐 표정으로 다음 역에서 내렸다고 한다.

1.11.3. UCC 설문 요청 


2011년 9월 6일 대구광역시에서 집을 방문해 문을 두드리며 "대학생들이 만든 UCC보고 간단한 설문 참여 좀 해주세요"라고 하며 문을 열게 만드는 수작이 성행 중이다. 종교 얘기를 꺼내면 문도 안 열어주고 문전박대 당하는 일이 하도 잦으니 강구해낸 수단인 듯. UCC 설문조사를 해달라면서 "20세 이상의 성인이시면 응답 좀 해주세요. 5분도 안 걸립니다!" 따위의 소리를 지껄인다. 그렇다고 UCC 내용이 20세 이상의 성인만 응답 가능한 내용인 것도 아니다.

문을 열기가 무섭게 집 안으로 밀고 들어오려 하며 대뜸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당연히 종교와 관련된 내용이다. 그러고는 계속 예수님 어쩌고 하면서 대화를 유도하다가 동영상이 끝나면 "설문지를 안 가져왔네요."라고 하는 동시에 자기네 교회 홍보물을 꺼내서 쥐어준다. 역시 종교를 믿는 사람이든 아니든 자기 교회로 끌고 가려는 악질적인 수단인데 최고의 대처법은 관심없다고 문을 열어주지 않거나 미성년자라고 속이는 것이 최고다.

혹여 '설문조사 한다고 고생하는데 좀 도와줄까' 하는 생각에 문을 열었다면 침착하고 정중하게 "종교에는 관심없고 본 셈치고 설문해 드릴 테니까 설문지 주세요"라고 하면 설문지를 안 가져왔다는 병크를 터뜨리는데 이때 "그럼 이거 볼 필요 없네요. 가주세요"라고 말하자. 끝까지 엉겨붙으면서 교회 관련 홍보물을 꺼내면 "설문조사 하시는 분들이 설문지는 안 갖고 다니시면서 그런 건 잘 챙겨 다니시네요"라고 비꼬아주자. 더 이상 달라붙지 못하고 떨어진다.

이런 수법은 대체로 하나님의 교회-속칭 안상홍 증인회-에서 많이 써먹는 방법이다. 물론 꼭 그들만 쓰는 방법은 아니다. 이쪽에서 잘 써먹을 뿐이지. 헌데 이 방법이 잘 먹히자 전국으로 퍼진 것 같다. 각자 집에서 알아서 조심하자.

참고로 UCC 영상 평가 좀 해달라고 부르는 케이스는 자신들의 교주가 재림예수라고 주장하는 사이비 종파인 "하나님의 교회"다.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니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말고 신변 위협을 느낀다면 즉시 경찰을 부르고, 주변에도 알려서 피해가 없도록 하자. 근데 다른 곳에서도 그런 것이 목격될 때가 많다.

2012년 1월 말 서울 성동구에서도 이 수작을 쓰는 자들이 있다. 목소리가 40대 아저씨가 분명한데 '대학생인데요~ UCC보고 설문조사 좀 해주세요~'(...) 어쩐지 삭아보이는 후배놈이 설문 나갈 때마다 허탕치고 오더라.

2012년 3월 중순 서울 관악구에서도 쓰였다.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한 여고생이 혼자 집을 보고 있을 때 밖에서 "UCC 설문조사 하러 왔습니다, 문 좀 열어주세요~"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직감을 느낀 여고생은 "저 학생인데요" 라고 대답하자 "아~ 대학생이세요?" "아뇨, 고등학생인데요." "아~ 목소리가 중후하셔서 성인인 줄 알았어요"라며 돌아갔다. 과연 돈이 안 되는 대상은 관심이 없는 듯하다.

2012년 10월 하순에는 경북 구미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도 이 수작을 쓰는 자들이 있었다. 20대 정도의 여학생들이 "UCC보고 잠시 조사 좀 해주세요"라고 말하면서 접근한다. 문제는 밤에 기숙사에서도 이런 수작을 쓰고있다. 결국 총학생회가 나서서 집중 단속을 벌였고, 공지 대자보를 붙이면서, 학생들에게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그냥 지나치고, 예수쟁이들에게는 이런 행위를 하면 경찰에 신고해 엄중 처벌 하겠다라는 내용을 붙였다. 결국 집중 단속에 못배긴 예수쟁이들은 학교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2013년 1월 중순 경기 광주시에서도 쓰이고 있다. 한 고등학생이 길을 걷고 있는데 20대 정도의 남성이 '대학 과제물 때문에 설문조사 좀 도와주세요. 10분 정도면 됩니다.'라고 접근하여 틀어주는데 당연하게도 종교 관련 영상이였고 이 영상이 상당히 쓸데없이 고퀄 잘 만들어져서 정말 대학생인가 하고 계속보고 있다가 다 보고난 뒤 근처에 교회가 있으니 가서 세례를 받으라고 하는 사례도 있다. 물세례를 끼얹자. 다행히도 학생은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빠져나갔다. 사실 아줌마 2명도 남성과 같이 있었으나 학생은 아줌마들도 예수쟁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그 와중에 사실 하느님은 어머니 하느님과 아버지 하느님 두 분이 계신다는 교리를 동영상으로 전파했다.

부산에 사는 어떤 이는 동래 고등학교 주변에 있다가 갑자기 접근해서 UCC를 들이대며 어떻냐고 묻는 정장을 입은 3명의 전도사에게 이것저것 지적질을 하며 나는 긍정적인 무신론자(?) 라는 헛소리를 해주며 UCC는 어떻게 수정해야 하며 어떻게 하면 더 좋게 전도할 수 있을지 사기를 친 용자도 있다. 세 명의 전도사는 굉장히 진지한 얼굴로 말 한마디 한마디 전부 메모를 했고 마지막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써달라고 하자 이름을 살짝 바꾸고 전화번호는 숫자를 몇 개 바꿔서 써주는 센스(...)를 선보였다. 옆에 앉아서 같이 담배 피며 구경하던 친구도 이름과 전화번호 사기를 치고는 실컷 비웃었다.(...)

UCC는 아니지만, 학교 선배라는 말과 함께 앙케이트를 해 달라고 하면서 접근하는 방식도 개발되었다. 작성하다 보면 동아리를 소개해주겠다면서 말을 꺼내는데 완전히 거짓말은 아니고 기독교 계열 동아리였다. 대학 캠퍼스에서는 일반적인 질문인 학과나 학년 등에서 시작하여 빠져나갈 타이밍을 잡기가 힘든 것이 특징. 심리학 방법론도 도입하는 듯하다. 이제 앙케트는 무조건 무시하는 게 상책.

1.12. 북한에서의 예수쟁이 


그야말로 이슬람교도 국가와 함께 설명이 더 必要韓紙?

알다시피 북한은 종교의 자유가 없는 독재왕조 국가이자 오직  3부자가 다스리는 곳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예수찬양을 하다가는 반역죄로 취급되어 바로 사형 및 총살대상이다. 북한은 오직 김씨 왕가 3부자가 독재로 다스리고 유일신(?) 아니 삼위일체 임을 강조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수쟁이의 예수 찬양은 물론 포교도 절대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부에서도 이런 예수쟁이들의 과도한 예수찬양 등을 목적으로 한 방북은 절대 허가해 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북한에 종교 자체가 없는것은 아니다. 북한에도 조선 불교도연맹, 조선그리스도교 연맹과 같은 종교단체들이 존재한다. 1970년대부터 다시 재개시킨 것이다. 그리고 교회나 사찰과 같은 종교적인 건축물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는 이름뿐인 철저한 선전용일 뿐이며 실질적으로 종교활동 역시 통제되어 있어 종교의 자유는 사실상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슬람교도 국가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슬람교를 절대중시하고 타 종교의 자유 및 포교를 허용하지 않는 국가에서도 포교나 과도한 예수찬양 목적으로는 갈 수 없다.

중국과 수교 이후에는 중국 쪽을 거쳐 탈북자를 지원하면서 덩달아 선교를 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있다. 탈북자를 지원하는것은 좋다만 반드시 기독교를 믿으라고 하기 때문에 그 의도가 썩 좋아 보이진 않는다. 얼마전엔 선교사가 북한에 잠입(!) 하여 포교를 하다 보위부에 붙들리고 난 후 자기가 선교한 사람을 전부 불어버리는 추태도 보였다.무기노동교화형,평양 100명 넘게 체포

북한에서의 예수쟁이 존재 가능성을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북한에는 예수쟁이가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

한반도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허용하는 대한민국 단독선에서만 예수쟁이가 존재하는 것 뿐이지 윗동네에서는 몰래 숨어서 자신들끼리 예배드리는 지하교인만 그 가능성을 추측할 수 있을 뿐 예수쟁이 그런 거 없다.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북한은 종교의 자유가 없기 때문에 예수쟁이가 과도하게 예수찬양만 꺼내면 바로 북한 인민군이나 당국 등에서 조사를 나와서 이적자 및 반동분자 나가서는 민족반역자에 적대계층으로 낙인받거나 잘못하다간 사형이나 총살령 대상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현재 한반도상에서는 대한민국에서만 예수쟁이가 많이 존재할 뿐이다. 6.25 전쟁 때 남하하였던 북한 인민군들이 남한에 있던 기독교 목사와 장로들을 마구 붙잡아 총살한 사례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참고로 이들은 남한의 불교 승려와 천주교 신부 및 수녀들도 마구 붙잡아 총살한 사례가 있었다. 근데 어차피 저 윗동네는 예수쟁이들보다 더한 주체쟁이들이 있는 곳이라

다만 일부 탈북자들이 한국에 와서 골수 예수쟁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 탈북과정에서 교회나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은 후 골수 개독이 되기 때문이다. 개신교의 대북 관련 사업이 마냥 순수하지만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 대학교수는 이웃 탈북자 여인이 지겹게 전도하기에 나는 무신론이라고 하자, 그 여인은 이렇게 횡설수설했다.

종교를 믿을 자유가 있는 곳에 안 믿다니 이건 죄악이다.

교수가 이에 대응해서 톡 쏘아줬는데 무척 가관이다.

그렇게 강요하는 게 북한의 김씨 우상교를 강요하는 거랑 차이가 뭐냐? 그리고 남한에선 종교 안 믿는 것도 자유다! 북한처럼 반드시 누굴 섬겨라! 이러는 게 아니다!

그러자 탈북자 여인은 찔리는 게 있었는지, 그 이후로는 교수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1.13. 예수쟁이가 출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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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들은 예수쟁이가 출몰하며 사람들에게 민폐와 혐오감을 주는 곳이다. 따라서 갈 때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하철에는 거의 100%의 확률로 예수쟁이가 출현하여 민폐를 끼친다. 일례로 7호선에는 무안단물로 유명한 만민중앙교회와 CBA 성락교회의 비율이 높다. 이단으로 찍혀있는 곳이지만 비기독인 입장에서는 어차피 그게 그거. 인근 교회에서도 종종 출몰한다.

1.13.1. 서울특별시 


  • 강남역 10번 출구 : 아예 부스까지 만들어 놓고 찬송가를 2~3명이 단체로 부르고 전단지 배포를 한다. 가뜩이나 사람이 붐비는 곳에 민폐다.
  • 강남역 7번 출구 : 10번 출구에서 앞마당 멀티를 왔다. 여기는 4~5 명이 단체로 전단지 배포 및 설교를 하며 노래도 부른다. 참고로 확성기도 쓰긴 하지만 주로 마이크를 설치해서 한다. 옆에서 공사를 해서 도로도 좁은데 말이다.
  • 강변역 3번, 4번 출구, 동서울터미널 구내 : 4~5명이 단체로 찬송가를 부르고 홍보 전단을 주면서 터미널 구내와 주변을 시끄럽게 돌아다닌다.
  • 광화문 종로  인사동일대 : 위쪽의 숭례문 전소 사건 현장 사진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찍힌 주인공. 광화문 사거리에서 교보문고 쪽으로 난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도 왕왕 보이고 인사동 거리를 걷는 모습도 자주 목격된다. 특유의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국어로 된 플래카드가 특징. 외국인한테까지 민폐
  • 남부터미널역 앞, 터미널 입구 계단 앞에 스피커 딸린 부스 설치하고 칭얼대거나 지하철 입구 계단 앞에서 찌라시를 돌린다. 근성 있는 위키러라면 가까운 경찰서에 고성방가죄로 신고해주자.
  • 노량진역 1번 출구 : 엠프까지 가져다 놓고 전도를 하며 전단지 배포도 한다.
  • 명동 일대 : 특정 위치는 없으나 2미터 이상의 깃발을 매고 다니며 보통 뒤에 찬송가를 파는 수레를 끌고 다닌다. 매장 내로까지 찬송가와 기도문이 들릴 정도로 심각한 고성방가가 기본인데 수레에 스피커를 여러 개 달고 다닌다. 오오 튜닝 리어카! 신기하게도 장비는 같은데 하는 사람은 자주 달라진다고 지인의 제보가 들어와있다. DC워햄겔 출신이라고 하는 이가 사진을 올려놓고 노이즈 마린이라고 했다 카더라. 가끔 3명이 더 추가되어 전단지 배포를 한다. 스쿼드 무브!

    기다란 예수천국 불신지옥 피켓을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으며 명동성당 근처에는 아예 부스까지 만들어 놓고 심지어는 일본어로까지 예수 믿으라고 한다. 인근 영락교회에서도 나와서 비슷한 일을 벌인다. 여의도에서도 원정 오는 듯. ABC마트 옆 극장 앞에 아예 진을 치고 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때는 여러 명이서 이상한 띠를 두르고 길을 걸어가면서 찬송가를 부른다.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 시티 구내 : 옷에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써붙이고 피켓을 돌면서 터미널 구내를 시끄럽게 돌아다닌다. 요즘은 전보다 나아져서 시끄럽게 구는 횟수는 줄었다.
  • 서울역 : 노숙자 수에서나 예수쟁이 수에서나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일단 2번 출구 옆 장애인 엘리베이터 부근에서 텐트 쳐놓고 야외 집회를 '정기적으로' 여는 교회가 있으며 장애인은 전도되기 전엔 지나갈 수도 없다. 경쾌한 트로트 리듬과 함께 우렁차게 외쳐지는 '예수천국 불신지옥' 메들리가 공존한다.
  • 사당역 4번 출구 : 인근 교회에서 부스까지 쳐놓고 예수 믿으라고 외치고 있다.
  • 신도림역 내 1호선 용산방향 : 오후 5시까지 출몰한다. 아예 기차 패킷을 들고 노래까지 부른다.
  • 신도림역 내 1호선 천안방향 : 2011년부터 주말이면 요주의 인물이 출현한다. 금테안경에 양복을 입은 멀쩡한 중년 남자인데 일부러 사람 화를 돋구게 만들어 폭력을 유발한다. 어떤 식이냐고 하면 아무리 가라고 해도 무시하고 끈질기게 따라붙으면서 계속 정신사납게 방언을 늘어놔서 멘탈붕괴를 일으키는 방식.

    그러나 절대로 때리면 안된다. 멱살이라도 잡히면 "예, 치십시오. 이게 다 당신 몸에 든 사탄이 시키는 겁니다!"라며 어그로를 돋구는데, 이놈은 혼자가 아니다. 주변에 패거리인 중년 여자 2명이 더 있는데 폭력사태가 벌어지면 나중에 경찰서에서 이 두마리가 입을 맞춰 피해자이자 가해자를 궁지로 몬다. 합의 조건은 거액의 헌금과 일정 기간 동안 특정 교회에 나가 자원봉사를 하는 것을 제시한다. 이 인간쓰레기와 마주칠 경우 절대로 손대지 말고 핸드폰으로 코레일에 신고할 것. 그 즉시 얌전히 사라진다. 이놈이 사라질 때 보면 관계가 없는 듯 떨어져 서있던 중년 여자 둘도 따라간다.

    '예수가 개XX라메?'라는 극단적인 폭언을 해도 절대 반응하지 않고 자기 할 말 만하는 정신병자다. 성질 급한 사람이면 한대 치기 딱 좋다. 무슨 유클리드급 SCP의 특징을 보는 것 같다. 이 항목은 SCP-J-3JU5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 신도림역 내 1호선 동인천(급)방향 : 양복을 입은 중년남자가 예수를 믿으면 천국가고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전형적인 예수쟁이 종교권유를 함. 위의 사람처럼 극단적이진 않고 그냥 무시하면 된다.
  • 신도림역 2번 출구 : 여러 교회에서 전단지를 돌리곤 하는데 여의도쪽에서는 아예 정기적으로 천막을 치고 음식을 주고 연주하면서 믿으라고 전도하곤 하는데 음악 소리가 상당히 시끄럽다. 주말마다 신천지가 와서 진리의 성읍이니 아름다운 신천지니 하면서 피켓을 들고 외치거나 자체 방송국 명함을 돌리며 전도하기도 한다.
  • 북한산 북한산성 등산로 일대 : 주말마다 등산객들에게 어김없이 나타나 사람 붙들고 전도하기 위해 전단지를 주면서 민폐를 부린다. 그나마 찬송가를 부르지 않는 건 다행 중 다행.
  • 영등포역 일대 및 부근 : 여의도를 포함한 교통요건이 좋은 인근지역 교회에서 와서는 교회 소식지를 돌리거나 신세계 백화점 근처에서 찬송가를 부르곤 한다. 간혹 역사내에서 예수 믿으라고 외치는 사람도 있다.
  • 이화여대 일대 : 차량에 스피커를 달아서 선교 방송을 하고 다닌다. 찬송가 등은 틀지 않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포함한 공격적인 문구로 방송을 한다. 상당히 심각한 소음으로 차량 정체 시 짜증을 유발하고 안쪽 건물까지 울릴 정도로 심각한 볼륨으로 방송을 한다. 누군가가 신고한 이후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신고하자.

    이미 80년대쯤 이단으로 찍힌 새일선교회[7]라는 곳이지만 비기독인 입장에서 그딴 건 알 거 없다. 혹시 옷을 홀랑 벗은 노인네들이 스피커 달린 포터 트럭에 타고 다니는 사진을 봤다면 바로 그들이다. 지금도 차량에 멸공이라고 큼지막하게 붙여놓고 돌아다닌다. 흠좀무.
  • 잠실역 광장 : 롯데월드 잠실역을 잇는 통로에 위치한 광장에서 단체로 찬송가를 시끄러울 정도로 부르며 전단지를 주면서 사람들에게 민폐를 준다. 
  • 국회의사당역 : 이 곳은 주변에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있기 때문에 특히 여의도봄꽃축제 때 이 기간 동안 방문객이 많은 사이에 나타나서 예수 믿으라고 찬양하거나 노래를 부른다. 게다가 국회 앞이다. 
  • 서울대학교  관악산 입구 : 대학교와 등산로가 겹쳐있기 때문에 대학생과 등산객들 앞에서 예수찬양 노래를 부르거나 믿으라고 강요하는 등 민폐행위가 짙다. 특히 하나님의 교회라는 유명한 사이비 교단이 서울대학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그들의 횡포가 심하다.
  • 구로디지털단지역 1번 출구 : 퇴근시간대에 나와서 개독전단지를 나누어주면서 예수찬양을 외쳐대고 있다.
  • 가산디지털단지역 7번 출구 : 출근 시간대에 나와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내용을 읊으면서 주위를 배회한다.
  • 방화역 3번 출구 : 방화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이단으로 찍힌 말씀보존학회에서 나와 전도를 한다.
  • 천호역 6번 출구 : 천막을 쳐놓고 커피를 대접하며 전단지를 나누어준다.
  • 노원역 5번 출구 :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신나게 외치면서 민폐를 항시 끼친다. 목청이 몹시 좋아 사거리 반대편에서도 들린다. 덤으로 뒤에 쫙 깔린 여호와의 증인.
  • 노원역 7호선 주변 : 인근 교회에서 파라솔을 쳐놓고 녹차나 커피등을 대접하며 전단지를 배포한다. 가끔 지하철 역 앞에서 휴지나 물티슈를 나눠주기도 한다.
  • 도봉산역 및 도봉산 입구 버스정류장 : 아저씨가 일요일마다 평균 오후 12시에서 3시까지 오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확성기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쳐대며 민폐를 준다. 어떤 중년 등산객은 동료하고 아저씨 옆에서 민폐를 준다고 큰소리로 뒷담을 깠더니 집으로 돌아간 걸 목격한 위키니트도 있다.
  • 교대역, 서초역 : 사랑의 교회가 생겨서 그런지 사랑의 교회에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의 시위를 볼 수 있다. 궁금하다면 가서 구경해보자. 교대역에서 서초역 사이에 정확하게는 교대역 근처(서초역이 교대역 근처에 있다)에는 인상이 좋아보인다고 접근하는 약간 모자라 보이게 생긴 남성도 있으니 관광 온다면 한번에 두개의 종교을 얻을 수 있다. 근처 서초고 학생들이 많이 당해봤다고 카더라.

1.13.2. 인천광역시·경기도 


  • 부개역 2번 출구 : 출근시간대 출구 앞에서 예수불신지옥 설교를 하는 중년여성. 지나가는 사람들을 잡거나 하지는 않지만 이런 사람들 특유의 크고 낭랑(?)한 목소리로 외치기 때문에 충분히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 부평역 2번 출구 : 주로 출근 시간대(7:30~)에 주로 출몰 약 7년 가량 같은 사람이 계속 하고 있는데 흔히 말하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내용을 암송한다. 폐활량도 상당한지 나와있는 동안 걸어다니면서 보통 2시간 내리 떠들어댄다.
  • 동암역 2번 출구 : 오후 시간대(16시~18시)에 랜덤으로 나온다.
  • 주안역 남부 광장 : 거의 매일 단체로 나와서 찬송가를 부르거나 마이크 붙잡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신나게 외쳐대기도 한다. 
  • 인천터미널역, 인천터미널 구내 : 동서울터미널과 비슷하게 단체로 나와서 터미널을 돌아다니면서 전단지를 나누어준다. 그러나, 인천터미널 건물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내부는 들어오지 않는다.
  • 송림삼거리 횡단보도 : 한 사람이 피켓을 들고 서 있는 경우가 있다.
  • 안양역 앞 광장 : 의자와 자전거까지 깔아놓고 항시 상주하고 있다.
  • 송내역 2번 출구 : 십자가를 걸어놓고 십자가의 내용으로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써놓고 찬송가를 연주하면서 노래도 3~4명이 시끄러울 정도로 크게 부른다. 2009년에 방영된 OBS의 드라마 형사수첩에서도 나왔다. 이들의 정체는 말씀보존학회, KJV성경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매우 골룸한 집단이다. 당연히 이단으로 찍힌 곳. 헌데 멀쩡한 교회 목사님 딸도 그게 이단인지 구분을 못하는데 비기독인은 알게 뭐람. 그 옆에는 신천지 일당들도 대놓고 포교하고 있다. 
  • 수원역 광장 일대 : 주로 아침 6시~7시쯤에 출몰하는 것 같다. 민폐도가 심하진 않은 것이 다행. 이 외에도 주말만 되면 역 광장 내지는 지하철 출구 등에서 출몰하기도 한다. 예수 믿으라고 접근하는 사람부터 전동 휠체어 비스무리한 탈 것에 '예수천국 불신지옥'과 관련된 글을 잔뜩 써논 걸 붙여놓고 역 광장 주위를 타고 다니는 사람까지 참으로 다양하다.[8]

    그 탈 것에 있는 문구 중 "호랑이 보려면 동물원 가듯이 천국 가려면 교회 가서 예수 믿으세요. 오키?"의 뉘앙스를 풍기는 문구가 그야말로 압권이다. 하여튼 그냥 무시해야 한다. 심지어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며 시주를 부탁하기도 하며[9] 파룬궁에서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그러나 파룬궁이 전시해 놓은 사진은 보지 않는 걸 추천한다. 정말 잔인하다. 또한 여호와의증인이나 대순진리회등 다수의 사이비종교인들도 수원역 앞에 있으니 잘 피해다니자.

    신천지가 자기들은 죄 없다며(...) 홍보하고 있다. 여담으로 일요일 오후쯤에 롯데리아 앞 or AK플라자 앞에서 7~8명이 띠메고 불신지옥을 부르고 다닌다. 싫어하는 위키러는 알아서 피할 것.
  • 금정역부터 오이도역까지의 4호선 : 별다른 멘트는 없이 빨간 십자가를 들고 다니며 랩퍼(...)마냥 '예수, 예수'만을 외치고 다닌다. 민폐 레벨을 넘어서서 개그로 승화되고 있는 듯. 고정적으로 전단지를 돌리면서 출몰하는 할머니도 존재한다. 그리고 특정 출구에서 아예 진을 치고 홍보 전단과 물티슈 또는 사탕을 나눠준다. 지하철 공익 : 아유, 감사합니다.
  • 한대앞역 : 한대앞역 2번 출구에 있는 큰 에스컬레이터 앞(역 외부쪽)에 이른 아침부터 예수 믿으라고 포교하고 있다. 지하철로 한대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부터 세뇌 수준으로 들려오는 이 소리에 민폐가 따로 없을 정도...
  • 모란역 모란시장 : 상주하는 건 아니지만 장날마다 찾아와서 스피커와 마이크를 틀고 소리를 지르면서 시끄럽게 찬송가를 튼다. 시장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익숙해져서인지 무관심하다.
  • 야탑역 광장 일대 : 주말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사람 붙들고 전도하려고 포획 열심히 들이댄다. 무시해도 은근히 근성 있게 쫓아다닌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면 멍하니 서있기보단 어느 정도 패트롤을 돌거나 통화중인 척 훼이크를 걸면 인카운트를 막을 수 있다. 이따금씩 단체로 나와서 찬송가를 부르거나 마이크 붙잡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신나게 외쳐대기도 한다.
  • 죽전역 1번 출구 : 주말 오후 시간대에 출현하는 듯 하며, 예수 믿으라는 피켓을 들고 할아버지가 돌아다닌다. 이따금씩 그 옆에 신천지 일당들도 출현한다.
  • 서현역 로데오거리 일대 : 금요일 저녁시간이나 주말 저녁시간 때 단체로 어김없이 나타나 찬송가를 부르면서 전단지를 배포한다. 
  • 양주역 앞 주변 : 요일이 대체로 일정하지는 않지만, 오후~늦은 저녁시간때에 출몰하는 확률이 높다. 
  • 산본역 3번 출구 앞 광장 일대 : 오후 늦은 시간부터 저녁시간 때 어김없이 나타나 예수를 믿으라는 피켓을 들고 다니면서 예수찬양 노래를 부르며 민폐를 주곤 한다.
  • 안산시 원곡동 일대 : 여기는 외국인이 많다보니 아예 중국어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쳐대며 시끄럽게 찬송가를 불러댄다. 이제는 베트남어, 태국어 등등 다른 외국어로도 외치곤 한다.
  • 대공원역 : 주로 어린이와 부모 방문객들이 많이오는 주말과 휴일 그리고 어린이날을 포함한 공휴일에 일시적으로 와서 예수를 믿으라는 피켓을 들고 다니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뜻밖에도 묘하면 승려가 와서 돗자리를 깔고 복전함에 절하며 목탁을 두드리는 광경도 보인다.
  • 의정부역 : 인근 교회에서 나와 전단지를 돌리거나 커피, 녹차 대접을 한다. 하나님의 교회 일당도 이따금씩 있는 편. 예수 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전도사도 두 명이나 있다. 예수쟁이들의 집결지 
  • 소요산역 앞 광장 : 주말 아침부터 찬송가를 부르면서 아예 천막까지 치고 커피도 주면서 예수 믿으라고 한다.
  • 부천역 북광장 : 날씨 상황만 좋으면 오후시간대에서 저녁시간대 사이에 나타나 예수 믿으라는 피켓을 들고 돌아다닌다. 대순진리회 무리들도 이 근방에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 상동역 1번 출구 : 주말만 되면 나타나서 4~6명 정도의 무리가 찬송가를 시끄럽게 부른다.
  • 대화역 5번 출구 : 저녁시간대 (18시~21시)에 주로 출몰해서 개독 전단지를 나누어준다.
  • 철산역 광명경찰서 앞 버스정류장 : 인근 교회에서 나와 전단지를 주며 민폐를 부린다. 가끔 가다가 찬송가를 부르는 경우도 있다.
  • 송탄시외버스터미널 : 근처 교회에서 할아버지 한 명이 가끔 평일 낮, 주말에는 항상 전도를 외치고 있다. 송탄지역에 미군부대가 있기 때문에 버스터미널에는 서울로 가려는 미군부대인들과 가족들이 많이 있는 편인데, 할아버지가 입고 있는 조끼에 주옥같은 예수천국 불신지옥과 개독멘트가 영어로 쓰여있는 글이 수가 놓아져 있어서 외국인들이 손가락질하며 웃는 경우가 많다. 일반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면 옆으로 슬쩍 다가와서 "어디 가세요, 예수 믿으면 좋은데 갈 수 있어요."라고 말건다. 무시하면 막 짜증내면서 버르장머리 없다고 욕도 한다.(...) 
  • 1호선 5시 40분경 천안역에서 발차하는 용산행 급행 열차 : 허스키 보이스 가래 심하게 끓는 목소리로 고성방가 해대는 머리까진 아저씨가 계신다. 회색 양복에 서류 가방이나 맨손, 키가 160 정도로 작은 아저씨가 끄르륵 거리는 소리로 예수가 어쩌고 하면 바로 이 사람. 어느 역에서 승차하는진 불명이나 보통 의왕역에서 하차. 사진 찍으려던 아저씨에게 따진다든지 못 참고 소리 지르시는 어르신께 소리지르는건 예사. 이걸 본 학생은 대학을 오고가며 수차례 신고했으나 아직도 보인다. 지하철 민원 문자 안내원의 답변에 따르면 수십번 신고당해 끌려 나갔으면서도 계속한다는 듯. 2013년 11월 14일에는 위키러의 신고로 역장이 기내의 전도와 연설은 금지되어 있다고 그만하라고 하니 자기는 종교일을 하는게 아니라고 하며 또 지껄인다. 그럼 9원인가? 
  • 1호선 특정 열차 객실 : 위엣분과는 다른분, 천안역부터 종착역까지 객실을 한 곳 한 곳 다니며 큰 소리로 예수 믿으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알고 보니 목사인데 민폐 레벨이 이미 도를 넘은 정도. 코레일 및 서울메트로는 자체 수배중까지 내놓았지만 효과는 없는 듯하다. 계속 출몰 중이다. 높은 확률로 만나고 싶으면 천안-용산 급행에 자주 나타나는 듯 하다. 수원역에서 구로까지 퇴근하는 직장인이 오후 6:50에 급행 끝칸에 타면 금천구청이나 가산디지털단지에 다가오면 끝칸에 등장 예수 믿으라는 기본이고 곽노현, 박원순 시장 욕을 하고 다니며 구로역에서 하차하는 듯.
  • 1호선 아침 6시 쯤 천안 신창행 열차에는 모~두가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믿는자 멸망치 않습니다. 아~멘 궁시렁 궁시렁 절간에 가는자 지옥에 떨어집니다. 씨불어대는 큰소리로 울부짖으며 열차를 횡단하는 할아버지가 계시다. 위키러를 포함해 여러 사람에 의해 수어번 신고 된 듯 하나 경고받고 풀려나도 계속하는 듯... 요즘은 뭐 전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쌩쌩 소리내며 달아나 듯 걸어다닌다. 개독님 축지법 쓰신다.

1.13.3. 충청 


  • 대전광역시 : 대전역 광장과 대전역 근처, 복합터미널 근처에 자주 출현. 이곳보단 빈도가 덜하지만 서대전역 인근에서도 출현한다. 인근에서만 출현한다. 정작 역에 아주 가까운 곳에는 출현 안한다.

    다만 이곳은 뭘 해도 조용한 대전의 분위기상(...) 극성 예수쟁이들의 출현은 매우 드문 편.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염불 외는 게 일반적인 포교승들보다도  조용한 극성이 아닌 평범한(?) 예수쟁이들이 조용히 등장해 조용히 선교하다 언제 있었냐는 듯 조용히 사라진다. 다만 신천지가 대량으로 등장하면서 점차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특히 복합터미널 근처에 대량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신천지가 먼저 나타나 적극적으로 선교를 하면서 근처 교회들이 맞불놓기를 하고 있다. 심지어 개신교 재단 대학인 한남대학교 근처에도 상당수의 신천지가 나타난 적이 있다.

    여기다 한남대 근처에 대전 지부를 둔 몰몬교까지 뜸하던 선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신천지의 경우 서대전역 1, 2번 출구 근처 시민 공원에서도 간헐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거나 집회를 여는데, 바로 옆 건물이 CBS 대전지부다.(......) 실제로 가 보면 건물 벽에 '신천지 out!'이라는 현수막이 있다.

    그러나 누가 메이드 인 대전 예수쟁이 아니랄까 봐(...) 설문지 들고 길막하며 선교를 시도하거나 가는 사람에게 말걸며 시도해도 하나같이 약속이나 한 듯 스피커 들고 빵빵 소리 지르며 시끄럽게 굴거나 수십 명이 모여 선교를 하는 이른바 민폐 선교행위만큼은 절대 하지 않고 있다. 
  • 청주시 성안길 : 옷 같은 간판을 걸치거나 피켓을 들고 돌아다닌다.
  • 천안역 동부광장 : 주말만 되면 어김없이 출현해 찬송가를 시끄럽게 불러대며 보는 사람마다 '예수 믿으면 천국 갑니다'라고 외쳐댄다. 요즘은 그 옆에서 대순진리회가 포교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1.13.4. 호남 


  • 광주광역시 광천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사거리, 전남대학교 후문 : 이때문에 전남대학교 정문에는 포교 및 선교를 목적으로 한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는 내용의 푯말을 걸어놓은 상태. 하지만 무시하고 진입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학원가 일대 : 하교시간을 노려서 버스정류장이나 상가입구에서 휴지와 사탕을 강제로 주머니에 넣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주변 상가의 건물주가 고소하겠다고 협박하자 나타나는 빈도는 줄었다.
  • 광주광역시 충장로 일대 : 한 할아버지와 정장입은 남자 2명이 거대한 리어카에 무지막지한 크기의 십자가를 세워놓고 앞에 노트북을 부착, UCC를 재생시켜놓곤 트럼펫을 연주하며 충장로를 배회한다. 딱히 말을 걸진 않지만 사이즈가 정말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통행에 심각한 방해가 된다. 
  •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일대 : 전동성당에서 전주향교 있는 곳까지 돌아다니며 찬송가를 부르며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열성적으로 외쳐된다. 특히나 내일로 시즌 때에는 더 많은 예수쟁이들이 관광객들에게 전도하려고 애를 쓴다.
  • 전주시 신흥고등학교 앞 : 밤 10시 학교에서 야자 끝내고 나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 '구원 받으세요'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한다. 한두 번 들으면 상관없는데 자주 들으면 짜증난다. 발음까지 부정확해서 듣는 사람을 더욱 성질 뻗치게 만든다. 등장은 가끔 나오는 편. 신흥고는 애초에 기독교 학교인데다 학교의 예배 강요 문제로 꽤 많은 학생들이 짜증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예수쟁이가 활개치다니... 재미있게도, 바로 옆에는 예수대학교까지 있다! 예수병원도 있다!
  • 전주시 중앙시장 버스정류장 : 낮에는 전북대 방향, 오후와 밤에는 객사 방향에서 한 아저씨가 "예-수 믿고 구원 받-아요"라는 특유의 라임(…)으로 선교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전주시 특성상 버스가 여러 대 서게 된다면?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내달리며 외치면서 지나간다(…). 2013년 9월 기준으로 모종의 사정이 있는지 사라졌다.
  • 전주시 남부시장 버스정류장 : 저녁에 어떤 할아버지가 버스에 올라타서는 뒤에 앉은 사람들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고 내린다. 앞쪽은 기사가 뭐라고 할까봐 무시하는 듯 하다. 꼭 그곳만은 아니고 다른 정류장에서도 좀 드물게 출현.
  • 전주시 곳곳 : 중년 아줌마가 666이 악마의 낙인이니 수마나 어쩌구 하는 팻말을 들고 다닌다. 요즈음 중년 아저씨도 똑같이 돌아다니고 있다. 삼천도서관 뒤 공원에서 어린 아이를 데리고 전도하는 아줌마가 있는데 끈질기게 잡으므로 피해라. 눈도 마주치지 말기를 추천한다.
  • 순천시 북부시장 일대 : 신천지 교단 소속의 중년 남성이 보통 장날이 되면 정장에 맨발로 돌아다니며 확성기로 지옥이나 종말이 다가왔다고 설파하고 돌아다닌다. 발견하면 고성방가로 경찰에 신고해주자.

1.13.5. 영남 


  • 두류역 앞 두류공원 : 예수쟁이 아저씨가 개조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시는데 팝송을 틀면서 "예수천국!"이라고 하며 돌아다니신다. 그나마 불신지옥 안하는 것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두류공원의 아이돌(...)인 이 분이 지나다니면 애나 어른이나 기독교를 안 믿는 사람까지 환호한다.(!!!) 종교에 대해서는 관대한지 공원 내에 위치한 절에 가끔 들어가 스님들과 차 한 잔의 이야기를 나누는며 웃는 경우가 자주 제보된다.(...) 진정한 좌우합작 일정 확률로 뒤에 단속하려는 공원 관리인과 추격전을 볼 수 있는데 명물 수준. 이것을 보려고 오는 사람도 많다.
  • 대구역 앞문 에스컬레이터 : 길을 막진 않으니 그냥 무시하자.
  • 서문시장 :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 근처 버스정류장을 기점으로 활동한다.
  • 안동시 신한은행 앞(舊 조흥은행 앞) : 남자 둘에서 셋이 모여 큰 목소리로 합창을 하거나 기도문을 외운다. 가끔 다섯 이상에 인원이 나와 선교 활동도 한다. 그들의 인상 착의는 허름한 외모에 나이는 대략 40~50대 정도이다. 가끔 성경책을 펴고 찬송가를 부르기도 한다.
  • 안동대학교 : 상당히 많다. 주로 인근 송천교회에서 나와서 박물관 옆 정자에서 기타치며 찬송가를 부르며, 교내 인터콥 동아리 및 구원파 계열까지 나와서 전도활동을 한다!
  • 부산역 앞 광장 : 오토바이 뒤에 뻘겋게 예수천국 불신지옥 써놨다. 피해가자. 인식범위(...)가 매우 넓으니 주의한다. 사진 우측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 입구에도 최소 3명씩 존재하니 가급적 계단을 이용할 것. 특히 에스컬레이터에 상주하고 있는 예수쟁이 할아버지는 특유의 악센트이↗예에↘수 믿읍시다와 폭언에 가까운 말을 하는지라지옥불에 떨어질 개XX들이야 듣고 있기가 심히 거북하다.

    설상가상으로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천리교'라는 이상한 종교단체도 상주한다. 주로 아침시간대, 오전 09시 30분을 전후로 4인1조 혹은 5인1조로 판을 깔아놓고 그들의 종교의식을 펼치는데, 종교의식을 펼치는 사람들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팜플렛을 들고 천리교를 믿읍시다 전도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보기에 따라 조금 짜증날 수도 있다. 
    일단 천리교라는 것이 뭔가 하면, 일제강점기에 한국으로 전래된 간사이 지역 기반의 일본계 신흥종교로, 1800년대 말엽 일본의 근대화 시기, 즉 메이지 시대에 만들어진 종교이다. 한국에서는 그 세력이 약해 제대로 사이비 대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 종교의 이름을 딴 텐리시라는 도시가 있을 정도로 간사이 지방, 특히 나라시와 그 주변에서 그 세가 꽤 큰 종교이다. 하지만 온갖 토속종교와 이를 기반으로 한 신흥종교가 판을 치고 있고, 이와 관계된 엄청난 수의 신사가 존재하는 곳이 일본이라는 나라이기 때문에 전국적인 범위로 올라가면 흔하디 흔한 토속기반 신흥종교일 뿐이다.(...)
  • 부산광역시 서면 쥬디스태화 앞 : 주말마다 나와서 마이크로 시끄럽게 떠든다.
  •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노포역 일대 : 찬송가를 부르면서 보는 사람마다 전단지를 마구 들이댄다. 아예 터미널 입구에는 예수쟁이들이 찬송가를 연주하고 있다. 근처에는 천리교의 노포동 멀티가 있기 때문에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천리교를 믿으라며 전단지를 들이대는 광경도 볼 수 있다.

1.13.6. 강원 


  • 강릉시 경포해변 : 평상시에는 상주하지는 않지만 피서철에는 매일 출현해서 확성기를 들고 시끄럽게 떠든다.
  • 원주시 중앙시장 : 찬송가를 시끄럽게 틀어놓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신나게 외쳐댄다. 시장 상인들이나 행인들은 익숙해져서인지 무관심하다. 2010년 이후부터는 전에 비하면 출현 빈도도 줄었다고 함.
  • 춘천시 남춘천역 1번 출구 버스정류장 : 주말만 되면 나타나서 시끄럽게 고성방가를 피운다.
  • 그 외 사람들이 많이 모일 법한 곳 전부. 특히 대학에 많은데, 주로 아싸를 노리면서 성가시게 구는 경우가 다반사.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전도하기가 좋기에 예수쟁이 외에도 대순진리회나 어디어디 꽃보살 등도 많이 나와있다. 때문에, 전도할 장소 사냥터 가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 암묵적인 합의하에 서로 일정거리를 두고 할 일 하는 경우가 많다.

1.13.7. 가정, 상점 방문 


일부 예수쟁이들은 대담하게도 가정이나 상점 등에도 느닷없이 방문한다. 뜬금없이 초인종을 누르면서 이렇게 집주인을 부른다.

잠깐 좀 나와주시겠나요?

집주인이 문을 열어주면 이렇게 말한다.

안녕하세요.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시라고 찾아왔는데 저희 교회에 나오시지 않으시겠습니까?
할렐루야, 하나님의 종으로서 귀댁에 복음을 전파하고자 이곳을 들리게 되었으니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십시오.

집주인들은 당연히 당혹스럽거나 짜증이 나게 된다.

심지어는 개신교가 아닌 불교 천주교 등 타 종교를 가진 가정에도 예외가 없다. 느닷없이 방문하여 이렇게 말한다.

이번에 종교 개종하시어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교회로 바꾸지 않으시렵니까?

사실 이건 타인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다. 통신사 이동 할인혜택 받는거 같다.

상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물건을 살 생각이 없으면서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시고 복음을 전파하고자 들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시면 천국에 가실 겁니다.

이런 예수쟁이의 행태는 영업방해가 아니면 다행이다.

혹여 내 집이나 일터 등에 이러한 예수쟁이들이 들리거나 초인종을 누르고 잠깐 나와보라고 하면, 아무 말도 하지말고 문도 열어주지 말자. 천하의 개쌍놈들 특히 집에 혼자있는 어린이 여러분들은 더욱 주의하도록 하자.

만일 계속 거머리처럼 달라 붙는다면 가정의 경우 주거침입, 영업소의 경우 업무방해죄가 될 수 있다. 이런 예수쟁이가 있다면 상식 선에서 위 죄명을 거론하며 고소미 드립, 너 고소를 시전해 보자.

1.13.8. 온라인 


위에서도 언급한 지역 뿐 아니라 심하면 온라인에도 예외없이 기생한다. 특히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는 물론 인터넷 뉴스기사 등에도 보면 예수쟁이가 남긴 댓글을 발견할 수 있다.

OO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부르십니다. 예수를 믿으시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믿읍시다. 하느님 곁에 영원히 구원받아 천국갑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믿는 자 천국에 가실 것입니다.
곧 재앙이 오고 있습니다. 어서 예수 믿어서 천국 가십시오.

이런 댓글로 문란을 부추기고 있다.

그리고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일부는 이런 예수쟁이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발견되는데 이들의 내용 역시 예수 그리스도 찬양 일색이다.

리그베다 위키에도 갑툭튀, 개신교를 찬양하고 다른 항목들을 자기 입맛대로 삭제/수정하다가 걸려서 관광 당해 차단 먹는 일이 많다. 사실 이 예수쟁이 문서도 어떤 사람이 삭제한 적이 있다. 결국 이런 예수쟁이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예수쟁이 자신이 뿌린 씨를 거두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도데체 다들 얼마나 했었으면... 한국 기독교가 한 행위에 사람들이 욕하는 것에 뭐라해봤자지.

1.14. 여담 


북한에서는 기독교 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의 신자에 대해서 '종교쟁이'라는 말을 쓴다. 실제로 북한은 지금도 종교 탄압이 있다. 다만 주체교는 예외이다. 애초에 북한이 다른 종교를 탄압하는 이유는 중세 때 교회가 다른 종교를 '이교도'라고 하여 박해한 것과 같은 이유이다. 비단 북한 뿐만 아니라 모든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종교를 좋게 보지 않는데 공산주의 사상의 뿌리인 마르크스/레닌주의 자체가 그렇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의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항목 등을 참고. 그런데 정작 마르크스는 무신론자이기는 했어도 반종교적인 사람은 아니었다는 게... 공산주의 국가도 어떤 의미에서는 종교 국가라는 뜻은 아니지만 공산주의라는 이념을 신봉하고 있으므로 대단히 종교적인 국가로 볼 수도 있다.

다만 대외적인 이미지 때문에 형식적으로 공산당원들이 분장한 가짜 종교인이나 어용 종교 조직은 있다. 그러나 정작 고위 공산당원 등은 남몰래 종교를 믿기도 했다. 대표적인 인물이 스탈린이다. 젊은 시절에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말년에는 종교를 믿었던 게 거의 확실하다.

사실 해방 전엔 평양이 조선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독교가 강한 지역이었고 새벽 기도니 대부흥성회 같은 행사도 평양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흠좀무. 반대로 당시 대구는 조선의 모스크바라고 불릴 정도로 공산주의자가 많았다. 그래서 평양에는 교회도 있고 성당도 있다. 가톨릭에서는 북한에 사제 서품을 준 적이 없고 정교회는 미미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가톨릭에서 사제 서품을 줄 수 있는 자격은 성경 구절에 의거하여 주교 이상만 갖고 있는데 독재 정권의 종교 탄압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서품을 줄 리가 없다. 추기경 항목의 '비밀 추기경' 참고.

비슷하게 페이크 승려도 있다. 충격과 공포인 것은 가사와 장삼이 각각 형광 하늘색+리얼 레드라는 점. 대외적으로 '우리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합니다!'라고 선전할 때 많이 써먹는다.

다른 종교에서도 땡초 등의 현상이 있지만 예수쟁이들이 많이 까이는 이유는 다른 이들에 비해 너무 많이 활개를 치기 때문이다. 물론 세계적 측면에서 보자면 현재 세계에서 최고로 민폐를 끼치는 종교인들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다. 물론 이들은 기독교인이나 자기와 반대되는 사람들을 괴롭히기는 예수쟁이들이 감히 범접도 못할 강한 수준으로 하는데다가 국가급 민폐를 시도때도 없이 끼치고 다니는 점이 있다. 특히 ISIL같은 최악의 또라이들은 이교도 살인과 문화재 파괴쯤은 매우 당연하게 여기는 사이코패스들의 집합일 정도.

이슬람 교도가 매우 적은 한국에서 주류 종교는 어디까지나 불교, 개신교, 천주교이며 이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은 말썽을 일으키는 민폐 종교인들이 개신교 소속이기 때문에 예수쟁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까이는 것이다.

사실 4만년 후에도 존재한다 카더라 *

1.15. 창작물의 예수쟁이 


당연히(...) 창작물 내에서도 몹시 부정적으로 비춰지기는 매한가지.

일본의 창작물에선 조직이 잘 짜여진 가톨릭이 멋지다고 생각하는지 창작물에서 중세 유럽 열강에서 타임슬립한 레벨의 무개념 가톨릭 성직자 예수쟁이들이 높은 빈도로 등장한다. 이게 다 헬싱, 월희,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때문입니다 혹은 답 없는 사이비로도 등장한다.

미국의 창작물에선 미국 특유의 총기 소유 문화(...)라는 소재와 합쳐져 그냥 기독교판 탈레반 혹은 알 카에다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다수. 케빈 스미스 감독의 영화 레드 스테이트에 나오는 돌아이 예수쟁이 교회가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아마 웨스트보로 침례교회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

누가 죽으면 그 사람이 동성애자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뻑하고 "동성애자 xx 잘 뒤졌다!"고 시위하는 건 물론이고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동성애자로 몰아서 무슨 흑사병 걸린 인간 마냥 랩으로 둘둘 말아놓고 권총으로 처형하기도 한다. 온갖 권총에 자동소총들을 사다가 꽁쳐 놓거나 정부를 악으로 규정하며, ATF와 총격전을 벌이다 거의 전멸 직전까지 가고 끝에 가서 웬 나팔 소리가 들리자 목사란 작자는 심판의 나팔 소리라고 믿고(...) 잡아 보라고 큰소리를 치며 두 팔 벌리고 하늘을 보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그 심판의 나팔 소리는 근처 대학생들이 이 교회 사람들 때문에 빡쳐서 장난질하려고 울려 퍼지게 한 소리였고 목사는 그대로 체포(...). 더군다나 ATF 상부 사람들에 의해 목사와 교회 인간들은 "국가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로 찍히고 감옥에서 자기가 그렇게 증오해 마지않는 동성애자들의 미트스핀을 당할 거라고 조롱까지 한다(...).

게임 SWAT4에선 "믿음의 군대(Army of Faith)"라는 낙태 반대론자 예수쟁이 집단을, 확장팩 스테치코프 신디케이트에서는 "CASM(Citizens Against Satan's Music)"이라는 락 음악 반대(…) 예수쟁이 집단을 상대하게 된다. 믿음의 군대는 전투복까지 완벽하게 차려 입고 하키 마스크까지 차려 입어 병신 같지만 테러리스트 간지가 나는 반면 CASM은 그냥 지들 조직 마크 새긴 스웨터나 입고 있는 찌질해 보이는 아저씨들이라 차이가 확연하다().

설정상으로도 믿음의 군대는 훈련 제대로 받은 프로 예수쟁이들이고 CASM은 그냥 대형사고는 안 치던 건전한(?) 예수쟁이 시민단체였다가 어떤 앨범 하나 나왔다고 빡쳐서 갑자기 총 들고 인질극 벌인 집단이라 차이가 나는 거지만...

X-MEN에도 월리엄 스트라이커라는 종교적 믿음에 따라 뮤턴트에 대한 비난을 퍼붓고 뒤에선 반 뮤턴트 테러리스트를 이끄는 목사가 나오며 엑스맨 기지를 탈탈 턴 적도 있다. 실사 영화판에서는 군대의 높으신 분으로 나왔지만.

참고로 목사가 이끄는 부대를 퓨리파이어(Purifier)라고 하는데, 이 놈들은 하우스 오브 M이 벌어지고나서 집에 가는 뮤턴트 아이 42명을 폭탄으로 살해한데다가 '뮤턴트 메시아' 호프 서머즈가 태어나자 호프가 태어난 마을의 아이들을 모두 불태워 죽였다!!!

귀귀는 자신의 만화인 전학생은 외계인에서 등장한 도깨비를 예수쟁이로 묘사해서 예수쟁이들을 깠다.#

알리앤 : 도깨비 이녀석! 대한민국의 영웅 목꼽추를 낙타로 만들다니. 너는 지옥불에 떨어질 것이다.
도깨비 : 모르는 소리. 나 예수님 믿으니 천국간다.
알리앤 : 너같이 못된 놈이 천국을 간다고?!
도깨비 : 물론.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란 말도 못들어봤냐? 믿으면 천국간다!
알리앤 : 예를 들면 예수를 믿는 악독한 살인마는 천국에 갈 수 있고, 예수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선량한 아마존 원주민은 지옥에 간다는 말이냐?!!
도깨비 : 잘 아네. 모르는 것도 죄가 될 수 있지.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이것은 불변이야.
알리앤 : 말도 안되는 소리!!! 너같은 놈들 때문에 선량한 종교인들도 욕 먹는 거야!!!

2. 양동근의 노래 제목 


<IFRAME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t_IkIac-8TM" frameBorder=0 width=640 allowfullscreen=""></IFRAME>

위 제목에서 따온 노래로 양동근 자신이 예수쟁이라고 설치는 내용의 노래다. 순전 비트박스와 랩밖에는 없는 그런 평범한(?) 가요다. 실제로 양동근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알려져 있다.

2.1. 가사 


(어) 나는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 해도 상관 없어 
나는 신경 안 써 그것이 바로 내 정체성

나는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어
나는 신경 안써 그것이 바로 내 정체성 (x2)

나를 어디서나 두루 채우시고 
난 또 주 하나님을 따르고 
그 원수 이쯤에 내려놓고 될 리 없다고 마구 욕하나 헛수고
거침이 튀심이 크심이 있으니 악이 빛으로 졌어 How you like it God.

악이 빛으로 졌어 How you like it God. (x2)

나는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어
나는 신경 안써 그것이 바로 내 정체성 (x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주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 (어) 영생을 얻으리 (어)
모두 구원받으리 영생을 얻으리 (x3)
모두 구원받으리 영생을 얻으리 (헤이~)

나는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어
나는 신경 안써 그것이 바로 내 정체성

Hot box 현진이

----
  • [1] 이슬람 극단주의 항목 참고. 정말 적극적으로 사고를 일으키는 부류가 소수라고 하더라도, 침묵하는 다수가 그들의 행동을 묵인하거나 내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 이는 일부 극단주의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논리 체계 전체의 문제라고 보는 주장은 분명 정당성이 있다. 이 논리는 리그베다 위키에서 이슬람 극단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사용된 논리지만 극단 예수쟁이 문제 역시 같은 맥락에서 비판하는 것이 공정할 것이다.
  • [2] 사실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같은 병크의 경우, 상식적인 개신교 신자들 중에는 '그렇게 위험한 데서 선교하고 싶으면 전문 전도사가 가고, 나이든 목사가 가지 왜 젊은 애들 보내서 죽게 만드냐, 목사가 자신의 명예욕을 위해 애들을 사지로 내몬 것 아니냐' 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는 분명히 상식적이고, 이해할 만한 비판이기는 하다. 다만...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선교 자체가 폭력적이지 않으냐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보면 이는 '잘못된 행동'을 그저 '덜 잘못된 방법'으로 하라는 정도의 비판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3] 다만, '일단 다녀봐' 의 경우 예수쟁이는 아닌 기독교 신자라도 자주 쓰는 전도 논리기는 하다. 자기가 교회 다녀보니까 뭐라 말하기는 힘든데 그냥 좋았고, 그래서 당신에게도 이거 좋으니까 해 보라고 권유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는데, 이런 경우까지 모두 관계를 끊어버리는 것은 좀 지나친 태도일 수도 있을 것이다. 생각 없다고 대답했는데도 자꾸 달라붙는 경우에만 퇴치법을 쓰도록 하자.
  • [4] 분파를 일으키는 사람에게는 한 번 또 두 번 경고한 다음에 관계를 끊으십시오. (티토서 3장 10절)
  • [5] 다만 성범죄로 신고당하면 자기만 피곤하니까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BL이라던가
  • [6] 사실 정치적으로 좌파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종교에 비판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모험담을 겪어본 경우도 많고, 지금 해당 항목에도 낫과 망치가 그려진 옷을 입고 다니라거나(그런데 이건 예수쟁이의 접근을 원천봉쇄한다는 점에서는 정말 효과적이다.) 천당 대신 사회주의 낙원을 외친다거나, 소련과 공산주의의 위대함을 설파하라는 등의 모험담이 올라와 있는데... 이런 종류의 퇴치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믿으려거든 노동자의 주먹이나 믿어라 라고 대꾸해주는 것이다. 89년 노동해방 문학 5월호(던가? 7월호던가?)에서 박노해가 소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퇴치법이다. 예수 믿으세요!/믿을게 없으면 노동자의 주먹이나 믿어라! 노동이나 운동으로 단련된 두꺼운 팔뚝을 가졌다면 불끈 들어서 팔뚝질 해주자. 효과 버프 받는다. 해당 잡지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당시 노동운동 관련 사건으로 연행되어 온 여공들에게 전도하겠다고 찾아온 목사가 여공들을 좀도둑등의 잡법 취급하면서 '우리 같은 죄인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자'고 하자 (월급 올려달라거나 휴식 시간을 보장해 달라고 노조 만든게 죄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여공들이 화가 나서 '죄인은 누가 죄인이야? 믿으려면 노동자의 주먹이나 믿어라!' 라고 호통을 치자 깜짝 놀란 목사는 허둥지둥 도망쳤고, 평소부터 목사를 눈꼴시리게 여겼던 경찰들도 낄낄거렸다고 한다. 진위 여부는 잘 모르겠다.
  • [7] 2000년대에 들어서 스룹바벨 선교회라는 곳으로 이름을 바꿨다.
  • [8] 보통 4번출구 앞에서 피켓을 붙여놑고 앉아있다.
  • [9] 이들은 전부 가짜다. 한국 불교총단들은 절대로 거리에서 시주를 금하고 있으며 이런 자들은 죄다 가짜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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